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경의선 남측 최북단 도라산역 방문을 하루 앞두고 북한군 병사 한명이 도라산역 부근으로 귀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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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북한군 주성일(22) 상급병사(병장)가 지난 19일 오후 11시18분쯤 도라산역 인근으로 귀순해와 합동신문팀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군 병사는 인민군 복장에 AK-47 소총 2정을 휴대하고, 도라산역 남서쪽 1.2㎞ 비무장지대(DMZ)를 통해 남측으로 넘어왔다.
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