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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평씨 처남에 넘어간 상가 진짜 주인 따로 있나
노무현 대통령의 형 건평씨가 소유했던 경남 김해시 진영읍 상가의 세입자들이 건평씨의 처남 閔모씨에게 건물이 넘어간 뒤에도 새 주인과 재계약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상가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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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대폭 올리거나 아예 "사라" 강요 상가임대차법 부작용 속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시행과 관련한 부작용이 끊이지 않고 있다. 법망을 피하기 위해 건물주들이 임차인에게 법의 보호 대상 임대보증금 상한선을 초과하는 임대료를 요구하는 데 이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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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원룸촌:"오피스텔 뺨치는 원룸 있어요"
비좁은 골목과 밤낮을 안 가리는 주차전쟁…. 무계획적으로 만들어진 원룸촌(村)하면 흔히 떠오르는 풍경이다. 하지만 분당 오리역 역세권에 있는 한 원룸단지는 이와는 정반대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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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한 水防대책]"감천둑 붕괴 3시간 지나 알았다"
태풍 '루사'의 피해가 늘면서 엉성한 재난 예방체계와 공무원들의 안이한 대응 자세가 문제점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북 김천지역 주민들은 경보방송을 통해 태풍의 진로와 위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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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임대차법 시행전에 세입자 반발
서울 서초동에서 식당을 경영하는 鄭모(44)씨는 최근 건물주로부터 무리한 요구를 받았다. 1990년 임대 보증금 1억1천만원에 임대료 80만원으로 임대차 계약을 맺은 이후 임대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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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화랑가|대형 전시장 개관 잇따라
국내의 대표적 화랑중심가인 서울의 「인사동 화랑가」가 대규모 전시공간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올 들어 지난 2월 전시면적 4백여 평 규모의 덕원 미술관이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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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마당 민 "지하에서 지상으로"
민중미술운동의 「본거지」역할을 해온 서울 인사동의 그림마당 민이 개관6년만에 오는 12일 이전하면서 탈바꿈을 모색하고 나섰다. 그림마당 민은 현재의 전시장 맞은편 민예사랑 건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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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설립 주거지역과 일정거리 의무화|개신교 "종교탄압" 발끈
교회가 인근 주거·생활공간으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가져야 설립될 수 있다는 행정당국의 주장과,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세워질 수 있다는 개신교 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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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당·마로니에 등 대학로 소극장 6곳 "무단용도 변경" 시정령
지하실에 있는 연극소극장에 대해 관할구청이 건축법상 무단용도 변경이라며 시정명령을 내리자 소극장 측이 연극예술의 위축을 겨냥한 탄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종로구청은 25일 혜화동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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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놀이터를 되돌려주셔요…" 어린이들 호소|청계천 이웃한 아파트 옥상놀이터 어른들 경계선 싸움
『엄마, 아빠들! 제발 싸우지말고 우리들에게 놀이터를 되돌려주세요』-. 「아파트」옥상의 빈터를 사이에 둔 어른들의 경계선 다툼 때문에 놀이터와 소꿉동무를 함께 잃은 어느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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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확보에 비상대책
○…서울서대문의 남광토건「빌딩」에 사무실을 빌리려고 임대계약과 중도금 지불까지 마쳤다가 건물주의 계약해지 통보로 사무실개소가 어려워진 김대중씨 측은 사무실확보 비상대책을 강구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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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임대 거부로 고민
김대중씨가 서울 서대문 「로터리」남광 토건 「빌딩」에 사무실을 계약해 21일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건물주가 계약 해지를 통보해 와 차질. 김씨 측은 약2O일전 「한국 민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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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벽·소화기 등 제대로 안 갖춰
건물주나 입주상인 용접공들이 모두 방화의식이 전혀 없었던 무지에서 일어난 또 하나의 어처구니없는 큰불이었다. 우선 건물주 측은 올 들어 세 차례나 소방시설미비로 보완 지시를 받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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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겸용극장으로 개관
영화전용극장이던 서울명동소재 코리아」극장이 연극도 공연하는 겸용극장으로 10월15일 첫선을 보인다. 75년 말 예술극장(전 국립극장)이 폐관될 때까지 명동은 연극의 중심지였지만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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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회관인수에 또 장벽
의사당 앞에 신축중인「아파트」를 인수해 의원회관으로 개조키로 한 국회사무처는 매입 가에 관한 건물주와의 이견으로 추진중지상태. 4천평 부지, 연건평 6천명규모의 「아파트」 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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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수리건물을 구청서 철거
화재후 건물수리허가를 얻어 복구작업을 끝낸 점포를 관할구청이 증축했다는 이유로 철거반을 동원, 완전히 부숴 버렸다. 종로구청은 지난4, 5일 이틀동안 구청철거반(반장 이호선·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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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주와 대치 두달 시라노 백화점
명동 한복판의 시라노 백화점(대표 정준채)이 노후 건물을 헐고 여성 위주의 고급 직영 백화점 미즈를 건립할 계획으로 설계까지 마쳤으나 입주점포주들이 반발에 부닥쳐 철거도 못한채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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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에「비닐」마개 씌워 의사 일가 의혹의 연탄 개스 중독
연탄 아궁이의 굴뚝에 난데없는「비닐」마개가 씌워졌다. 연탄「개스」가 빠져나가는 굴뚝을 그렇게 틀어막았을 때 일산화탄소가 잔뜩 포함된 연탄「개스」는 아궁이로 되돌아가면서 방안에서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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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매자 많아도 헐값 노려 유찰 거듭
60억원에 달하는 각종부동산을 1년 동안 시한부로 일반에 공매하고 있는 성업공사 주변이 부동산 브로커와 원매자들의 은밀한 탐구전으로 들끓고 있다. 성업공사에 드나드는 부동산 브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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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보「빌딩」등 철거 8년만에 보상 없어
철거 보상비 문제로 8년간 헐리지 않고 있던 종로 1가 화신 맞은편의 영보「빌딩」등 건물이 철거 보상비 없이 자진 철거케 돼 영보 「빌딩」은 이미 헐리기 시작했다. 화신 맞은편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