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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고수 ID 도용해 1억5000만원 수익
지난해 11월 초, 전업투자가 정모(38)씨는 오전에 주식 매매를 위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로그인했다. 첫 화면에 지난 로그인 기록이 떴다. 그런데 ‘직전 접속시간’이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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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행사 ‘응칠교를 아시나요’ 外
◆출판도시문화재단(이사장 이기웅)과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회장 김언호)는 26일 오전 10시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파주출판도시 ‘응칠교(應七橋)’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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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주말 데이트] 유지태 外
[영화] ● 유지태 비밀애 쌍둥이 형제, 한 여자와 위험한 사랑에 빠지다 ‘올드보이’에서 금기의 사랑을 나누었던 유지태·윤진서 커플(사진)이 다시 한번 위험한 사랑에 도전한다. 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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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위해 똘똘 뭉친 40대 직장맘들
지난 13일 오후, 방이동의 한 레스토랑에 6명의 엄마와 아이들이 모였다. 한 달에 한번 있는 ‘헤라의 여신’ 모임이다. 직장이나 집안일로 바쁜 엄마 몇몇은 오지 못하고 다음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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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희망 여성 261만명 그들의 도전이 시작됩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한국노동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경제활동 핵심연령집단인 25~54세의 여성 1185만 명 중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여성은 405만2000여 명이었다. 이 중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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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단절을 당당히 넘었다” 38세 두 여성의 재취업 도전기
미혼 시절 그렇게 당당했던 나였는데…. 일을 몇 년 쉬고 나니 일자리를 찾겠다고 원서를 내는 데만도 큰 용기가 필요했다. 한 번 떨어지니 가뜩이나 움츠러들었던 어깨가 더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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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펜클럽과 모윤숙
시인 모윤숙 한국 문단에서 모윤숙 시인만큼 파란 많고 굴곡 심한 인생을 살다 간 문인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1910년 함남 원산에서 태어난 모윤숙은 이화여전 졸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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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의 전화
나는 오후 내내 큰 녀석의 전화를 기다린다. 5주간의 신병훈련을 마친 아들이 자대 배치받는 날. 일곱 시 넘도록 전화는 오지 않고 나는 휴대전화기를 자주 확인한다. 신병교육대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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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서울시향 정기연주시간 3월 25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문의 02-3700-6300세계 무대에서 주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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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제2 조두순’ 2심도 징역 20년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부장 이성호)는 8세 여자 어린이를 성폭행해 상처를 입힌 혐의(강간 등)로 구속 기소된 윤모(31)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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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MC로 복귀한 이승연
만나 보니 기자와 이승연(42·사진)의 공통점. ①1979년 TBC 고별방송 때 울었다. 어려서 이유는 잘 몰랐지만 TV 출연자들을 따라 함께 울었다. ②아이폰으로 갈아타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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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취업 문’ 열어 드립니다
주부 이모(39·김천시 신음동)씨는 지난해 9월부터 석달 동안 김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전산회계사 과정을 공부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주부도 취직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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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 탈북한 고위 당 간부 딸 “대한민국에 나를 고발한다”
하나원(탈북자의 정착을 돕기 위한 통일부 산하 교육기관)에서 나올 때 300만원이 든 통장을 주더군요. 그 돈으로 전남 광주의 임대 아파트로 들어갔어요. 갑자기 혼자가 되니 먹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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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씨네 앨리스의 강남산책
블로그 ‘강남구씨네 앨리스의 강남산책(blog.naver.com/alicegangnam, 이하 강남산책)’이 문을 연 지 1년이 됐다.강남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블로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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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뉴스] 재벌 아들이라던 훈남 사귀고 보니 …
지난 1월 말 회사원 김모(29·여)씨는 강남의 한 헬스클럽에서 국내 대기업 회장의 아들이라는 박모(37)씨를 만났다. 박씨는 키 1m80㎝에 준수한 외모의 이른바 ‘훈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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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조폭 맞죠” …순이는 용감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일하는 팀은 달랐지만 순이는 4년 넘게 한 직장에서 근무했던 동료였다. 그는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 대로 살기 위해 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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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조폭 맞죠” ...순이는 용감했다
일하는 팀은 달랐지만 순이는 4년 넘게 한 직장에서 근무했던 동료였다. 그는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 대로 살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었다. 그래서 지금은 사는 대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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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그때 이 붉은 셔츠, 정작 돈 번 건 짝퉁 업체들이라는데 …
현대는 정보가 곧 돈인 시대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정보가 돈이 되는 것은 아닐 겁니다. 그래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내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두는 것은 분명히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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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억 로또 ‘돈벼락’ 맞은 우체국 직원!
캐나다 비씨주 로또복권에서 사상 최고액인 약 280억원(2천5백만달러)의 당첨자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행운의 주인공은 우체국에서 일하는 데렉 버드 씨로, 결혼 30주년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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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벗겨야 산다' 속옷차림으로 지하철 역에서…
중국에서 20대 젊은 여성들을 앞세운 '노출 마케팅'이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뉴스사이트 온바오닷컴에 따르면 지난 9일 광저우의 한 지하철역 앞에는 늘씬한 여성 8명이 속옷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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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짜리 일반분양 커트라인 2000만원 넘을 수도
관련기사 서울 뉴타운은 분양시장의 ‘블루칩’ 2010년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최대 관심사로 꼽히는 위례신도시 주택분양 접수가 9일 시작한다. 2005년 송파신도시(당시 명칭)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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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풍부한 사람들과 인맥 쌓아라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업무와 무관한 인맥도 큰 자산골프장 갈 땐 유머 18개 준비"고교 1학년을 마치고 성적이 모자라 장학생 자격을 잃었어요. 등록금이 없어 학교에 다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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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로 연하장 … 30개국 '절친' 300명
해외영업 14년차인 성수선씨. 상대방을 기억하고, 나를 알리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해 해외인맥을 만들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성의 사진 위로 ‘New Year’s Gree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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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성 밝은 것도 죄?
나는 요즘 커피와 도넛을 파는 가게에서 주로 아침을 해결한다. ‘달콤한 도넛은 아침의 허기와 우울을 달래주고, 쓴 커피는 아직 잠이 덜 깬 뇌세포의 신경을 곤두서게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