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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띄워 석달 일하고 5000만원…한국 뜨려다 ‘육지 선장’ 됐다 유료 전용
드론방제사가 되는 A to Z 직업소개서, 8곳의 직업·전업 전문가들이 6개 지표로 평가한 결과를 바로 보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환승직업’ 「 푸르렀던 20대 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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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들도 “땅에 대변 묻어라”…난 배낭에 넣고 다닌 이유 [백두대간을 걷다⑤] 유료 전용
■ 백두대간을 걷다⑤ 속리산 권역 「 호모 트레커스가 1월 1일부터 약 50일간 ‘백두대간을 걷다’ 종주기를 10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강원도 고성 진부령에서 지리산까지 백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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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그 목소리…그런데 진범이 풀려났다 유료 전용
━ #프롤로그: 뒤바뀐 범인 경찰은 엉뚱한 이들을 범인으로 체포했고, 검찰은 진범을 풀어줬다. 살인 사건의 유족은 자신 때문에 억울한 이들이 감옥에 갔다며 죄책감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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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여기 어딥니까, 한국배 좋네" 탈북민, 속초어민 만난 순간
북한 주민 4명이 24일 소형 목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 아래로 내려와 속초 앞바다에서 우리 어민에 의해 발견된 가운데 이날 오후 군 당국이 소형 목선(빨간색 원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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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황톳길 걷고 병 나았대”…직접 가봤다, 맨발 성지 11곳 유료 전용
■ ‘호모 트레커스’ 맨발걷기 글 싣는 순서 「 ① 맨발 걷기 열풍, 왜 맨발에 빠졌나 ② 기자의 한 달 체험기, 맨발로 출퇴근 ③ 직접 걸어본 전국 맨발 걷기 명소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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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준의 마음 읽기] 금은처럼 반짝이는 일상의 음악
문태준 시인 봄날이 되니 문득문득 고향 김천이 눈에 선하다. 옛날에 고향에서 보고 들은 것도 함께 보인다. 꽃 핀 앵두나무, 풀이 돋은 동산, 외할머니의 나직한 음성, 들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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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기후위기·국제정세 불안 속 식량안보 지킴이, 농업의 가치
우리 삶에 꼭 필요한 먹거리 키우는 산업, 농업으로 미래 그려볼까 농업은 우리의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가장 중요한 산업입니다. 인류가 가장 먼저 시작한 산업도 농업이고, 농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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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11월 수상작] 섬세하게 포착한 인간의 삶, 자연의 숨소리
━ 장원 신도시 폐가 홍성철 무너진 지붕 한쪽 황톳빛 처연하다 셈평 펴인 주인은 도시 생활 흔전대고 쫓겨난 길고양이가 새끼 낳고 사는 곳 잡초 마당 한구석 널브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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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과거는 유교국가 떠받치는 인재풀, 조선판 능력주의
━ 서양엔 없는 과거제 오항녕 전주대 사학과(대학원) 교수 “퇴계가 공부는 수양을 위한 것이라고 하면서도 자손에게 보낸 편지에는 과거 공부에 힘쓰라고 했거든. 퇴계도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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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밤낮없이 산속 누비며 불과 사투 벌이는 산불 전문 대응센터의 하루
119 신고하면 함께 출동하는 산불 전문가 산불진화대를 아시나요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은 작은 불씨가 큰 산불이 되기 쉽죠. 지난 3월엔 경북(울진)‧강원(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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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에 매화 심은 지 55년째, 이렇게 서글픈 봄 처음이네"
━ 광양 청매실농원 홍쌍리 명인 홍쌍리 명인은 1966년부터 섬진강 산기슭에 매실나무를 심었다. 스스로 일군 돌담에 기대 봄바람을 맞는 동안 미소가 슬며시 흘렀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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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밀려 아산·진천 말도 안돼" vs "소지역주의"…정치권도 술렁
29일 오후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정문 앞에서 농기계로 도로를 막는 주민들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아산과 충북 진천 공무원 교육시설에 우한 교민을 격리수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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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휴지도 식대에 포함…하노이엔 무료 서비스 없다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7) 7시경 잠이 깨였다. 커튼이 내려져 있어 방이 컴컴하지만, 오토바이 다니는 소리가 들려 날이 밝은 것 같아 커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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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 더위, 목마름, 굶주림…‘점프 구간’서 만난 두 천사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34) 살다가 오늘 같은 날을 몇 번이나 만날까? 미리 써둔 각본대로 연출된 것처럼 드라마 같은 상황이 펼쳐진 하루. 코임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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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먼저 살려야 하나, 고통스러운 응급실의 햄릿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31) 연탄가스 중독으로 두 환자가 응급실에 들어왔다. 누구를 먼저 치료할지 정해야하는 상황, 고민은 시작됐다. [중앙포토]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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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삽은 왜 도구나 장비가 아니고 연장인가
옆 밭에는 감자꽃이 한창이다. 권태응이 지은 동시 ‘감자꽃’은 이렇다. 자주꽃 핀 건/파 보나 마나/자주 감자/하얀 꽃 핀 건/하얀 감자/파 보나 마나/하얀 감자. 권태응은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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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에도 희망이 있을까요?"라고 묻던 젊은이에게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33) 신혼 초에 남편의 사업이 망했다.[사진 pixabay] 신혼 초에 남편의 사업이 망했다. 첫아이가 태어나고 얼마 안 되어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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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율 23년만에 60% 넘겼다…2016년 총선보다 높아
━ 60.2%…지난 지방선거보다 3.4%p 높아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중학교에 마련된 여의동 제5투표소에서 한 어린이가 어머니의 투표용지를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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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엔 '죽음의 바다' 태안…명품 굴이 돌아왔다
━ [르포]태안 기름유출 10년… 서해의 기적으로 돌아온 청정바다 지난 5일 오후 2시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2리. 만조시간이 되면서 넓게 드러났던 갯벌이 서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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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에 땅 준 롯데 불매운동 자극하는 중국 정부
롯데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부지 제공을 확정하자 중국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28일 중국 외교부 겅솽(耿爽)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한국이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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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③ 캄보디아 바탐방 "박쥐가 1000만 마리?"
오늘은 바탐방(Battambang)으로 안내하겠습니다. 캄보디아엔 앙코르와트만 있는 줄 알았는데 바탐방이라니, 좀 생소하죠? 바탐방은 캄보디아 제2의 도시입니다. 프놈펜에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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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소의 눈물
양영유논설위원어릴 적 농촌에서 소는 가족이었다. 소가 아프면 온 식구의 애가 끓었다. 꼴 먹이기는 아이들 몫이었다. 여름철 더위가 한풀 꺾인 오후 네 시쯤이면 소를 몰고 야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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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장애 이기고 늦깎이 시인된 임기화 할머니 생애 첫 시집
임기화(68)씨가 1일 오전 충북 음성군 금왕읍 음성군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자신의 첫 시집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음성=최종권 기자불편한 손으로 늦깎이 시인이 된 60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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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지붕 나무집에서 엮어가는 알콩달콩 귀농생활
[월간 전원생활기자]부부는 도시에 지쳐갔다. 날이 채 밝기 전에 집을 나서고, 온 세상이 짙은 어둠에 휩싸인 뒤에야 집으로 돌아오는 도시 생활이 버거웠다. 덜 풍족하고 조금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