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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6강이 쟁패|고려 한양 경희 기은 한은 현대
제33회 전국남녀종합농구선수권대회의 남자부 패권의 향방은 고려대·한양대·경희대의 대학세와 기업은·한국은·현대의 실업세 등 6강 대결로 좁혀졌다. 17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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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미스에 격렬한 제스처로 선수자극|한대 염철호 감독 리듬이용 연세대를 꺾어
○…모든 「스포츠」에선 「리듬」을 잘 타야 승리한다는 것이 통념이다. 이 「리듬」은 「팀웍」의 경우 잘 풀려나가다 난조의 늪에 빠지기도 하는 것으로 선수 개인에게도 마찬가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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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사이클·테니스서 금셋 더해|북한과 3위 다툼|금메달차 좁아져
종반부터 금 「메달」획득작전에 총력을 쏟고있는 한국은 대회폐막을 사흘앞둔 18일 「메달」경쟁에서 북한을 앞지르기 위한 마지막 고지점령에 혈전을 펼친다. 한국은 16일「볼링」 남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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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한양 제압
신예 서울대가 제15회 추계대학 농구연맹전에서 전통의 강호 한양대를 꺾었다. 23일 서울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결승 「리그」이틀째 경기에서 서울대는 박기석(개인 득점23) 김하진·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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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식씨 조각전 22일까지 문화화랑서
조각가 김찬식씨의 개인전은 54년이래 25년만이다(22일까지 문화화랑) 그는 74년 호주의「시드니」에서 개인전을 가졌지만 국내에서는 단체전을 통해 몇점씩 발표했을 뿐이다. 52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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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가 중공을 꺽었다
【대카(방글라데시)=박군배특파원】한국과 중공이 사상 처음으로 축구의 대결을 벌여 한국이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다. 9일 「대카」시 「스타디움」에서 7만5천명의 관중이 꽉 찬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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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숙적 중공 꺾어 정상 탈환|아주여자농구
【콸라룸푸르=이민우 특파원】한국여자농구「팀」이 중공을 물리치고「아시아」의 정장을 탈환했다. 5일 밤「콸라룸푸르」「네가라」실내 체육관에서 벌어진 제7회「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 대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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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고, 용산 격파
첫 우승을 노리는 인천송도고와 2년만에 패권을 탈환하러는 서울숭의여고가 제10회 대통령기쟁탈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 남녀부에서 각각 결승에 진출했다. 17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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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의 전환 빠른「본바닥 농구」과시
○…체육선교단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한 미국「내자렛·팀」은 화려한 개인기와 착실한 기본기로 한국농구에 배울 점을 많이 주고 있다. 「내자렛·팀」은 지난 53년부터 내한했던「빅토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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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농구의 난폭자」경희대에 징계론|대 고대전서 5반칙 퇴장 셋…파울 28개
○…대학농구에서 거칠다 못해 「난폭자」라는 별명마저 듣는 경희대는 24일 대 고려대 전에서도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해 또다시 비난과 질책을 받았다. 이날 경희대는 전반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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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흐르듯 매끈한 공격력 과시|삼성, 데뷔전 승리
신생 삼성이 「데뷔」전에서 막강한 전력을 과시해 남자실업농구계에 『태풍의 눈』으로 등장했다. 남자실업농구「코리언·리그」최종 3차 전이 신생 삼성과 현대를 비롯한 6개「팀」이 출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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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 코오롱」…숙원푼 외환은
외환은은 박찬숙(태평양화학)과 더불어 「펜」들의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있는 강현숙(개인득점34)의 종행무진한 활약으로 창단 4년만에 「코오롱」에 처음승리하는 감격을 누렸다.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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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나치」 작가 「토마스·만」의 일기|사후22년만에 서독서 출판|히틀러 붐 속…유언 따라 묻어 뒀던 것
「나치」에 대한 저항으로 끝없는 망명 생활을 해온 독일 작가 「토마스·만」의 일기가 그의 사후 22년만에 햇빛을 보게 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교롭게도 「히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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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우 개인전
흰빛의 작가 권영우 씨의 네 번 째 개인전이 신세계 미술관에서 열린다(17∼22일).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권씨를 초청했던 「프랑스」「마솔」화랑의 초청을 다시 받아 도불 전을 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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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와 반성…문화계 30년 (하)
8·15해방은 한·일 합방으로써 일단 단절되었던 우리의 예술 전통을 회복시켰다는 점에서 큰 뜻을 지니고 있으나 해방과 함께 시작된 남북 분단의 비극은 새로 형성된 예술 전통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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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즈네프」는 심장병
【파리 10일 UPI동양】「레오니드·브레즈네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건강 상태를 특집으로 다룬 「파리」 「프랑스·솨르」지는 10일 그는 심장병을 앓고 있으며 심장 조정기를 부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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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번째 패권
제29회 전국 종합 선수권 대회는 결승전은 「게임」 종료 3분을 남기고 연세대가 심판의 판정에 불복, 퇴장함으로써 고려대가 기권승하는 오점을 남긴 채 끝났다. 이로써 고대는 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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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 그의 재산은 얼마나 될까
1천2백55「게임」에 출전하여 1천2백개 이상의 「골」을 남기고 은퇴한 축구황제 「펠레」는 축구이상의 많은 기업활동으로 상당한 재산을 소유하고 있어 그 재산이 어느 정도인가는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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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 김환기 형을 애도함
수화가 가다니…. 참으려해도 자꾸만 눈물이 난다. 우리 모두 언젠가는 가야겠지만 하늘은 너무도 무심했다. 작년 9윌 미국에 갔던 길에 나는 10여 년만에 그를 만났었다. 그때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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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젊은이의 우상 TV 명 사회자「산토스」
【상우파울루=김우진통신원】「브라질」에서 대통령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축구황제「펠레」와「텔레비전·프로」의 명 사회자 「실비오·산토스」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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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실업농구「리그」서 처음 시행|10회 반칙「룰」적용 이후
농구「룰」이 개정돼 경기의 「패턴」도 달라졌다. 25일 폐막된 여자실업농구「내셔널·리그」전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농구에도 10회 반칙「룰」이 적용되기 시작했다. 어느 「팀」이든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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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모 조각전
정관모씨의 조각전은 67년의 개인전 이후 처음 선보이는 국내에서의 발표전이다. 36세의 그는 홍대를 거쳐 다시 「펜실베이니아」대대학원에서 미술을 공부한 후 제작 활동을 하다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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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남자농구 일정·대전방식 확정
【마닐라=노진호 특파원】1일부터 열릴 제7회「아시아」남자 농구선수권대회 일정과 대전방식 등이 29일 결정됐다. 참가국은「크메르」가 추가로 빠져 12개국, 6개「팀」씩이 A·B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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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중국 출전 취소될 듯
【마닐라=노진호 특파원】제7회「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는 자유중국이 AGF(「아시아」경기연맹)에서 축출됨으로써 ABC(「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규약에 의거, 참가자격이 박탈될 전망이 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