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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유목민·피난민 … 렌즈 속에서 들꽃처럼 피다
루마니아 집시, 몽골 유목민, 스페인 아나키스트(무정부주의자), 달동네 빈민, 코소보와 르완다 난민, 이라크 피란민…. 그들에게는 집이 없다. 유랑, 분쟁, 도시개발, 자연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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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아! 박지은 오! 박영훈
아! 반집. 한국의 주장 박지은 6단이 예구이(葉桂) 5단에게 아쉬운 반집 역전패를 당하며 중국에 우승을 내줬다. 중국의 3장으로 나온 최강 루이나이웨이(芮乃偉) 9단을 격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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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임동민의 쇼팽' 명쾌한 선율, 따뜻한 울림
키(175㎝)도 몸무게(51㎏)도 같은 둘이 무술도사 스타일의 검정 연주복을 함께 입고 나왔다. 멀리서 보면 얼굴을 쉽게 분간할 수 없을 정도다. 하지만 이들이 건반의 화폭에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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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오페라 무대 한국 성악가 '점령'
①줄리엣 리(베를린 코미셰오퍼 객원 가수) ②김동섭 ③권해선 한국인들은 노래를 잘 한다. 우수한 성악가들도 많다. 일단 스타덤에 오르면 대중 가수 못지 않는 인기를 누리면서 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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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대체 뭐길래…이혼대비 결혼계약서 성행
이혼시 지루한 법정시비를 막기 위해 결혼 계약서를 작성하는 예비부부들이 늘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 특정사실과 관계없음. 이달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조모양은 남편이 될 사람과 결혼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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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40주년기념] 위·아·자 나눔장터
탤런트 한혜진씨, 이명박 서울시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산악인 엄홍길씨, 피아니스트 백건우씨, 연극인 윤석화씨, 야구선수 장종훈씨, 크리스티나 데스쿠에트 주한 프랑스 대사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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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에이스' 이상목, 4강 진입 나만 믿어
[마이데일리 = 박세운 객원기자] 돌아온 'FA' 이상목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롯데 자이언츠가 2004년 한화로부터 FA 이상목을 영입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롯데 마운드를 책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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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빠진 두산 '2위도 흔들흔들'
[마이데일리 = 박세운 객원기자] 4개월동안 유지되던 2강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시즌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권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시즌 전 꼴찌 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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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 "조 존슨 절대 포기못해"
[마이데일리 = 김용철 객원기자] 피닉스 선즈가 조 존슨 사수에 나섰다. 피닉스는 29일(한국시간) 장신 센터 제이크 보스큘을 샬럿 밥캣츠로 트레이드시켜 187만 달러 가량의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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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워커에 눈독…최강 라인업 뜨나
[마이데일리 = 김용철 객원기자] 지난 시즌 동부컨퍼런스 결승에서 아깝게 무릎을 꿇었던 마이애미 히트가 앤투완 워커(보스턴)를 노리고 있다. 워커가 남아있는 FA 중 가장 쓸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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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부활의 주역, 톱타자 박재홍
[마이데일리 = 박세운 객원기자] '톱타자' 박재홍(31)이 있기에 SK 와이번스는 행복하다. 초반 탐색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순위경쟁이 펼쳐지던 지난 5월말 당시 SK의 상황은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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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특급가드, 인디애나행 결정
[마이데일리 = 김용철 객원기자] 여러 NBA 팀들의 구애를 받으며 주가를 올리던 리투아니아 출신 특급 가드 사루나스 야시케비셔스(29)가 결국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택했다. 인디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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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밍 다큐멘터리 영화 '반응이 시원찮네'
[마이데일리 = 김용철 객원기자] '중국의 농구영웅' 야오밍(24·휴스턴 로케츠)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신통치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한국시간) 중국에서 개봉한 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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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김인식 감독 새 작품 될까
[마이데일리 = 박세운 객원기자] 한화 이글스의 '비운의 스타' 조성민이 지난 24일 3년의 공백기를 딛고 실전 피칭을 선보였다. 한화와 깜짝 계약을 체결한 지 79일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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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그래도 맥밀란이 그립다"
[마이데일리 = 김용철 객원기자] 7일(한국시간) 네이트 맥밀란 감독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행은 충격적이었다. 1986년부터 지금까지 선수와 감독으로 시애틀 슈퍼소닉스 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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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 마버리 트레이드설 모락모락
[마이데일리 = 김용철 객원기자] 스테판 마버리를 둘러싼 기류가 심상치 않다. 최근들어 뉴욕의 지역 언론은 물론이고, ESPN까지 마버리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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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모블리에 대한 러브콜은 쭈욱~
[마이데일리 = 김용철 객원기자] 덴버 너기츠가 최근 커티노 모블리(29·새크라멘토 킹스)와 우호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덴버 구단은 최근 모블리측과 접촉을 늘려가며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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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미스터리] 1. 강남 매미, 왜 강북보다 시끄럽나
환경이나 자연 현상을 깊이있게 짚어보는'환경 미스터리'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생태계 파괴나 기상 이변, 동식물 행태 등을 둘러싼 궁금증을 흥미롭게 풀어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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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허준 선생 의술 中에 널리 알리고 싶어"
▶ 이병국씨가 허준 선생의 초상화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초상화는 李씨가 한 화가에게 의뢰해 그린 것인데, 상하이중의약대의 동상도 이 그림에 기초해 제작됐다. [최정동 기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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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가장 큰 위협은 박지은"
'한국 골프 대폭발(The Korean Golf Explosion)'. 미국의 월간 골프다이제스트 4월호가 이런 제목으로 특집기사를 실었다. 12쪽 분량이다. 톰 캘러헌 기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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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인터넷 10년] 7. 범람하는 쓰레기 정보
“세계에서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미국식 디지털TV를 정부가 밀어붙이는 것은 미국식 좋아하는 재벌들한테 정치자금을 받아먹었기 때문이지요. 미국식으로 하면 그나마 이동수신도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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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원일한 연세대 이사
한국 근대교육 발전에 기여해온 원일한(元一漢.호레이스 언더우드 Ⅱ세.사진) 연세대 이사가 15일 오후 11시2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87세. 元이사는 한국 최초의 외국인 선교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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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탐방] 3. 온라인 게임 전문 루키웹
서른을 훌쩍 넘긴데다 남매까지 키우고 있는 기자의 취미 가운데 하나가 온라인 게임이다. 그것도 리니지나 스타크래프트, 고스톱, 포트리스 같은 국민게임도 아닌 약간은 매니악한 게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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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전쟁 통해 美國은 비로소 하나가 됐다”
“참혹한 전쟁 통해 美國은 비로소 하나가 됐다” 美 근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장면으로 기록된 게티스버그 전투. 이 전투는 4년 간의 남북전쟁 중 최대 규모였으며 또한 가장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