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판이라더니…中서 떼온 '짝퉁 운동화' 팔아 49억 챙긴 일당
A씨 등이 운영한 가짜 온라인 쇼핑몰 메인화면.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이른바 ‘짝퉁’으로 불리는 유명브랜드의 가품 운동화를 정품 운동화로 속여 판매하며 수십억대의 이익을 얻은 일당
-
문신 보이며 욕하고 의자·간판 부순 MZ조폭, 으스대며 셀카
음식점에서 문신을 내보이며 욕설하는 등 영업을 방해한 조직폭력배 등 3명이 상의를 벗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충북경찰청 동네 음식점에서 문신을 보여주며 침을 뱉고 기물을
-
DJ 정권의 ‘검찰총장 패싱’…김대업 수사, 검찰 갈라졌다 유료 전용
━ 〈제2부 김대업과 정치·검찰③〉 총장님, 대검 중수부에서 수사해 주십시오! 2002년 8월 1일 10여 명의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대검 청사를 점거했다
-
입양 유기견 상습 학대·잔혹 살해 20대…항소심서 형량 늘어
김주원 기자 유기견을 입양한 뒤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잔인한 방법으로 숨지게 한 20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7일 동물보
-
그들은 실형 직전 튀었다...'거리의 탈옥수' 첫 6000명 돌파 [거리의 탈옥수]
조직폭력배 A씨는 2022년 6월 특수상해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친형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대가였다. 그러나 A씨는 불구속 재판 도중 실형 선고가
-
'이재명 셔츠 늑장 수거' 주장에…부산경찰청 "부실수사 아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증거인멸과 부실수사를 했다는 민주당 지적에 부산경찰청이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
다방 여주인 살해 후 '설탕' 뿌린 그놈…12년만에 잡고보니
12년 전 사건이 일어난 울산 시내 현장. 사진 울산경찰청 다방 여주인을 살해하고, 장난치듯 시신에 설탕까지 뿌리고 달아난 괴한이 12년 만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경남 양산에
-
아버지 강간 살인범 만들다…10살 아들 속인 조작된 연필 유료 전용
━ 1972년, 파출소장 딸 강간·살인 용의자 정원섭 1972년 정원섭씨가 미성년자 강간치사·살인범으로 지목됐을 당시 보도된 신문. 사진 진실화해위 제공 정원섭은 한때
-
박정희 사윗감이라던 남자…신승남, 동생에 발목 잡히다 유료 전용
■ ‘게이트의 왕: 이용호 이야기’ 연재를 시작합니다 「 검찰은 언제나 뉴스의 중심에 있습니다. 그 기관만큼 부정한 권력의 추락을 극적이고도 생생하게 목도할 수 있는 현장은 많
-
휴지통 속 찢겨진 종이 한장…‘하얏트 조폭’ 돌연 순해졌다 유료 전용
2023년 어느 봄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별관 5층 복도에 건장한 남성 13명이 줄을 지어 섰다. 누가 봐도 조직폭력배인 남성들은 굳은 표정을 한 채 말이 없었다. 지루함
-
에콰도르 대선후보 향해 총 50발 난사…머리 3발 맞아 숨졌다
마약 카르텔이 득세하고 있는 남미 에콰도르에서 대선 후보가 9일(현지시간) 선거 유세장에서 괴한들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일주일 전 마약밀매 조직으로부터 위협
-
입양 유기견 상습 학대·잔혹 살해 20대 집유…정신 장애 참작
그래픽=김주원 기자 유기견을 입양한 뒤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잔인한 방법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가 정신 장애가 있는 점을 참작 받아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다.
-
중국 반간첩법(2023년 개정) 전문 (번역본)
셔터스톡 중국의 '반간첩법(방첩법)' 개정안이 2023년 7월 1일 시행됐다. 지난 4월 26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통과한 '반간첩법' 개정안의 핵심은 간첩 행위의 정
-
갓난쟁이 버리고 7년간 아동수당 탄 친모…유기장소 오락가락
울산지검 수사 중 울산지검 전경. 김윤호 기자 울산에서 친모가 생후 100일가량인 아이를 유기하고 7년간 이를 숨겨온 사실이 초등학교 예비소집 과정에서 드러난 가운데 유기 장소
-
“국회의원? 노조 간부 할래” 尹 소신 뒤집은 18년전 사건 유료 전용
윤석열 대통령을 아는 주변 인사는 “그는 학창시절부터 노조를 약자로 여겼다”고 기억한다. “기업으로부터 탄압받는 대상”이었다는 것이다. 특수부 검사로 재벌 비리를 많이 다루면서
-
신고도 안 했던 '윷놀이 방화살해'…수상한 2억 사망보험 가입
지난해 11월 전남 고흥에서 발생한 내기 윷놀이 방화 사망 사건 피의자가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지만, 피해자가 가입한 보험금 받는 사람이 피의자로 지정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경
-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20대 강력범죄 전과자…6시간 만에 체포
전자발찌.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강력범죄 전과자가 6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법무부 인천보호관
-
14년만에 튀어나온 '쪽지문'…택시기사 강도 살인범 검거 전말
2007년 박모(30대)씨는 지인 A씨(30대)와 함께 강도 범행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둘은 박씨가 2000년 구치소에서 만나 친해진 사이였다. 7월 1일 폭우가 내리던 새벽
-
범행 직후 '강간죄' 검색…부산 돌려차기男 'CCTV 사각 8분' [사건추적]
지난해 5월 22일 오전 5시쯤 부산 서면. 30대 남성 A씨가 인적 드문 골목길로 들어서는 젊은 여성 B씨 뒤를 따랐다. 숨죽인 채 뒤를 밟던 A씨는 B씨가 주거지 1층 엘리베
-
택시 탈때마다 칼 꺼낸 男, 44대 시트 찢었다…"내가 왜 그랬지"
인천 부평경찰서가 택시 뒷좌석에서 흉기를 사용해 상습적으로 시트를 훼손한 60대 남성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가 훼손한 시트 모습. 사진 인천부
-
갓 태어난 유기견 입양 뒤 잔인하게 죽였다…"그러고 싶어서"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유기견을 입양한 뒤 상습적으로 학대한 것도 모자라 잔인한 방법으로 숨지게 한 20대가 구속됐다. 10일 강원 춘천경찰서
-
[단독] 김봉현 "재판부 기피 기각…중형 피하려고 도망쳤다"
48일간 도주극을 벌이다 최근 검거된 김봉현(49)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찰에 “중형(重刑)을 피하려고 도망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9일 파악됐다. 김봉현 전 스
-
아파트서 떨어진 20㎏ 감박스…제네시스 박살낸 범인 잡았다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A씨의 제네시스 G80 차량이 찌그러져 있다. 뉴스1 아파트단지에서 감박스를 던져 차량을 파손시킨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3
-
검거 날도 20대男 뺨때린 이기영…그와 연락한 380명 다 조사
넉 달 남짓한 기간에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잇달아 살해한 후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은닉 등)로 구속돼 신상이 공개된 이기영(31)의 추가 범행 가능성에 대한 수사가 계속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