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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보다 좋은 도시가 돼 드립니다
# “나 잡아봐라.” (견우는 그녀의 하이힐을 신고 절뚝거리며 걸어간다) 영화 에서 엽기적인 그녀, 전지현은 하이힐 때문에 발이 아프다며 남자친구에게 신발을 바꿔 신자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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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kking 가을엔 그 길을 걷겠어요
늦더위가 철 모르고 까탈을 부렸지만 자연의 섭리를 마냥 거스를 순 없나보다. 아침 저녁으로 수줍은 듯 살랑대는 가을바람이 ‘추녀(秋女)’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러고보니 나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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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파는 ‘방송 보부상’ MC 민경수
“어디서 많이 봤는데, TV에 나오는 사람 맞죠?” “네,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MC 민경수입니다.” 평일인데도 호남선 고속버스 터미널은 마지막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인파들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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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다이애나 왕세자비 추모 걷기 길②
식지 않는 다이애나에 대한 추모 열기 ▶다이애너의 시댁인 버킹검궁-행복과 불행의 시발지 그린 파크는 버킹검 궁으로 이어집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공식 거처지요. 81년 7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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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다이애나 왕세자비 추모 걷기 길①
오늘은 다이애나 왕세자비 사망 10주기 입니다. 그녀를 기억하며‘다이애나 왕세자비 추모 걷기 길(Diana Princess of Wales Memorial Walk)’을 한번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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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름이다. 근데 어디 가지?
휴가는 시작됐지만 고민은 계속된다. 국내로 갈까, 국외로 갈까, 혼자 갈까, 함께 갈까? 아무튼 하루 종일 차만 탔다가 여행지에서 돈 쓰고 오는 여행은 사절이다. 그런데 정말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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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최대 ‘걷기’카페 즐거운 오프라인 외출
12박 13일 일정으로 걷기에 나선 ‘인생길 따라 도보여행’회원들.27일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두물머리 나루터. 점심 무렵 느티나무 앞으로 큰 배낭을 든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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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호젓하게, 달빛 따라 걷는 길
이번 휴가에는 국내 여행지에서 온 가족이 함께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호젓한 시골길에서 조용히 발걸음을 옮기는 것도 좋지만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달빛 아래서 걷는 기쁨도 놓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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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또 걸어도 그저 좋은 길 ③ 부암동 - 어린 시절 골목길 여행
여럿이 어울려도 좋고 혼자여도 좋다.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천천히 걷는 동안, ‘감성’과 ‘문화’로 나를 충전한다. 서울 북촌, 삼청동, 정동, 가로수길, 부암동, 경북 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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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또 걸어도 그저 좋은 길 ① 삼청동길 - 예스러운 듯 이국적인 듯
여럿이 어울려도 좋고 혼자여도 좋다.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천천히 걷는 동안, ‘감성’과 ‘문화’로 나를 충전한다. 서울 북촌, 삼청동, 정동, 가로수길, 부암동, 경북 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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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자와 남자가 사는 법
루브르 박물관 내 유리 피라미드 앞의 관광객들. 랑콤의 부사장 클레어 채(본명 채상선)는 갓난아기 때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파리로 갔다. 지금도 파리에서 살고 있는 클레어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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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12] 대영박물관, 마르크스, 그리고 전격작전
‘대영 박물관 걷기(British Museum Walk)’도 추천 작품입니다. 대영 박물관은 면적이 거의 5만4600㎥(약 1만6500평)이나 됩니다. 이 광활한 전시공간을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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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청정 휴양지 찾고 있나요? 열목어와 함께 걸어요
이상적인 피서지의 조건은 둘이다. 일단 시원해야 한다. 그리고 깨끗해야 한다. ‘아직 그런 곳이 남아 있을까’ 싶다면 전문가에 물어보자. 바로 열목어. 시원하지 않으면 못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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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일 동안 900㎞ 걸은 여행가 김효선
“걷기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에요. 자기의 마음을 탐험하는 기회가 되죠. 철학자 니체도 위대한 생각은 걷기에서 나온다고 했어요. 파울로 코엘료의 '순례자'나 베르나르 올리비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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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서울 성곽, 하루 걷기 코스
서울 성곽 답사는 도시와 자연을 넘나드는 여행이다. 성곽 길에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도시와 자연의 모습이 다르니 지루할 틈이 없다. 북악산 기슭에서 바라보는 한적한 서울과 남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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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로 건강 지키는 사람들
주말 걷기로 과체중 탈출한 정성렬·구영미 부부 “다이어트도 두 배, 사랑도 두 배가 됐죠” 이유는 다르지만 언제나 함께 걷는 부부 전직 유도 선수 정성렬씨(36)는 결혼 후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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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역사·문화의 향기에 취한다
자연휴양림·山寺·섬에서 산하의 아름다움 만끽 사진=유연태 지난 봄, 정남진의 고장인 전남 장흥군을 1박2일 여정으로 다녀왔다. 토요 상설시장, 보림사, 장흥댐 물 문화관,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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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역사·문화의 향기에 취한다
사진=유연태 지난 봄, 정남진의 고장인 전남 장흥군을 1박2일 여정으로 다녀왔다. 토요 상설시장, 보림사, 장흥댐 물 문화관, 영화 ‘천년학’ 세트장, 소설가 이청준 선생의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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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9] 다이애나 왕세자비 추모 걷기 길②
식지 않는 다이애나에 대한 추모 열기 ▶다이애너의 시댁인 버킹검궁-행복과 불행의 시발지 그린 파크는 버킹검 궁으로 이어집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공식 거처지요. 81년 7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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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9] 다이애나 왕세자비 추모 걷기 길①
오늘은 ‘다이애나 왕세자비 추모 걷기 길(Diana Princess of Wales Memorial Walk)’을 한번 걸어봅시다. ▶걷기 좋은 숲과 공원으로 가득찬 런던 도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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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채인택 런던 취재기 #8 ] 다이애나 왕세자비 추모 걷기 길 아시나요
세상을 떠난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그의 생전 모습을 새롭게 바라본 뉴스위크 기사로 새삼 화제군요. 1997년 8월31일 프랑스 파리 센강 강변도로 알마 다리 아래에서 교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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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HOLIC - 걸으면 행복해져요
“병원 10개 짓는 것 보다 산책로 100개 짓는 것이 국민 건강을 위해 더 좋은 일이죠. 아침 걷기, 출퇴근걷기, 점심산책, 동네산책, 시장 걷기 등 걷기를 생활화 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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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6] 문화와역사와 더불어 걷기 5마당
▶25년간의 수리 거쳐 여왕 즉위 50주년에 새롭게 문 열어 2002년 즉위 50년을 맞은 여왕은 그해 10월24일 골든 주빌리를 기념해 만든 금색 안내판 가운데 6개를 제막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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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채인택 런던취재기 #5] 런던 템즈강 강변길을 보행자에게 주노라
→비 내리는 템즈 강변의 모습. 템즈강은 런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구간에서는 강변이 모두 보행로다. 강을 보며, 강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사람 중심의 도시란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