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18억? 한덕수 법률가도 아닌데 의아" 김앤장 고문료 저격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윤석열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
500만·2700만·100만원 … 줄줄이 나오는 드루킹 돈 거래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김동원(49·구속기소)씨와 김경수(경남지사 후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에 돈이 오간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수사가 새 국면을 맞
-
[이슈인사이드] 로또 1등 당첨돼 189억 받은 남성 지금은…
직장인 홍모(32)씨는 매주 월요일 퇴근 후 로또복권을 산다. 구입하는 순간 1등에 당첨된 듯한 짜릿함이 있다. 홍씨는 “매주 월요일 로또를 구입하면 또 한 주를 버틸 수 있는 희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형사 성공보수 무효 논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동화약품, 검찰 압수수색에 쌍벌제 후폭풍 가시화되나
동화약품이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검찰에 압수수사를 받았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은 최근 동화약품이 의약사 등 의료인에게 거액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
입시비리 수사하다 덜미 잡은 100억 세금포탈
경찰이 입시비리를 수사하던 중 조세포탈과 뇌물수수 혐의 단서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수입육 업자 김모씨가 거액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에 대해 수사
-
‘과외 제자’는 다 뽑은 한예종 교수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입시 준비생을 상대로 불법 교습을 하고 부정 입학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모(44) 교수에 대해 구속영
-
“40억 주면 의대 입학” 속아 44억 뜯긴 모정
거액을 써서라도 딸을 의대에 편입시키려던 어긋난 모정이 40억원대 사기극으로 끝났다. 재력가 최모(64·여)씨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명문대 석사학위까지 받은 딸(33)을 의대에 보내
-
대검, 박태규씨 자택 압수수색…정·관계 로비대상 10여 명 압축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부산저축은행그룹의 정·관계 로비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 박태규(72·사진)씨의 로비 자금 추적에 나섰다. 대검 중수부는 30일 부산저축은행그룹에서 구명 로
-
사정 한파에 떨고 있는 건설업계
건설업계에 초비상이 걸렸다. 최근 건설업체에 대한 검찰과 국세청의 압수수색이 잇따르고 있는데다 페이퍼컴퍼니 퇴출을 위한 국토해양부의 건설업체 실태조사가 다음달 본격화한다. 게다가
-
[분수대] 작가의 각오
지구가 대재앙으로 초토화된다. 살아남은 인간들은 먹을 것을 빼앗기 위해 서로를 공격한다. 따뜻한 남쪽을 향해 길을 떠나는 아버지와 어린 아들에겐 하루 하루의 삶이 공포요, 고문이
-
[시론] 미술계 거듭나야 한다
일부 미대 교수들의 일탈이 도를 넘고 있다. 개각 때마다 문화부 장관감으로 거론되던 모 대학 미대 학장이 표절 논문으로 외국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
공정위, 리베이트 제약사 10곳에 199억 과징금
병원과 약국 등에 약품 공급 대가로 각종 사례비(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한미약품.유한양행 등 10개 제약사의 부당 판촉행위를 적발
-
배심원 심금 울리는 ‘수백만달러의 율사’
내년 1월부터 우리나라에도 배심제가 시행된다. 시민이 형사재판에 참여해 유무죄를 가리는 데 관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배심원의 판단은 ‘참고적 효력’만 갖는다고 규정돼
-
전직 교감 '징역 6년' 중형… 1억대 받고 학생 발명품대회 입상 시켜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하던 김모(52)씨는 2004년 초 학부모 강모(42.여)씨에게 은밀한 제안을 했다. "성적이 좀 뒤져도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면 특기
-
호주 회사, 삼성중공업에 200만불 사례비
삼성중공업이 해양장비를 한 달 이상 일찍 만들어 인도한 준 대가로 거액의'보너스'를 받게 됐다. 14만2000t급 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FPSO) 명명식을 최근 한 호주의 최대
-
"합법 대출"이라는데 왜 김씨에 거액 사례비
검찰이 28일 소환한 우리은행 간부들은 기업금융(IB)사업단 소속이다. 김재록 전 인베스투스글로벌 회장의 대출 로비 의혹에 연관된 업무를 취급한 사람들이다. 검찰이 이들을 대상으
-
'취업 사례비' 징역 2년4월
울산지법 형사3단독 장경식 판사는 10일 취업 희망자들로부터 입사원서에 추천서를 써준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현대자동차 전 노조간부 정모(42)씨에게
-
"수십조 가짜 통장 만들어 달라"
은행 직원을 회유해 수십조원을 허위 입금하려는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일 정부기관 직원을 사칭한 일당이 금융회사 직원에게 거액의 사례비나 예금 유치를 약속하는
-
빚 갚으려 할아버지 인감 위조… 닮은 노인 데려와 대출 사기극
연예인이 되기 위해 끌어다 쓴 빚을 갚기 위해 친할아버지의 인감을 위조해 거액을 대출받은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할아버지와 닮은 노인을 데려와 동사무소 직원과
-
[수능 휴대전화 커닝] "강남 대학생 사례비 1000만원"
▶ 휴대전화를 이용한 수능시험 부정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광주광역시 교육청 관계자들이 23일 사무실 복도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광주=양광삼 기자 휴대전화 커닝 사건에 이
-
'굴비상자 2억' 사건 한달째 …의혹만 커져
안상수 인천시장에게 전달된 '굴비상자 2억원' 사건이 30일로 한달을 맞았으나 의혹은 오히려 증폭되고 있다. 수사가 진전되면서 뇌물성 거액현금의 전달경위가 한꺼풀씩 벗겨지고 있다.
-
김현철씨 출국 금지…기업인에 20억 받은 혐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6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사진)씨가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을 통해 조동만 전 한솔 부회장에게서 거액의 정치자금을 전달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
-
새마을금고 '떡고물 잔치'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대출브로커를 통해 거액을 편법 대출해 준 뒤 사례금을 나눠 가진 혐의가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는 9일 徐모(41)씨 등 서울지역 새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