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조작 악법"…쌍특검 거부 尹, 제2부속실 설치 돌파구 될까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및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다. 같은 날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의 일정과 동선, 메시
-
[속보] 윤 대통령, '쌍특검법'에 거부권 행사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
-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빼돌린 공무원…"홀어머니 암 치료비로"
종량제봉투 자료사진. 연합뉴스 대전의 한 자치구 소속 공무원이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수천만원을 빼돌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대전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30대 공무원 A
-
아버지 누명 밝힌 딸은 유산했다…곡성 성폭행 사건의 진실 유료 전용
딸 아니었으면 몇 달 전까지 감옥에 있었을 거예요. 누명을 벗겨준 게 경찰도, 검사도, 판사도 아니고 딸이었다니까. 딸 셋 있는 아빠인데 장애인을 성폭행했다고 누명을 썼으니…
-
현직 검사가 출마 위해 정치권 접촉…이원석 檢총장 격노했다
현직 검찰 간부 2명이 내년 총선에 출마 준비로 정치적 활동을 한 것에 대해 대검찰청이 감찰에 나섰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격노했다고 한다. 이원석 검
-
"차·집 수색 지시했는데 왜 영전”…경남도 공무원 노조 반발하는 이유
‘내부 절도범을 잡겠다’며 부하 직원에게 자동차와 자택을 수색하게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경남도 간부 공무원에 대한 인사 조처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공무원 노조가 “경찰
-
[박명림의 퍼스펙티브] 진영논리와 포퓰리즘 앞에서 무너져버린 공적 권위
━ 권위의 소멸 시대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한국의 오늘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시대 언어는 소멸이다. 특별히 지방소멸, 인구소멸, 학교소멸은 한국사회의 3대 소멸이라고
-
野 공천 부적격 파장 지속... '돈 봉투 연루' 의원 처리도 뇌관
더불어민주당에서 총선 공천 자격을 두고 친명-비명 갈등에 이어 '돈봉투 연루' 의원 논란도 커지고 있다. 김윤식 전 시흥시장(가운데), 최성 전 고양시장(오른쪽) 등이 19일
-
송영길 아내 "남편이 한동훈 비판하니 총선 앞두고 구속한 것"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아내는 22일 "남
-
민주 “한동훈, 윤 대통령에 과감하게 특검 받자고 해 달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과감하게 특검을 받자고 하는 것이 그가 해야 할 일”이라
-
"국토부 협박" 주장 반박당하자…이재명이 꺼내든 신종 법리
“국회증언감정법에 따라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로 처벌받을 수 없다.” 지난 6일 서울중앙지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 강규태) 심리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
檢,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징역 5년 구형…"막대한 손해 끼쳐"
검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대관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이 사건 관련 재판 가운데 심리가 종결돼 구형이 이뤄진
-
日기시다, 내각서 '아베파' 축출…지지율 17%까지 하락
자민당 정치자금 스캔들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4일 당 내 최대 파벌인 '아베파' 소속 각료 4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일단 '아베파 축출'로 사
-
제2, 제3의 '김대업'을 막아라 [장세정의 시시각각]
장세정 논설위원 2002년 제16대 대선 당시 '재수생'인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대세론이 초반 분위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그해 7월 검·군 병역비리 합동수사반에 합류한 전 부사
-
기시다, 日 정계 뒤흔든 비자금 의혹에 '아베파 손절' 나선다
일본 정계를 뒤흔들고 있는 비자금 스캔들이 내각과 자민당 당직자들의 도미노 퇴진으로 번질 전망이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비자금 조성 의혹에 휩싸인 자민당의 최대
-
"개딸 명칭 파기한다"…이재명 팬카페 개설자, 정정보도 요구 청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 개설자가 ‘개딸’(개혁의 딸) 명칭을 파기하겠다고 선언했다. ‘개딸’은 이 대표 강성 지지자를 지칭하는 용어다. 아울러 민
-
노란봉투∙방송3법 부결…송영길은 침묵, 조민은 인정(4~9일) [이번 주 리뷰]
12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개각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물가 #김홍일 #수능 #변호사평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송영길 #노란봉투법 #방송3법 #조민 #한미일 안보
-
“권도형, 미국으로 인도될 것”…美에선 100년 이상의 징역형도 가능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권도형. 로이터=연합뉴스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몬테네그로 당국에 의해 미국으로 송환될 것이라고
-
공정위, 올리브영 ‘갑질’ 제재…과징금은 6000억 아닌 19억
7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올리브영 플래그십 매장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CJ올리브영에 과징금 약 19억원을 부과했다
-
재판 지연전략 편 ‘간첩단 혐의’ 4명, 결국 보석 석방
경남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간첩단 자주통일민중전위(자통) 사건으로 기소된 조직원들이 보석으로 석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강두례)는 7일 국가보안법 위반
-
재판 지연 전략 펼치던 창원 간첩단 결국 보석 석방
경남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간첩단 자주통일민중전위(자통) 사건으로 기소된 조직원들이 보석으로 석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강두례)는 7일 국가보안법 위
-
과징금 6000억 아닌 19억…공정위 “올리브영, 시장지배사업자 아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CJ올리브영에 과징금 약 19억원을 부과했다. 당초 최대 6000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결론은 최대 예상액 대
-
文정부 사건 은폐, 월북 몰이 결론…감사원, '서해공무원 사건' 13명 징계·주의
2020년 9월 북한군이 피살한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이대준씨의 배우자가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회관에서 전날 대통령실과 해양경찰이
-
이낙연, 개딸 출당 청원에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
“국민 평균만큼은 정직하라”며 ‘이재명호(號) 민주당’의 변화를 요구해 온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강성 권리당원들이 ‘출당 요청’으로 맞서며 당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