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세기 만에 철마 달린다
경의·동해선 남북 철도 시험운행이 17일 시작된다. 16일 도라산역을 출발한 열차가 임진강 철교 위를 지나고 있다.강정현 기자 남북 분단으로 멈춰 섰던 경의선.동해선의 철마(鐵馬)
-
[사진] 남북시험운행 앞둔 경의선 열차
남북이 22일 제13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협위) 종결회의를 통해 경의선과 동해선 열차를 다음달 17일 시범운행하기로 합의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남측 최북단 도라산역으로
-
'DMZ 철마' 포스코가 살린다
포스코가 비무장지대(DMZ) 안에 멈춰선 채로 녹슬고 있는 증기기관차 보존에 나선다. 포스코는 14일 경의선 최북단 역인 DMZ 안 경기도 파주시 장단역에서 문화재청과 '1문화재
-
[사람 사람] 고향 가는 철로변에 무궁화 심는 실향민
"실향민들이 경의선 열차를 타고 차창 밖에 활짝 핀 무궁화를 보면서 고향까지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임진강역에서 내려 민간인통제구역 검문소를 지나 통일대교를 건너야 도착
-
"판문역, 도라산역 수준으로"
북한은 8일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시작한 철도.도로연결 실무협의회 4차회의에서 경의선 북측 구간 판문역을 남측 최북단 도라산역 수준으로 새로 지어달라고 요구했다. 북측은 또 경의선
-
정동영 의장 "통일 후에도 주한미군 필요"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18일 경기도 파주의 한 식당에서 실향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통일 후에도 주한미군이 주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鄭의장은 "현 상황에서는 물론 통
-
[Leisure] 아! 임진강
계절의 발걸음은 참으로 빨라 어느새 우수(雨水.2월 19일)를 지났다. 얼었던 대동강이 우수를 넘기며 풀린다 하니 휴전선 너머 북녘에도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겠지. week&은 이번
-
北 "판문역 南서 지어달라"
북한 당국이 경의선 북측 최남단 철도역인 판문역의 역사(驛舍)를 남측에서 맡아 지어달라고 요구해 왔다. 통일부 고위 당국자는 28일 "지난 8일 철도.도로 건설 현장 확인을 위해
-
北 "판문역 南서 지어달라"
북한 당국이 경의선 북측 최남단 철도역인 판문역의 역사(驛舍)를 남측에서 맡아 지어달라고 요구해 왔다. 통일부 고위 당국자는 28일 "지난 8일 철도.도로 건설 현장 확인을 위해
-
도라산역에 平和공원 짓는다
북녘땅이 눈앞에 바라다 보이는 경의선 최북단역인 민통선 내 도라산역 주변에 10만평 규모의 평화공원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27일 "국비 60억원과 도비 60억원 등 사업비 1백20
-
"경의선 연결 앞두고 밤잠 설쳐"
"분단 반세기 동안 버려진 채 멈춰섰던 철마(鐵馬)가 이제야 한(恨)을 풀 수 있게 됐습니다. 14일 경의선 연결식 때문에 가슴이 설레 요즘 밤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군사분계선에
-
"경의선 연결 앞두고 밤잠 설쳐"
"분단 반세기 동안 버려진 채 멈춰섰던 철마(鐵馬)가 이제야 한(恨)을 풀 수 있게 됐습니다. 14일 경의선 연결식 때문에 가슴이 설레 요즘 밤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군사분계선에
-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이모저모
18일 경의선·동해선의 남북 연결 착공식이 열린 두 현장은 50년 만에 생기를 띠었다. 참석한 실향민들에게는 만감이 교차하는 하루였다. ◇경의선=남측 구간의 최북단인 도라산역에서
-
南北 '군사보장' 합의 철도 연결 첫 실무회담… 19일부터 지뢰 제거
남북은 경의선·동해선의 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첫 군사실무회담을 14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고 비무장지대(DMZ)공사에 대한 군사보장조치 합의문안을 타결했다. 양측은 이
-
호수공원, 어린이 잔치 풍성
일산신도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월드컵 개막을 전후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어린이와 평화를 주제로 한 대규모 문화행사들에는 국내외 어린이들이 대거 참가해 월드컵을 통한 세계
-
도라산驛 월드컵 관광코스로
경의선(京義線)철도 남측 최북단역인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도라산역 일대가 월드컵에 대비한 관광 코스로 내·외국인에게 개방된다. 정세현(丁世鉉)통일부 장관은 25일 민주당사에서 열
-
미국에 분노하는 한국인들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스케이트를 둘러싼 한미 간의 거친 다툼과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간의 한미 정상회담 중 어떤 쪽이 더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는지 말하기 힘들다. 두 사건 모두
-
도라산역과 로빈섬
약 4년 전인 1998년 3월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넬슨 만델라 대통령의 안내로 케이프타운에서 13㎞ 떨어진 로빈섬을 방문했다. 아프리카 흑인운동의 투사들이
-
부시, 대북공세 늦추지 않았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한국의 햇볕정책 지지를 천명하며 방한 일정을 마쳤다. 부시는 북한 정부와 조건 없이 대화할 것과 북한을 침략할 의도가 없음을 천명했다. 그러나 북한 지도자
-
단독회담 길어져 확대회담 취소
20일 오전 9시 정각 청와대 본관.군악대의 주악이 울리는 가운데 조지 W 부시 대통령 내외가 도착했다. 현관에서 기다리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부시 대통령과 악수를 했다. 이
-
도라산역 근처로 北병사 1명 귀순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경의선 남측 최북단 도라산역 방문을 하루 앞두고 북한군 병사 한명이 도라산역 부근으로 귀순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 주성일(22) 상급병사(병장)가
-
부시"北韓 침공할 뜻 없다" 韓·美정상회담 대량살상무기 등 대화 해결 합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0일 "미국은 (북한을)침공할 의사가 없고, 한국도 북한을 공격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
지상레이더·정찰기 동원 북측 움직임'손바닥 감시'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방한행사 중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최전선 도라산역 주변은 20일을 전후해 긴장감이 맴돌았다. 부시 대통령이 경의선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에 도착한
-
북한군 1명 도라산역 인근 귀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경의선 남측 최북단 도라산역 방문을 하루 앞두고 비상경계 근무중이던 우리군 초병이 귀순해온 북한군 병사 1명을 안전하게 유도했다. 군당국은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