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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송이 히야신스 달콤한 향기 내뿜고, 연못정원엔 비단 잉어 노닐고 …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 그래서 더욱 봄이 반갑다. 뭐니뭐니해도 봄 하면 꽃. 따사로운 햇살에 꽃들이 저마다 꽃망울을 터뜨린다. 실내 식물원인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선 한두 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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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패션위크 간 이상봉과 한국 디자이너들
뉴욕 패션위크에 참여한 디자이너들. 왼쪽부터 최범석, 요니P, 스티브J, 이상봉, 도호. “뉴욕에선 볼 수 없었던 독특함에 끌린다.” 미국 뉴욕의 패션위크에 데뷔한 한국 디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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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Ⅱ 미라클 하우스 독자 3명이 가보니…
대학 졸업반인 정씨는 평소 SK-Ⅱ에 관심은 있었으나 아직 사용해보지 못했다.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요즘 피부관리에 부쩍 신경이 쓰였고 뷰티 제품에도 더 관심을 갖게 됐다. 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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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웨딩홀·스튜디오 어디 있나
봄이 되면서 하나 둘씩 결혼소식이 들려온다. 축복받는 행사지만 당사자들이 들여야 하는 품과 경제적 부담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요즘 천안엔 결혼을 도와주는 웨딩관련 업체가 부쩍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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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음대로 색칠해서 입는 옷
빈칸에 색칠을 해 넣는 것은 어린이들의 전유물은 아니다. 네덜란드의 패션 디자이너 버버 솝베어와 그래픽 디자이너 미키엘 슈어만이 만든 드레스를 구입하면 케이스에 다양한 색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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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모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디자인 업계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만 참석하는 디자이너는 외롭다.” “단순히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면 만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그 사람의 기억에 남고 싶다면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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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유행보다 어울림을 강조한 100년 전 샤넬의 고집
미국의 주간지 타임은 1999년에 ‘20세기를 빛낸 100인’을 선정했다. 그중 패션 디자이너는 단 1명, 가브리엘 코코 샤넬뿐이었다. 샤넬은 패션계에서 명성을 얻기 시작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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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스키니 진, 올봄엔 빨주노초파남보
미국 뉴욕에서 올 가을·겨울을 겨냥한 패션쇼가 한창이던 16일, AP통신은 “스키니 진이 돌아왔다”고 전했다. “1980년대 복고의 대표적인 스타일”이라면서 “아주 밝고 화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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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머리에 옷 입었다 … 머리띠는 ‘패션띠’
스타일은 변한다. 더 새롭게 변하지 않으면 외면당하는 게 스타일이다. 1998년 방영을 시작해 싱글 여성의 화려한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로 크게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섹스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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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장바구니 스타일 우린 ‘쇼퍼 백’ 멘다
(왼쪽부터)살바토레 페라가모, 코치, 고야드.올 상반기, ‘스타일’로 가장 화제가 됐던 사람은 누굴까요.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부인 카를라 브루니 여사도 분명 그중 한 명일 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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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기나긴 전쟁 … 짧아진 치마
20세기 초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했던 뤼시앙 르롱의 1928년 작품이다. 르롱은 크리스티앙 디오르, 위베르 지방시도 그의 밑에서 일했을 만큼 뛰어난 쿠튀리에였다. 사진은 일상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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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끝난 뒤 … 패션 무대의 ‘필드 패션’ 연일 뜨거웠다
4일 KPGA 대상 수상자 김경태와 ‘베스트 드레서’ 김형성(사진)이 앙드레 김의 옷을 입고 워킹을 하고 있다. 가운데 사진은 3일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드레스업한 여성 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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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Report ② 뉴 블랙& 컬러플레이 : 블랙이 온다
가을 패션계에 ‘왕의 귀환’이 본격화하고 있다. 모든 색을 무릎 꿇리는 컬러의 왕 블랙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은 것. 예년과 달리 일체의 다른 색을 용납하지 않은 채 단풍의 계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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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는 '장외'에서 가수 수업 중?
최근 개그우먼에서 가수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김미려가 수많은 관중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2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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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야구장으로…김미려는 ‘장외’ 가수?
최근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변신한 김미려가 수영장에서 데뷔 공연 무대를 치르더니 이번에는 야구장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2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대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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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애국가’ 가수로 데뷔
최근 개그우먼에서 가수로 변신한 김미려가 ‘애국가’ 가수로 데뷔했다. 2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앞서 김미려는 검정색 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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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 샤라포바는 미니드레스 마니아
마리아 샤라포바(세계랭킹 2위·러시아)는 '요정'보다 '코트의 패션 모델'이 어울린다. 샤라포바는 지난해부터 검정색과 흰색을 주로 사용한 미니드레스 모양의 운동복을 입고 나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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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알몸 수색, 내 생애 최악의 경험이었다"
음주운전 혐의로 23일 동안 감옥 생활을 했던 패리스 힐튼이 CNN의 '래리 킹 라이브'를 통해 감옥에서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마약을 해 본 적도 없으며, 술을 심하게 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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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사로잡은 '패션 아이콘'
국내 최고의 스타들이 8일 대종상 레드 카펫을 밟았다. 대종상 해외 인기상을 받은 김태희(上)와 '비열한 거리'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조인성.[사진=김성룡 기자] '대종상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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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그녀 '강한 여성'이 아름답다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07~8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관통한 흐름은 '강함과 화려함'이다. 최근 패션계의 화두이기도 하다. 강인하면서 아름답고 화려한 여성은 과연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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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박정아 사모님 고정코너로" 열광
가수 박정아가 원조 '사모님' 김미려에 도전장을 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정아는 26일 MBC 간판 오락프로그램 '개그야'의 '사모님' 코너에 스타게스트로 출연, 김미려의 고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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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글로브 레드 카펫 패션 분석해 보니
1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6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장 레드 카펫 위의 스타들. 패션 아이콘인 여배우 시에나 밀러는 웨딩 드레스를 닮은 흰색 드레스를 입었고,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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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갑' 불황 모른다
따뜻한 날씨 탓에 패션업계는 이번 겨울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겨울 패션 아이템 중에는 그러나 뜻밖에 선전을 하고 있는 소품도 있다. 팔꿈치까지 올라오는 '긴 장갑'이다. 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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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 '티파니…' 드레스 8억5000만원에 팔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주연배우 오드리 헵번(사진)이 입었던 검정색 지방시 드레스가 5일 영국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46만7200파운드(약 8억5000만원)에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