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찬호의 뉴스메이커] “이 당에도 산화하는 사람 있다는 걸 보여주려 했다”
━ 국민의힘으로 광주 출마한 내과의사 박은식 강찬호 논설위원 8.62%.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광주 동·남을에 출마한 박은식 전 비상대책위원의 득표율이다
-
시효 오늘까진데...끝내 소송 못 한 ‘안인득 사건’ 피해자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강주안 논설위원 〈포항과 진주의 판이한 국가배상소송 지원〉 5년 전인 2019년 4월 17일 새벽 경남 진주에서 끔찍한 소식이 전해졌다. 안인득(당시 42세)씨가 아파트에 불
-
그녀와 사랑 후 27억 빚 생겼다, 할아버지 울린 ‘위험한 로맨스’ [실버 크라임] 유료 전용
그 여성을 집에 들인 게 화근이었다. 80대 초반 김상훈(가명)씨는 한 도서 지역에서 농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치매 초기라 할 수 있는 중등도 인지장애로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
취득세 4배 낸다…오피스텔 70%가 주거용인데, 호적은 '사무실'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안장원 기자 2015년 주택건설 업계가 국토부에 오피스텔 바닥난방 확대와 발코니 설치 허용을 건의했다. 주거용에 적합하게 전용면적 85㎡ 이하 바닥난방 제한을 풀고 화재 시 임시
-
"불나면 어쩌라는 거냐"…LH 영구임대 90%엔 스프링클러 없다
지난 2일 오전 50대 남성이 숨진 군포 영구임대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소방 화재조사관이 현장을 둘러 보고 있다. 취약계층 주거 복지를 위한 LH 영구임대아파트의 90.1%가 스프
-
취약층 '난방비 폭탄' 막는다…정부, 올해도 최대 59만원 지원
대전시의 한 다세대주택 외벽에 설치된 도시가스 계량기. 프리랜서 김성태 정부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 요금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요금 지원을 지난 겨
-
"동네 아이들이 없어요"…25년 전통 어린이집의 무한 변신
━ 25년 어린이집, 주간노인보호센터 ‘탈바꿈’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목련주야간보호센터'에 마련된 둘레길을 걷는 어르신들. 센터는 2019년 8월 개소하기 전까지 25
-
[LIVE] 16시간 태풍 '카눈' ,북한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 20분쯤 거제를 통해 내륙에 상륙했다. 이후 낮 12시 대구, 오후 2시 안동, 오후 3시 청주를 지난 카눈은 오후 10시 ~11시쯤 서울
-
"폭염에 효자" 웃음꽃 핀 그곳…탑골공원 노인은 찾지 않았다, 왜 [르포]
중부지방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1일 무료 급식을 앞둔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에 어르신들의 가방이 줄지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기록한 지난달
-
도로 집어삼킨 하천과 불과 5m...산사태 대피소도 '불안불안'
18일 경북 예천군 은풍면 금곡1리경로당.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로 지정된 이곳은 집중호우로 범람한 하천과 불과 5m 정도 떨어져 있다. 지난 15일 폭우가 내렸을 때 경로당 사방
-
'나는 자연인' 장씨도 못 찾았다…"나만 살아" 가족들 발 동동
17일 경북 예천군에서 실종자 8명을 수색하고 있지만, 진입로 붕괴 등으로 소방당국이 난항을 겪고 있다. 실종자 가족은 발을 동동 구르며 애타게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
전기료 인상 후 '냉방비' 챙기는 정부…취약층·효율화 지원 병행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한 건물의 에어컨 실외기. 연합뉴스 16일부터 전기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정부가 더운 여름철에 대비한 '냉방비' 챙기기에 나섰다. 요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
"민주당 감사" 이석기 후배, 국회 간다…'쥴리 의혹' 안해욱 3등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두 팔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진보당 8년 만에 국회 입성…"민주당 무공천 영향" 더불어민주당
-
“대전 심장 장태산을 지켜라”...대전·금산 산불 사흘째 사투[르포]
대전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일 산불 진화 헬기가 호수에서 물을 담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 장태산 인근까지 산불 번져, 헬기 19대 투입 4일 오전
-
홍성 주민들, 산불 확산에 한밤 긴급대피…김태흠 "전쟁 상황"
지난 2일 충남 홍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확산하면서 2개 마을 주민들이 한밤중 긴급하게 대피했다. 2일 발생한 홍성 산불이 3일까지
-
마을회관서 뜬눈으로 밤 지새워...홍성 산불 69%, 대전은 70% 진화
지난 2일 충남 홍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22시간 넘게 꺼지지 않고 있다.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던 주민들은 산불이 집으로 번질 것을 걱정하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2일 충남
-
충남·대전서 동시다발 산불…산림당국 "밤샘 진화 작업 중"
2일 오전 11시쯤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민가로 확산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일 충남 홍성과 대전에서 산불 3단계 규모의 불이 나 산림 당국이 밤샘 진화
-
"때 밀러 20㎞ 원정" 이런 오지 마을에 목욕탕 짓자 생긴 일
지난 1월 서울의 한 목욕탕 열탕이 비어 있다. 연료비 상승 등으로 운영비가 늘자 문 닫는 목욕탕이 늘고 있다. 뉴스1 ━ “목욕하러 20㎞ 원정” 오지 마을에 목욕탕 건
-
아파트처럼 오피스텔에도 경로당·어린이집 설치 가능해진다
서울 마포구청 인근 오피스텔 밀집지역의 모습. 뉴스1 앞으로 오피스텔도 아파트처럼 단지 안에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들일 수 있게 된다. 또 상업지인 준주거지역에만 들어섰던 동물병원
-
정부 "한파쉼터 보내라" 지시했지만…16곳중 10곳 문닫혔다
지난 24일 오전 10시에 찾은 신대 구립 경로당. 한파쉼터로 지정돼 있지만 자물쇠로 문이 닫혀 있다. 이찬규 기자 정부와 지자체가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문을 연 ‘한파쉼터’ 일
-
넉달간 매주 찾아 마음의 문 두드렸다…루게릭병 환자 살린 이들
서초구 최문희 통합사례관리사는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A씨의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4개월 간 일주일에 한 번씩 A씨의 집 앞에 음식과 편지를 두고 왔다. 편
-
'철모'로 떴지만 '철모' 넘어섰다…현장 누비는 '행정의 달인'
■ 「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치단체장은 최근 취임 100일이 지났다.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 등 자치단체장은 4년간 펼칠 주요 사업의 틀을 짜고 실행에
-
등산하다 갑자기 배고프네…하늘에서 라면이 뚝 떨어졌다
교통이 불편한 산속에서 라면·음료수 등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받아볼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19일 경기도·가평군·강원도·영월군과 공동으로 주소기반 드론 배송 시연
-
도로계획 보고 아내·조카명의 땅 샀다…5급 공무원 실형 확정
업무상 알게 된 도로 노선계획안에 따라 아내 등 친인척 명의로 땅을 미리 사들여 4억여원의 보상금을 챙긴 경북 영천시청 5급 공무원이 1년 6개월의 실형과 함께 보상금 전액 추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