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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구조될 줄 알아” … 수사 도중 “몸 아파 병원 가겠다”
선장 이준석(왼쪽)씨와 3등 항해사 박한결씨가 19일 새벽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Wide Shot] 5000만이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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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파즈호, 선장은 영화 보고 견습선원이 몰다 유조선과 충돌
만약 세월호가 보다 안전한 항로로 갔다면, 만약 경험 많은 선장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배를 몰았다면, 만약 승객들을 안심시키면서 신속하게 대피시켰다면…. 어느 한 고비에서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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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파즈호, 선장은 영화 보고 견습선원이 몰다 유조선과 충돌
만약 세월호가 보다 안전한 항로로 갔다면, 만약 경험 많은 선장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배를 몰았다면, 만약 승객들을 안심시키면서 신속하게 대피시켰다면…. 어느 한 고비에서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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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오르면 어떤 구명정 탈지부터 가르쳐
세월호 참사의 주요인 중 하나로 승무원과 승객들에 대한 안전교육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선장과 일부 승무원들은 침몰하는 유람선에 승객들을 내버려 둔 채 배에서 먼저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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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해경 "선장, 피의자 신분 조사 중"
해경이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선장 이모(60)씨를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바꿔 조사하고 있다. 1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오전 2차 소환된 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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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은 살았다 … 승무원 29명 중 17명 탈출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부모들이 16일 오후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 도착해 구조자 명단을 확인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16일 자정까지 구조된 안산 단원고 학생은 325명 중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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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최고의 순간,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갔던 그때
2013년 계사년(癸巳年) 뱀띠해가 저물어갑니다. 되돌아보면 좋은 때도, 그렇지 않은 때도 있었죠. 소중은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될 2013년을 돌아보며 최고의 순간과 최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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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은?
안전한 교통수단을 이야기할 때 가장 그럴싸한 자료가 영국 여행잡지 ‘모던 레일웨이’의 2000년 보도 내용이다. 여행객 10억 명당, 여행기간 10억 시간당, 여행거리 10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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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후 3분, 착륙 전 8분 '마의 11분' … 넥타이·안경 미리 벗어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다 사고가 난 아시아나 항공기 동체 옆으로 지난 9일(현지 시간) 또 다른 아시아나 항공기가 착륙하고 있다. [AP=뉴시스] 지난 7일 미국 샌프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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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잊은 채 승객 대피 돕고 … 다친 아이 업고 뛰고 …
미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관계자들이 7일(현지시간) 아시아나 사고 항공기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 NTSB 트위터 캡처] 이윤혜(左), 김지연(右)“진정한 영웅이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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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사고기 태국 승무원 '의식불명' 위독
7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B777-200 여객기 사고로 객실 승무원 중 태국인 승무원이 중상을 입고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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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윤혜 승무원 "꼬리뼈 부러진줄 모르고…"
아시아나항공의 작은 영웅 이윤혜 과장(40)은 꼬리뼈가 부러졌는데도 필사적으로 승객들을 구출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시 조앤 헤이스-화이트 소방국장은 사고 당시 마지막까지 비행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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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승무원, 다리 다친 초등생 들쳐업고 500m 뛰어
6일(현지시간)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당시 여성 승무원이 초등학교 5학년을 들쳐 업고 대피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사고 당시 해당 여객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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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소방국장, "최선임 이윤혜 승무원, 그녀는 영웅"
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사고 당시 헌신적으로 대처해 승객들을 구출한 여성 승무원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조앤 헤이스-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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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소방국장, "최선임 이윤혜 승무원, 그녀는 영웅"
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사고 당시 헌신적으로 대처해 승객들을 구출한 여성 승무원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조앤 헤이스-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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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영웅 …얼굴엔 눈물 범벅이었지만 너무나 침착"
女승무원 헌신적 노력 칭찬 이어져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6일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사고 당시, 승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칭찬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힙합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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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궈진 엔진 떨어져 나가 폭발 면해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로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항공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평가가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300t에 가까운 쇳덩어리가 시속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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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이 전한 사고 당시 상황
모처럼 다섯 식구가 나섰던 미국 여행길. 하지만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뻔한 여행을 회상하며 한보은(여)씨 가족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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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기 사고] SNS "SOS"
6일 오후 4시35분 인천공항. 데이비드 은 삼성전자 부사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OZ214편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1시간에 걸친 비행은 비교적 순조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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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계란 먹고, 사이다 마시며백두대간 초록천지로 덜컹덜컹
1 달리는 V트레인에서 바라본 백두대간의 비경. 기차 여행은 색다른 맛이 있다. 거침없이 레일 위를 질주하는 호쾌함, 기분 좋게 흔들리는 의자에 몸을 기대고 누리는 나른함,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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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행중 난기류 만나 난장판 된 여객기 객실
비행기 여행중에 간혹 난기류를 만나게 되면 기체가 흔들리곤 한다. 대부분 잠시 흔들리다 말지만 심한 난기류나 급작스런 에어포켓을 만나면 순식간에 비행기가 고도를 잃고 떨어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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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행중 난기류 만나 난장판 된 여객기 객실
비행기 여행중에 간혹 난기류를 만나게 되면 기체가 흔들리곤 한다. 대부분 잠시 흔들리다 말지만 심한 난기류나 급작스런 에어포켓을 만나면 순식간에 비행기가 고도를 잃고 떨어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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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 몰던 기장 "카레이서가 버스 기사 된 격이죠"
작가 알랭 드 보통은 “인생에서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몇 초보다 더 큰 해방감을 주는 시간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여행의 기술』, 2004). 하지만 그 짧은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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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위를 달리는 호텔, 레일크루즈 ‘해랑’
기차를 이용해서 떠나는 전국 일주는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막히는 도로를 벗어나 기차 안에서 창밖에 보이는 풍경하나하나를 감상할 수 있는 기차여행은 여행시간 동안 남들보다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