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순도 100% 자연의 소리, 슈베르트를 꺼내다

    순도 100% 자연의 소리, 슈베르트를 꺼내다

    백건우씨는 ‘슈베르트의 밤’ 연주 곡목을 “청중이 그냥 순수하게 소리만으로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그러면 아마도 이 프로그램이 굉장히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중앙일보

    2013.09.05 00:23

  • [김근식의 똑똑 클래식] 유언대로 베토벤 곁에 묻힌 슈베르트

    [김근식의 똑똑 클래식] 유언대로 베토벤 곁에 묻힌 슈베르트

    프란츠 슈베르트의 동상.슈베르트 피아노5중주, A장조, 작품번호 114. ‘거울 같은 강물에 숭어가 뛰노네’라는 가사로 우리에게 친숙한 이 음악의 주제는 숭어가 아니라 ‘송어’다.

    중앙일보

    2013.06.28 03:50

  • [김근식의 똑똑 클래식] 변변한 사랑 한 번도 못하고 31세에 짧은 생 마감한 슈베르트

    [김근식의 똑똑 클래식] 변변한 사랑 한 번도 못하고 31세에 짧은 생 마감한 슈베르트

    슈베르트는 31년이라는 짧은 인생을 변변한 사랑조차 하지 못하고 떠나갔다. 그가 21세가 되던 1818년에 에스테르하지 백작가의 음악 가정교사로 채용돼 헝가리에 있는 대농원의 저택

    중앙일보

    2013.06.21 03:40

  • [사진] 경희궁의 새들이 살아가는 법

    [사진] 경희궁의 새들이 살아가는 법

    서울 경희궁은 도심 속 새들이 살아갈 수 있는 작은 공간이다. 광화문로와 신문로의 빌딩들이 둘러싸고 있고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빈약한 숲 식생임에도 12종 이상의 새들이 서식하는

    온라인 중앙일보

    2013.05.14 00:02

  • 쇼팽의 피아노 음악 집중 조명 … 하순에는 봄 주제 클래식으로 꾸며

    쇼팽의 피아노 음악 집중 조명 … 하순에는 봄 주제 클래식으로 꾸며

    지난해 7월 천안 두정동에 문을 열고 클래식 감상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카페 ‘더클래식’이 2월을 맞아 새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가올 봄을 맞이하기 전 겨울과 관련된

    중앙일보

    2013.02.01 03:40

  • 이번엔 쇼 프로 ‘우결수’ 멤버들과 유쾌한 도전

    이번엔 쇼 프로 ‘우결수’ 멤버들과 유쾌한 도전

    사진 뉴시스 덕분에 한 두어 달간 유쾌했다. 이달 초 막을 내린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이하 우결수)’에 출연했던 배우 이미숙(53) 얘기다. ‘들자’라는 이

    중앙선데이

    2013.01.25 21:30

  • [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산과 달

    [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산과 달

    김환기, 산월(山月), 1960, 캔버스에 유채, 95.5×160.5㎝,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아침부터 백설(白雪)이 분분(紛紛)…. 종일 그림 그리다.

    중앙일보

    2013.01.03 00:59

  • [노재현 칼럼] 예술인복지법은 자선법이 아니다

    [노재현 칼럼] 예술인복지법은 자선법이 아니다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집에서 인터넷TV(IPTV)를 이용하기 시작한 지 벌써 2년이 넘었다. 쉬는 날 볼 만한 프로그램을 찾다가 마땅한 게 없으면 별도로 마련된 영화 코너에

    중앙일보

    2012.11.17 00:19

  • “레일바이크로 지역 발전” vs “새들의 천국 훼손 위험”

    “레일바이크로 지역 발전” vs “새들의 천국 훼손 위험”

    26일 오후 왕송호수 기슭에 흰뺨검둥오리들이 모여 있다. 맞은편에 보이는 조류생태과학관 근처에서 출발하는 레일바이크는 호수를 한 바퀴 도는 5.3㎞의 궤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용

    온라인 중앙일보

    2012.10.28 02:19

  • “레일바이크로 지역 발전” vs “새들의 천국 훼손 위험”

    “레일바이크로 지역 발전” vs “새들의 천국 훼손 위험”

    26일 오후 왕송호수 기슭에 흰뺨검둥오리들이 모여 있다. 맞은편에 보이는 조류생태과학관 근처에서 출발하는 레일바이크는 호수를 한 바퀴 도는 5.3㎞의 궤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

    중앙선데이

    2012.10.28 00:39

  • 세 나그네 가면 한 사람 잃고, 홀로 가면 벗을 얻느니

    세 나그네 가면 한 사람 잃고, 홀로 가면 벗을 얻느니

    일러스트 박용석 안철수 원장이 드디어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전혀 정치할 것 같지 않은 그가 국민적 열망에 힘입어 대권에 뜻을 둔 지 어언 일 년 만이다. 그에게 기대를 거는 국

    중앙선데이

    2012.09.23 01:53

  • 맞서 싸운 베토벤, 받아들인 모차르트

    맞서 싸운 베토벤, 받아들인 모차르트

    모차르트의 음악은 가볍고 발랄한 것이 많지만 피아노협주곡 23번 2악장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으로 꼽히기도 한다. 1780년 네포무크(Johann Nepomuk della

    중앙선데이

    2012.08.05 02:08

  • "연애 못했던 슈베르트, 매독으로 죽은 건…"

    "연애 못했던 슈베르트, 매독으로 죽은 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중앙SUNDAY에 ‘에디톨로지’를 연재 중인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에게는 불치의 취미생활이 하나 있다. 혹시 그 글발의 덫에 걸려 이것저것 찾아

    중앙선데이

    2012.06.10 01:23

  • 모차르트·베토벤·슈베르트 … 으뜸은?

