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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1호 첫아기 탄생은 이우람군
○…양띠 첫아기는 옥동자. 새해 0시1분 서울중구을지병원에서 아버지 이길형씨(30·서울용산구이태원동군인「아파트」5동309호)와 어머니 권옥숙씨(24·교사)사이에 태어났다. 몸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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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 이야기들 「미국의 소리」
「미국의 소리」에서 25년간 근무하면서 나는 수천명의 국내외인사들을 만났다. 대개는 취재와 대담 「프로」를 위한 「인터뷰」였는데 그 가운데는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일도 많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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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 내키지는 않지만 미국대표로 북한세계탁구 출전해요."
지난74년 미국으로 이민했던 전국가대표 탁구선수 나인숙씨(26)가 한·미·독 친선 3개국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미국대표선수로 11일 일시귀국, 「하이야트·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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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간의 미묘한 갈등을 다뤄 『아, 아빠…』|역경을 이겨낸 3자매 이야기 『그리고…』|강자의 설어움을 희화적으로 그려 『아벨만…』|돈 많은 노인이 당하는 수모를 부각『강제결혼』
□…극단 「여인극장」은 45회 공연으로 『아 아빠, 가엾은 우리 아빠, 엄마가…』를 「세실」극장 무대에 올린다 (30일∼9월5일 하오 4시·7시30분). 어머니의 소유욕에 억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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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험란한 탐험사
북극권을 탐험한 최초의 문명인은「그리스」의「피데아스」로 기록돼 있다. 유명한 수학자이며 천문가였던 그가 탐험 항해를 시작한 것은 기원전 325년.「제우스」의 아들「헤라클레스」가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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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민갈 때 23만불 해외반출 부부·브로커 셋 구속
치안본부는 28일 23만「달러」의 외화를 미국에 이민가면서 갖고 갔다가 살기가 어렵자 다시돌아온 조동찬씨(45·부산시서구토성동1가25)와 조씨의 부인 정문자씨(38)및 이들을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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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불편한 관계의 변증법적 극복|김영희
숲을 보려면 숲 밖으로 나와야 한다 .이런 이치는 소외의 이론에서도 체계적으로 설명이 되어있다 .너무 가까이 있는 사물은 전체를 정확히 이해하기가 어렵고, 어떤 대상을 이해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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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저력 뭉클한 인간 교향악"|TV「드라마」『뿌리』가 준 감동
TBC-TV는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킨 TV영화『뿌리』를 지난 3월25일∼4월1일까지 8일간 장장 12시간의「필름」을 방영했다. 소설을 읽을 때보다「드라마」가 준 감동은 더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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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한가족(5)뉴질랜드
남쪽나라 십자성- 「뉴질랜드」. 이 섬나라에 초행길인 한국사람이라면 막연한 기대가 있다. 언제 한반도 진객이 처음으로 발을 들여 놓았는지 알 필요도 없이 6·25 참전국으로 「혈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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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설떠돌던 홍수환부인 미 이민길에 홍〃잡념떨치고 방어전에 최선다하겠다"
○…홍수환과 별거설·이혼설이 떠돌던 부인이진희(24)씨가 9일밤 9시30분 KAL편으로 미국이민길에 올랐다. 부인 이진희씨가 떠나는 김포공항에는 홍수환과 어머니 황농선여사, 홍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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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길목서 야채를 심는「코레아노」|문명근씨 일가 지구 최남단 도시「우스와야」에 산다
【우스와야=송진혁 특파원】남극에서 가장 가까운 남미대륙에서 황무지를 개간, 한국식 농 법으로 야채를 가꿔『신선한 채소는 금보다 더 귀하다』는 남극대륙과 남부「아르헨티나」인들에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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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와이 이민75년|재미교포의 명암
【호놀룰루=곽관현특파원】 「하와이 이민이 2만명으로 불어났다. 관광사업이 고도로 발달한이곳에 교포들은 각종 유홍업소에 손을대 상당한재미를 보고있다. 교포들이 종사하는 업종으로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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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이민 75년 "이젠 미국인 부럽지 않다"|생존 1세 교포 4명이 말하는 「어제와 오늘」
1903년1월13일 한국최초의 이민선 「켈릭」호가 「하와이」사탕수수밭 노동자 1백1명을 「호눌룰루」 항구에 내려 놓은지 만75년이 지났다. 대부분의 교포1세는 이미 작고, 현재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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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이민
그 날, 인천부둣가에는 동이 트기 전부터 가지각색 옷차림의 장정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교인·학생·시골선비·광무군인·농촌머슴·막벌이 역부….모두 1백21명. 모두가 똑같은 대한제국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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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위한 결혼 성행|미 여성 최고 21차례
혼인을 통한 합법적 영주권을 얻기 위한 편의 결혼이 미국 남부 국경지대에서 성행함에 따라 어떤 남자는 3천5백건의 결혼식을 주선하는 등 사기 결혼 소개업이 가의 기업화 되고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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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뉴질랜드」원주민「마오리」족
【로토루아=주원상 특파원】『신들 중의 한 신이 인간으로 변신했으니 그가 바로「마오리」의 선조이더라』-. 「뉴질랜드」의 「인디언」인 「마오리」족은 「뉴질랜드」인구 3백12만 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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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잃은 독립유공
유관순의사의 사촌언니이며 기미년 3·1운동때 함께 독립운동을 벌였던 동지이기도 한 유 례도할머니(82·서울영등포구고척동271의48)가 최근 홀로 살아온 집을 잃고 노구를 의지할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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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36만 명 치료비 50%감면
신현확 보사부장관은 7일 국민 모든 계층에 의료시혜를 확대하고 지방공단에 종합병원을 세워 지방민에게도 양질의 의료혜택을 줄 것을 내용으로 하는「국민의료의 계획적 확충」방안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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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생모를 찾습니다."|46세 가량…이름은 이민자씨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헤어지게 된 생모를 찾습니다. 얼굴은 물론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생모에 관한 이야기는 부친이 5년전 임종하면서 가르쳐 주신 것이었습니다. 생모는 25년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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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테니스 선수「시미오네스큐」양 미국 망명요청|올해 「윔블던」대회 챔피언 「보르그」와의 약혼 사실 밝혀
○…최근영국 「힐튼·헤드·아일랜드」의 「테니스」대회에 출전했던 「루마니아」의 「마리아나·시미오네스큐」양(20)이 9일 「자유롭게 살고 싶어」미국에 망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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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살인 강도 피해자는 이혼녀-범인, 피아노 등 가재 팔고 도주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선량분씨 살인 강도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선씨를 죽인 범인이 지난여름부터 선씨와 깊이 사귀어온 최익성씨(33·무직·서울 성북구 종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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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벨로」의 인간
「솔·벨로」는 1915년7월10일 「캐나다」「퀴벤」주의 「라신」이라는 소읍에서 소련 「페트로그라드」에서 이민해 온 유대계 영세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9세되던 해 미국「시카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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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9월…붐비는 문화행사
9월은 가을을 여는 달이다. 여름내 무더위에 눌려있던 문화계도 가을의 문턱에서 기지개를 켜고있다. 서울의 화랑가는 이미 12월까지 모든 예약이 넘쳐있는가 하면 음악계는 제1회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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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
○…TBC「라디오」의 인기 연속수사극『형사』(매일하오9시40분)는8월1일부터『공포의 해바라기』를 내보낸다. 이 「드라머」는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리서치·드라머」(탐색극)으로 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