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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센강유람선'뜬다'
오는 6월부터 한강에 운행될 광유람선의 모형(사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시가 공개경쟁으로 모집한 한강 광유람선 선정에서 운영권자로 뽑힌(주)원광(대표유복수. 인천시만수동1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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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사막이 넓어진다
현재 아프리카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뭄은 생태계파괴에 그 원인이 있고 앞으로도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이디오피아뿐 아니라 건조한 지역의 앞날이 우려되고 있다. 무분별한 정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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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국군 최신병기의 위용
건국36주년. 일제 38식. 99식 장총으로 창군되었던 우리 국군은 이제 우리손으로 만든 탱크와 구축함, F-5F 「제공호」로 하늘과 바다, 그리고 육지를 지키고 있다. 70년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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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발전 민간협의회 설치
정부는 지금까지의 일방적인 경제정책수립이나 집행방식이 적지않은 시행착오를 저질러왔다고 판단, 이로인한 충격을 최소한도로 줄이기위해 산업발전 민간협의회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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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베기서 건조·탈곡까지 관리잘해야 손실적다
올해도 추곡수매를 둘러싸고 어김없이 한차례 진통을 겪었다. 수매량은 8백만섬으로 늘었으나 수매가가 동결되어 농민들은 불만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기정사실을 놓고 한탄만 할수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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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의 주범 「엘니뇨」|8∼10년 주기로 위력 떨쳐
어느나라든지 매년 자연재해를 입지 않는 나라가 없지만 올해는 특히 세계가 기상이변으로 시달리고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국 집계에 따르면 연례적인 자연재해를 제외한 이번 기상이변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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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정원 식물관리|병충해 방제에 신경쓸때
○…불볕더위 속에서 식물도 탄다. 소나기와 쾌청한 날씨가 엇갈리는 요즘은 식물이 무성하게 자랄때. 또 비 때문에 잠시 뜸하던 각종 충해가 왕성해질 때이기도 하다. 요즘의 식물관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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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유전자공학
출발한지 7년밖에 안되는 유전공학은 그 가능성 때문에 지금은 어느나라, 어느기업을 막론하고 일단 욕심을 낼 만한 분야로 꼽히고 있다. 80년 미기술평가국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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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팩은 그 을은 피부를 희게 하는데, 시금치 팩은 여드름 많이 났을 때 효과적
노출의 계절을 맞은 요즈음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자칫 피부에 과민한 반응을 일으키기 쉽다. 오이·수박·콩가루·야쿠르트 등 시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 자연 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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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본 관동군 「석정부대」의 죄상
2차 대전의 막바지인 l945년 초의 『무적 관동군 70만』은 외견상으로만 그 위용을 떨치고 있을 뿐이었다. 그것은 이미 종이 호랑이였다. 남방전선이 날로 악화되자 관동군의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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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올라도 걱정, 내려도 걱정|값내리자「제3의 오일·쇼크」조짐
원유 값이 내렸다고 좋아할 수만도 없는 것 같다. 급부 충격이 컸던 것 마찬가지로 급락에서 빚어지는 부작용이 세계경제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세계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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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호 임무끝내고 귀환
【에드워즈공군기지(캘리프니아주)15일UPI·로이터=연합】미국의 유인우주왕복선 콜럼비아호는 연료전지이상으로 인한 비행일정의 단축에도 불구,36회의 궤도선회비행중▲화물의 우주이동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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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태풍은 지역에 따라 이름 달라
기상의 무법자들은 정말 난폭하다. 태풍·회오리바람(용오름)·뇌우·브리자드(폭풍 설)등은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자연의 힘이다. 기상무법자들은 소리 없이 나타나 난폭하게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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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비슷한 성지르이 공기덩이가 기단
기상의 본질은 변화라고 한다. 이 변화를 관측해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하는 것이 일기예보다. 일기예보를 하기 위해서는 기압·기온·풍향·품속·구름·강수 등을 지도에 기입한 후 분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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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분말주 개발|「인스턴트」술 시대 열릴 듯
「인스턴트」식품시대를 맞아 술도「인스턴트」화, 분말주가 이웃 일본에서 개발됐다. 분말주란 청주나「위스키」를 특수한 기술로 건조시킨 것으로서 식품화학을 전공한 한 사업가에 의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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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의불
3일째 잡힐 줄 모르던 설악산 큰불이 국립공원 안에 있는 칠성봉 에 까지 번져 겨우 진화됐다 한다. 산불은 5월에 제일 많다. 1년 중에 일어나는 산불 총계의 3분의1이 5월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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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해 어민들 적자조업으로 시름
○…연근해 수산업계가 진통을 격고있다. 어자원의 급격한 감소와 어가의 이상하락에 지난해와 금년초에는 설상가상으로 대폭적인 유가 인상까지 겹쳐 출어 중단은 물론 도산업체까지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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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00노트 선박개발 스크루대신 전자석사용
「엔진」이나 「스크루」를 사용하지 않고 강력한 초전도 자석을 사용하며 시속1백「노트」(1백85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획기적인 초전도전자추진선 「모델」이 일본에서 개발되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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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중인 화물선에 불/울산 현대중공업 7명질식사·2명부상
【울산】17일하오1시30분쯤 울산시전하1동 현대중공업(대표 정세영) 제3안벽에서 건조중이던 1만6천t급 화물선(가칭「리버니가다」호)에서 불이나 기관실안에서 작업중이던 기능공박수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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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위성서 관측사진받아 동해안날씨 직접 분석
변덕날씨의 기장악천후 지대에 관상대가 세워졌다. 측후소가 세워진지 꼭 69년만이다. 영동주민들은 기상을 알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중앙관상대 강릉지대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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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과학단체의 올해 계획
80년은 과학기술계에 있어서 하나의 전환점을 이룩해야 하는 해다. 전문가들은 올해를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면서도 내실을 기해야하는 한해로 보고 있다. 70년대를 철저히 점검하고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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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잠수함…「데이비드·R·레이」호
【인천=정일상 기자】 미7함대소속 항공모함 「키티호크」호와 함께 지난5일 내한한 유도 「미사일」구축함 「데이비드·R·레이」호(7천8백t)가 8일 하오 인천항에서 공개됐다. 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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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원년"의 꿈을 싣고 대해를 누빈다|바둑판식 항해로 유징유무 가려내
『탕, 탕, 탕-.』 서귀포 남서족 1백86「마일」. 망망한 바다 한일대륙붕 제7소광구. 날렵한 석유탐사선 「프로스펙터」호에서 짙푸른 물속을 향해 쏘아대는 공기총(에어·건)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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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북극을 가다|"한국 극지탐험대」 ?상장정 800km
거칠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이 광대무비로 펼쳐진 실원, 망원경을 들고 사방을 둘러보아도 흰눈으로 덮인 광야뿐이다. 달려도 달려도 우리가 서 있는 곳은 항상 변함없는 원의 중심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