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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진 "블랙리스트 검찰 조사…실제 문건 보니 마음 무너져"
배우 김여진. [중앙포토]배우 김여진이 19일 문화·연예계 블랙리스트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은 후 심경을 전했다. 김여진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 조용히 검찰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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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낸 슈퍼 공수처... 민주당 '검찰개혁 시작' vs 한국당 '사정 공포정치'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18일 발표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 권고안’이 올 정기국회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 신설은 검찰 개혁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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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파이팅은 안돼요! 파이팅은 위원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난 뒤에..."
문무일 검찰총장(오른쪽)이 검찰개혁위 발족식에서 송두환 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검찰개혁위원회 발족식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렸다. 개혁위에는 헌법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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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위 발족…자체 개혁 논의 시작
대검찰청은 19일 검찰 자체 개혁안을 마련할 검찰개혁위원회를 발족하고 송두환(68) 전 헌법재판관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개혁위에는 송 위원장을 비롯해 외부 위원 16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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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진, 블랙리스트 관련 비공개 검찰 조사 뒤 귀가
배우 김여진. [중앙포토]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만든 '문화·연예계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배우 김여진씨가 19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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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공수처 신설안에 "대통령, 공포정치 하려고 작심했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박종근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정부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과 관련해 "푸들로도 충분한데 맹견까지 풀려고 하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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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인력 120명 ‘수퍼 공수처’ 예고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 핵심 과제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회(이하 개혁위)는 공수처 신설과 관련한 권고안을 18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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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수사 우선권 쥔 공수처, 견제는 누가 하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 권고안을 발표한 법무·검찰개혁위원회의 한인섭 위원장은 18일 “권력형 범죄를 획기적으로 방지하는 나라에 대한 염원을 권고안에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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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정부 이후 20년간 추진·무산 반복 … 현재 국회에선 공수처 법안 3건 발의
공수처 논의의 시작은 1999년 김대중 정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추진했던 ‘공직비리수사처’ 설립 논란은 검찰 반발로 무산됐다. 이후 20년 가까이 검찰권 견제를 위한 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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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블랙리스트 최대 피해자는 김규리”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이 18일 ‘블랙리스트’ 피해자로 알려진 배우 문성근(64)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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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섭 “공수처ㆍ검찰 '경쟁 유도'가 공수처 권고안 특색”
18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공수처’ 설치 권고안을 발표하고 있는법무부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 한인섭 위원장. 조문규 기자법무부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 한인섭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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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무산 반복하며 20년 표류...'검찰개혁' 등에 업고 재추진
공수처 논의의 시작은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법무부는 기존에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를 비롯해 대형 수사를 전담하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를 폐지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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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수처' 밑그림 나왔다…법무·검찰개혁위 설치안 발표
지난 8월 9일 법무·검찰개혁위원회출범식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오른쪽)이 위원장인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위촉장을 주고있다. 변선구 기자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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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독점권한' 파괴 의미있지만…법조계 '3대 문제점' 지적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18일 발표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검찰을 견제하는 첫 독립적 수사기구라는 데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역사적인 측면에서는 김대중 정부 때 처음 논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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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로드맵 오늘 발표…文정부 검찰개혁 어떻게?
법무부 산하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18일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핵심 과제로 꼽히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권고안을 발표한다. 법무부에 따르면 개혁위는 이날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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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검찰개혁위 진용 갖춰…위원장에 송두환 전 헌법재판관
법무부와 별도로 검찰의 자체적인 개혁을 추진할 ‘검찰개혁위원회’의 진용이 갖춰졌다. 대검찰청 검찰개혁추진단(단장 조종태)은 송두환(68ㆍ사법연수원 12기) 전 헌법재판관을 위원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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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처럼 시민이 경찰 감시하는 통제기구 만든다
경찰을 감시할 시민 통제 기구가 새로 설치된다. 통제기구는 감찰·징계 외에 비위 의혹이 있는 경찰에 대한 직접 수사권을 갖는다. 피의자 체포·구속 과정에서의 인권침해를 막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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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 전 헌법재판관 후보자 남편, 검찰개혁위 사의 표명”
법무‧검찰 개혁위원회 발족식이 지난달 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렸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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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통제기구가 경찰 비리 수사한다
지난 6월 열린 경찰개혁위원회 발족식에서 박경서 위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경찰을 감시할 민간 통제기구가 새로 설치된다. 통제기구는 감찰·징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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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데스·참여연대 출신 조국, 사법 신주류는 모두 그를 거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사법 권력 이동의 길목에는 조국(52) 청와대 민정수석이 있다는 게 법조계의 평가다. 법무부·검찰을 포함한 사법부 전 영역의 인사 추천 및 검증을 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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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권력 이동 … 인권법연구회·민변·시민단체가 3대 축
사법 권력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지난달 21일 김명수(58)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으로 예고된 ‘권력 교체’ 움직임은 사법부와 법조계에 ‘신(新)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핵심 인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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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신(新) 주류의 탄생…'삼각 인맥'의 약진
사법 권력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지난달 21일 김명수(58)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은 문재인 정부 사법부의 ‘권력 교체’를 상징하는 포석이다. 기수 파괴 등 겉으로 드러난 파격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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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개혁위, "댓글부대 팀장 '18명' 추가 확인"
검찰 직원들이 국정원댓글부대와 관련해 23일 오후 서울 방배동 양지회를 전격 압수수색 했다. 검찰 직원들이 압수품을 가지고 양지회 사무실을 나오고 있다. 임현동 기자.국정원 개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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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공수처 신설, 검경 수사권 조정 빠른 시일내 해야”
박상기 법무부·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은정 국민권익위 위원장(앞줄 왼쪽부터)이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핵심 정책 토의’에 참석해 있다. 이날문재인 대통령은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