    모차르트·베토벤·슈베르트 … 으뜸은?

    오늘날 남아 있는 대부분의 슈베르트 초상화는 비교적 준수하게 생긴 청년의 모습이다. 그러나 그것은 화가들이 알아서 잘 그려 주었기 때문이다. 그는 키가 작고 배가 나오고 못생긴

    중앙선데이

    2012.06.09 21:30

  • [삶의 향기] 굿바이! 피셔 디스카우

    [삶의 향기] 굿바이! 피셔 디스카우

    김동률서강대MOT대학원 교수 매체경영 결혼 후 이삿짐을 싼 횟수를 따져 보니 열 번에 가까워 온다. 남들처럼 운 좋게 아파트에 당첨된 적도 없고 단 한 번도 재테크 목적으로 이사한

    중앙일보

    2012.06.05 00:12

  • [부고] ‘독일 가곡 전설’ 피셔 디스카우

    [부고] ‘독일 가곡 전설’ 피셔 디스카우

    ‘독일 가곡의 전설’ 바리톤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사진)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근교에서 별세했다. 86세.  피셔 디스카우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정교한 곡 해석으로

    중앙일보

    2012.05.21 00:16

  • 골든걸·옐로버즈·우즈맨…일년내내 목련 세상

    골든걸·옐로버즈·우즈맨…일년내내 목련 세상

    지난 15일 콴잔벚나무 꽃잎이꽃분홍 융단처럼 곱게 깔렸다.미국 워싱턴 D.C.에서 매년 열리는벚꽃축제의 주인공도 바로 이 콴잔벚나무라고 한다. 봄꽃이 물러가고 여름 신록이 그 자리

    중앙일보

    2012.05.18 04:00

  • 혼자 노래하다 테너 된 ‘옥스브리지’ 역사학박사

    혼자 노래하다 테너 된 ‘옥스브리지’ 역사학박사

    ‘지적인 성악가’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 지난해 바로크 시대 음악으로 앨범을 냈다. 이달 한국에서들려줄 작품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테너 이안 보스트리지(47)는 런던 웨스트민

    중앙일보

    2011.11.03 00:10

  • PREVIEW

    PREVIEW

    에드워드 권 인 더 키친저자 에드워드 권출판사 북하우스가격 3만9000원스타셰프 에드워드 권이 미래의 오너셰프들에게 제안하는 레스토랑 오픈 매뉴얼. 셰프가 레스토랑을 오픈할 때

    중앙선데이

    2011.08.14 02:02

  • 명콤비의 독일가곡 마라톤, 사흘간 57곡 달립니다

    명콤비의 독일가곡 마라톤, 사흘간 57곡 달립니다

    슈베르트는 언어와 음악을 세련된 방법으로 한데 녹여 가곡을 작곡했다. 시(詩)를 사랑하는 바리톤 박흥우(왼쪽), 피아니스트 신수정씨가 이달 슈베르트의 솜씨를 되살려낸다. 서울 방

    중앙일보

    2011.08.09 00:22

  • ‘옥스브리지’서 철학·역사학 공부 내지르지 않고 한숨처럼 노래

    ‘옥스브리지’서 철학·역사학 공부 내지르지 않고 한숨처럼 노래

    두꺼운 삶과 얇은 삶이 있다. 오래전에 출간된 김현의 평론집 제목이기도 하다. 나는 두 가지 삶을 다 살아 봤다. 삼십대 후반까지는 마른 멸치에 가까운 얇디얇은 삶이었다. ‘인간

    중앙선데이

    2011.08.07 02:21

  • 일본의 일상, 나그네에겐 공포

    건물 흔들리는 소리에 잠을 깼다. ‘앗! 이게 지진이라는 거구나’.옆으로 몇 번 흔들하더니 다시 아래위로 그만큼 출렁거렸다. 다행히 금세 멈췄다. 놀라서 눈을 떠 시계를 보니 오전

    중앙선데이

    2011.07.17 01:56

  • 시를 읊듯 힘 빼고 부른 ‘비움’의 승리

    시를 읊듯 힘 빼고 부른 ‘비움’의 승리

    1 김덕기(사진 왼쪽)씨의 피아노 반주로 리허설 중인 연광철. 고백한다. 연광철은 바그너 가수인 줄만 알았다. 남성의 음역에서도 가장 낮은 베이스, 그중에서도 바리톤이 넘볼 수

    중앙선데이

    2011.05.29 00:58

  • 암과 싸우며 쓴 1200쪽, 손·발톱도 빠졌다

    암과 싸우며 쓴 1200쪽, 손·발톱도 빠졌다

    소설가 최인호씨의 새 장편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는 현대소설이다. 정체성 혼란을 겪는 금융회사 직원 K가 2박3일간 방황 끝에 자아를 찾는 얘기다. 최씨는 “세월의 순리에 따라

    중앙일보

    2011.05.24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