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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통령 특위 증세안 제동걸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셋째)이 4일 오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아우스빌둥 민관협약식에 참석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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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득 종합과세 낮추면 건보료 약 10만원 오를 듯
[중앙포토]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 권고안대로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을 2000만원 초과에서 1000만원 초과로 낮추게 되면 고소득 건강보험 가입자의 건보료가 10만원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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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금융소득세案···김동연, 하루만에 정면 반박
━ 기재부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 1000만원 하향 안 한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적용 기준으로 2000만원 초과에서 1000만원 초과로 낮추라는 재정개혁특별위원회(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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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가·다주택자 종부세 1조 더 낸다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증세 방향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다주택자, 고가 부동산 보유자, 금융 자산가들이 타깃이다. 법인세·소득세율을 올린 데 이어 일부 고소득층을 타깃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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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배당으로 사는 은퇴자 직격탄 … 건보료 폭탄 우려까지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 강병구 위원장(왼쪽 둘째)이 3일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서 부동산 보유세 개편 권고안 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재정개혁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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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특정 지역·계층 향한 징벌적 과세”
부동산 보유세 강화를 골자로 한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의 권고안에 대해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비겁한 증세안”이라고 비판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출신의 부동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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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10억~30억 다주택자, 종부세 최대 22% 더 내야
세제 개편 권고안 문답 풀이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3일 정부에 제출한 ‘상반기 재정개혁 권고안’은 ‘증세 3종 세트’로 요약된다. 과세 기준 금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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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 올라도 4년 뒤 종부세 최대 60% 뛴다
━ 내년 종부세 도곡렉슬 4만원, 반포 아크로 100만원 올라 재정개혁특별위원회 권고안에 따르면 집값이 비싸고 다주택자일 수록 종부세가 많이 늘어난다. 보유세 부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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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건보료 개선했다면서 아파트 한 채에 12만원?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23일 타계한 김종필 전 총리는 1999년 총리 시절 당정회의 등을 주재하며 직장·지역·공무원 등으로 쪼개져 있던 건강보험의 조직·재정 통합을 결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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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 α로 수가 재설정 … 병원, 건보만으로 정상운영 될 것”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공단 서울지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의사 집단이 문재인 케어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이를 설계한 김용익(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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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일곱 차례 혁신 토론회 개최…문재인 케어와 건보료 부과 개편안 안착 위해 ‘올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혁신토론회’를 통해 올해 추진과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부터 모두 일곱 차례에 걸친 ‘건강보험 혁신토론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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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립한 지역 축제에 국고 지원 끊는다...지출 구조조정 33개 과제 확정
2014년 전국에서 열린 크고 작은 지역 축제는 모두 1136개에 달한다. 1996년 412개에서 20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한 지자체 주관 축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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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적용 한다며 환자가 90% 부담? 독특한 문재인 케어
국민건강보험공단 환자가 진료비의 90%를 부담하는 새로운 형태의 건강보험이 등장해 내년 4월 시행된다. 일반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입원 진료비는 환자가 20%, 외래진료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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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건보 보장성 강화, 의료계가 주장했던 것”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의료수가 체계의 개선을 전제로 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는 의료계가 앞장서서 주장해 왔던 내용”이라며 “그런 만큼 의료수가 체계 개선과 함께 건강보험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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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비급여 확 줄이는 ‘문재인 케어’ … 진료 수가 적정화가 관건
0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문재인 케어 반대 및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반대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문재인 케어 반대 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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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가입 의무화 폐지 유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대 국정과제로 추진한 세제 개혁법안이 2일 연방상원을 통과하면서 입법 작업 마무리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본지 12월 2일자 A-1면> 이날 새벽 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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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케어 vs 오바마케어 뭐가 다른가] 보장 항목 늘리자(문재인케어) vs 보험 가입자 늘리자(오바마케어)
건강보험 시스템 따라 입장 달라 ... 국내선 보험료 인상 반발 더 클 수도미국 사회가 다시 건강보험 문제로 들끓고 있다. 핵심은 오바마케어 존폐 여부다. 지난해 11월 당선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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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대통령은 금고지기다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20년 전 외환위기를 한마디로 규정한 말이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금고가 비었습디다’다. 그런데 이 말은 반만 사실이었다. 빈 금고는 외환보유액뿐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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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문재인 케어’ 하늘서 뚝 떨어지지 않았다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미국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수차례 한국의 건강보험을 칭찬했다. 한국의 모든 국민이 건보에 가입한 점을 부러워했다. 한국 인구보다 약간 적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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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옳지만 재정 대책은 못 미덥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조원을 들여 건강보험 보장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다. 기초연금·아동수당 등 수십조원이 드는 복지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3800개의 비급여 진료를 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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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31조 마련도 힘든데 … 문 대통령 임기 뒤 재정 부담 한 해 10조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현장 방문으로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문 대통령이 병원 내 어린이학교에서 환자의 이마를 만져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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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 5개년 계획] 아동수당에 고교무상교육까지…재원조달이 관건
경기도 양평의 개군초등학교의 돌봄교실에서 아이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책을 읽고 있다. 19일 문재인 정부는 온종일 돌봄교실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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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건보 40년,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실현할 것
성상철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국민건강보험이 오는 7월 1일 도입 40주년을 맞는다. 1977년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처음 의료보험이 도입된 이후 1989년에 전국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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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18세 이하 입원진료비, 나라서 95% 보장을
━ 아동 복지 투자 늘리자 “민구의 꿈이 궁금해요.”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병상에서 민구를 안고 있는 아빠에게 묻는다. 민구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아빠와 혜리를 번갈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