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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본 불평등 실상과 원인 “고소득자 통계 누락 많아…불평등 수준, 공식자료보다 심각”
“보수와 진보로 갈리면 대화와 소통이 안 되는 게 현실입니다. 우리부터 공통분모를 찾읍시다.”(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 원장)국가미래연구원·경제개혁연구소·경제개혁연대가 주최한 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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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복병 만난 금리 인상…韓 기회 만난 금리 인하
미국의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7일 코스피 지수가 직전 거래일보다 25.79포인트(1.3%) 올라 40일 만에 2000 포인트를 회복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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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 서울, 수능 1ㆍ2등급 꾸준히 증가, 시도 중 2위…
서울은 조사 기간 수능 우수 학생의 비율, 시ㆍ도 간 순위 모두 상승했다. 전체 수능 응시자 중 국ㆍ수ㆍ영 평균 2등급 이내 학생의 비율이 12.5%(2005 수능, 7위)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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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의 노벨상 이야기] 조현병의 존 내쉬 -199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김선영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요즘 잇따른 살인과 폭력사건으로 조현병과 같은 정신질환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심지어 정신질환자들을 잠재적 범죄자처럼 다룬 언론도 있다. "정신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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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맞댄 보수·진보, 불평등 해소 토론회
국가미래연구원·경제개혁연구소·경제개혁연대가 주최하는 ‘보수와 진보, 함께 개혁을 찾는다’ 합동 토론회가 ‘불평등,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를 주제로 ‘시즌 2’를 시작한다.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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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항공 수요 20% 늘었다” … 수익성 확보가 관건
2011년 3월 30일 당시 김황식 국무총리(오른쪽)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왼쪽)과 함께 기자회견에서 영남권 신공항 사업 백지화를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영남지역 주민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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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속에 칼날 숨긴 북·중, 물 흐리며 낚시하는 북·미
중국이 대화 가능성을 열어 놓으면서 북·중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사진은 북한 노동당 제7차 대회가 열린 지난달 10일 김일성광장에서 외국 기자들을 지켜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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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늘어도…가계는 소비 기피, 기업은 투자 기피
올해 1분기 국민소득이 늘었지만 가계와 기업은 오히려 소비와 투자를 줄였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 분기보다 3.4% 늘었다. 지난해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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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점진통일, 가능합니까
김병연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북한 문제에 관한 제 특강이 끝날 무렵 선생님께서 던지신 “점진통일, 과연 가능하겠습니까”란 질문에 이제 보다 자세히 답하려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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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대학다운 대학 “교육 NO.1”
경희사이버대가 7월6일까지 201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IT·디자인융합학부(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콘텐츠디자인전공, 미디어모바일전공) △사회복지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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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내비게이션] 사이버보안학과, 프로그램 개발 분석부터 해커와의 모의 전투까지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대학과 학과를 소개하는 ‘학과 내비게이션’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늘면서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에 대한 탐구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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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1호 법안은 ‘생활정치’
#30일 오전 10시 국회 예결위 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첫 의원총회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등이 ‘부실 채권’을 상징하는 종이를 태웠다. 더민주 의원 1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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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구조조정 컨트롤타워, 대통령이 나서야”
역대 정권의 대선캠프나 정부에 참여했던 보수와 진보 진영의 학자들이 30일 “진영논리를 떠나 범정부 차원의 구조조정 컨트롤 타워를 조속히 세워야 하며, 과정과 결과는 대통령이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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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의 그늘…풀죽은 기업 체감경기
부실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며 회복세를 보였던 기업의 체감 경기가 다시 움츠러들었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1로 전달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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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I·SEOUL·U 세계가 사랑할 브랜드로
김유경한국외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국가브랜드연구센터장지난해 10월 시민과 전문가의 투표로 탄생한 서울브랜드 I·SEOUL·U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쟁론의 시간들이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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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경쟁서 참여·힐링으로
44년 역사의 장학퀴즈가 달라졌다. 문제를 푸는 10개 팀과 이들을 응원하는 그룹으로 나눠 전교생이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응원하는 팀을 격려하는 퍼포먼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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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시진핑과 통화 가능” “자신 비전 보여준 적 없어”
정치권·전문가 10인 SWOT 분석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왼쪽)과 황교안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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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효과 삼킨 구조조정 충격…소비심리 하락
울산 현대백화점의 4월 1일~5월 9일 매출액은 1년 전보다 2% 줄었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 전체 매출이 3% 오른 것과는 대조적이다.경남 창원시에서 치킨가게를 운영하는 이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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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시진핑과 통화 가능” “자신 비전 보여준 적 없어”
정치권·전문가 10인 SWOT 분석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왼쪽)과 황교안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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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20대 총선과 87년 체제의 재편성
박원호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부현재의 한국 정치를 ‘87년 체제’라고 부르는 이유는 현행 헌법 개정 시점 때문만은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몸담고 있는 정치공동체가 1987년에 폭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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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조직개편 강행…총학생회 등 반발
인하대가 일부 학부를 통폐합하고 입학정원을 조정하는 내용의 개편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놓고 총학생회와 교수회 등이 반발하고 나섰다.인하대는 26일 최근 2017학년 학과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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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치, 중도가 사라진다
“오스트리아 대선에서 극우의 대약진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어져 온 중도 정치의 사망 선고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2일(현지시간) 치러진 오스트리아 대선 결선 투표 결과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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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홀린 미술쇼 ‘페인터즈’ 난타 20년 아성 깨뜨렸다
| 대형 캔버스에 인물 뚝딱 그려내관람객들 “마술 같다” 탄성작년 관객 62만 명, 난타는 52만 명 지난 12일 ‘페인터즈’ 공연장을 찾은 중마이그룹 직원들이 저우시젠(周希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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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중국의 MIT 칭화대 “제2의 알리바바·샤오미 여기서 나온다”
칭화대 정문에 들어서면 대학 본관인 ‘주로우’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대학 내에서 가장 큰 건물인 이곳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