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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안정바라며 득실 점검/주변 4강의 「김일성이후 반응」
미·일·중·러등 한반도 주변 4강은 북한 김일성 주석의 사망이후 그의 아들 김정일이 일단 순조롭게 권력을 승계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북한이 워낙 오랫동안 계속된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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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하철파업 이렇게 본다-사공일.윤성천씨
철도와 지하철 파업사태를 보는 안팎의 시각은 매우 우려스럽다.밖으로부터는 한국 노동시장의 불안이 국제화 전략에 큰 차질을빚게 할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또한 내부에서는 법질서를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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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월 스트리트지 협력 합의/홍석현대표·피터 칸 회장
【뉴욕=이장규특파원】 중앙일보사와 월 스트리트 저널지를 발간하는 미국의 다우 존스사는 정보산업으로서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전문기자 양성에 필요한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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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급속확산/미·일·유럽 유력지들 앞다퉈 제작·판매
◎기사외 다양한 기업·생활정보도 제공 21세기를 이끌어나갈 미디어 전자신문 서비스가 본격화되고 있다. 세계 유수의 언론사들이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대비,앞다퉈 전자신문사업에 진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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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보은행 원하는 정보 골라드려요
「일간지인 미국 뉴욕 타임스 한 부에는 17세기의 일반인이 일생동안 접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정보가 실려 있다.」 현대는 개인이든 기업이든 흘러넘치는 정보중「나에게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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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재편성과 신문..."강연 야마자키 日經映像사장
최근 컴퓨터산업을 중심으로한 기술의 발달은 언론계에도 큰 영향을 미쳐「미디어의 재편성」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中央日報는 31일 日本경제신문의 영상매체 자회사인日經映像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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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화산업
東京의 한복판 진보초(神保町)거리.무려 5백개가 넘는 고서점들이 밀집해 있는 이 세계적인 서점가는 평일 오후에도 일본 각지에서 몰려온 애서가들로 혼잡을 이룬다.일본이 출판대국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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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덴쓰社 중국 광고시장 석권 야심
세계최대의 광고회사인 日本 덴쓰(電通)社가 광고의 「창세기」를 맞고 있는 中國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으로써 歐美각국과의 격렬한 시장주도권싸움이 시작될 전망이다. 덴쓰社는 지난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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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숙교장
문화예술과 그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면적인 관심이 안팎으로 폭증하고 있다. 경제적인 여유.문민시대.국제화.첨단 기술의 정보화사회등의 낱말들 속에서 갈수록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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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없는 신문」… 국내외 전문가 제언/내일 신문의 날 특집
◎“「오보」는 오진보다 더 무섭다”/한쪽말만 듣고 쓰면 위험/사소한 일이라도 꼭 확인 「신문의 날」이 올해로 38돌을 맞았다. 이는 일시적 파행도 없지는 않았지만 오랫동안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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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제일주의/품질제일주의/21세기를 향한 「제2창간」 선언
◎중앙일보·중앙경제 편집국 통합운영/뉴미디어·여성·특별취재부 신설 강화/기자 국내외 재교육·전문기자제 확립 중앙일보가 다시 태어납니다. 중앙일보는 변혁의 시대에 맞게 구각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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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세계 언론의 전시장
프랑스파리는「유럽의 수도」라는 자부심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언론이 勢를 다투는 각축장이다.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소국의 무명 일간지에서 세계적 권위지에 이르기까지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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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산업 노리는 기업 많다-부가가치 높은 뉴미디어로 각광
올해부터 통신산업이 개방되기 시작하면서 전문가들은 국내 최대의 취약분야로 데이타베이스(DB)를 든다. 또 국내 통신시장이 경쟁체제로 들어가면서 업체들끼리 군침을 흘리고 있는 분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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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씨 월간중앙 신년호 기고문 요지
金大中 前民主黨대표가『月刊中央』94년 1월호에 기고한 논문을통해『21세기 초반의 유럽 공동체(EC).北美자유무역협정(NAFTA).아시아-태평양 지역의 3極구조를 거쳐 곧 亞太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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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기능 가전품 쏟아진다-소비자의 편리.알뜰구매 겨냥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라는 수치개념이 기업 신상품 개발의 세계에서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둘 이상의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결합시켜 부가가치를 한 껏 높이는 이른바「복합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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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공보담당관 피터 사빌씨
『호주에 인종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은 과장입니다.「白濠주의」란말은 이제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달 새로 부임한 駐韓호주대사관의 피터 사빌 공보담당 1등서기관(58)은『韓國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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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어 방송 「유러뉴스」(선진국 무엇이 다른가:26)
◎안방서 세계와 만난다/국제화·유럽통합 기초 다져/유럽시각으로 뉴스가치 판단/「통합의 맥박」 32개국서 함께 확인 93년 1월1일 유럽대륙 하늘에는 새로운 TV방송 전파가 쏘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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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 기초부터 다시쌓자(선진국 무엇이 다른가/현장취재:22)
◎견본시장메세/인간이 만든 모든 물건 전시/자동차서 각국 푸성귀까지 선봬/한해 백여회 개최… 상품개발 촉진/새상품 세계무대 진출 “통로”/구경꾼 아닌 전문가·상인 위한 큰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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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아널드 하우저-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널드 하우저는 지외르지루카치.카를 만하임과 함께 20세기 헝가리의 대표적 지식인이자 예술사.예술이론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은 학자다.1892년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 二重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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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평화의 댐」관련 대국민 해명서/요지
북한이 금강산댐 공사 착수를 공식 발표한 86년 10월까지 수개월동안 북한의 동향과 의도를 면밀히 주시,분석한 결과 금강산댐이 군사적 목적으로 만드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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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세력 당기관(3)
김정일의 측근들 중 당선전부문의 쌍두마차는 김기남·김국태다. 선전공작에 종사해온 고참간부인이 두사람은 지난해 말 당비서국에 나란히 진출했다. 북한 언론계의 원로에 해당하는 김기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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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매장 한국그림 찾기 "열풍"
『혹시 50, 60년대 한국그림을 갖고 있는 사람 있습니까.』 최근 들어 한국화가들의 그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제그림시장에 한국그림찾기 「비상」이 걸렸다. 매년 두 차례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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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홍수로 서방 골머리|굶주림·내란 피해 줄 잇는 조국탈출
삶의 풍요와 정치적 자유를 찾아 서유럽과 미국 등 서방선진국들로 밀려드는 난민들의 국가간 대규모 이동이 심각한 국제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동유럽·아프리카·남미 등 제3세계 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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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질과 능력(하)|대중연설 없는 "수수께끼" 인물
김정일은 줄곧「제왕 학」을 교육받은 만큼 다방면의 지식을 쌓을 기회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외부의 북한분석가들은 그의 자질과 능력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 이에 대해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