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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극장문화가 바뀐다…멀티플렉스 잇따라 개관
'영화.쇼핑.오락을 한자리에서 즐기세요' - . 부산.울산지역 극장문화가 바뀌고 있다. 선진형 상영관인 멀티플렉스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기 때문. 멀티플렉스 상영관은 첨단시설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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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영화감상 증가추세
`인터넷 영화감상'이 국내에서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다가 단순히 보는데 그치는 영화가 아니라 관객 스스로 참여해 만드는 `인터랙티브 영화'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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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네 멋대로 해라
이와이 슈운지 감독의 95년도 작품 〈러브 레터〉가 극장가에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주말 개봉된 이 영화는 휴일 이틀간 서울에서만 8만명, 전국적으로는 15만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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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케몽〉 미국 전역을 강타!!
지금 미국전역 어디에서도 〈포케몽〉의 주인공 "피카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는 없다. '포케현상(Pokephenomena)'이란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미국 전역을 강타하고 있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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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축소검토설에 다시 불거진 스크린쿼터제 논란
스크린쿼터제 (한국영화 의무상영제도)가 또다시 충무로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정부가 최근 한.미투자협정 (BIT) 의 조기 타결을 위해 스크린쿼터의 단계적 축소를 적극 검토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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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상영관 일산·분당등 잇단 개관 채비
극장 여러개를 차려놓고 이런 저런 영화를 골라볼 수 있게 한 '뷔페식 영화관'. 바로 복합상영관이다. 스크린 규모에 따라 '멀티플렉스' (6~12개관) '메가플렉스' (13개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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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씬 레드라인'…낮은 목소리로 전쟁참사 고발
지난 10일 발표된 올 아카데미상 후보작 중에는 '의외의 복병' 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열린 골든 글로브상에서 철저히 외면당했던 테렌스 맬릭 감독의 '씬 레드라인' 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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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들 영화사업 본격 진출
대기업들의 영화사업 축소로 한파설이 나돌던 올 충무로 영화계에 오히려 이른 봄바람이 분다. 삼성.현대.대우 등이 외화수입에서 거의 손을 떼는 대신, 우리영화 제작투자는 '포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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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시네마' 부산영화제 현장 생중계
국내유일의 영화뉴스 전문 웹사이트인 중앙일보 '고 시네마' (go Cinema)가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 (9월24일~10월1일) 특집사이트를 14일부터 개설한다. 출품작 정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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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통신] '표류일기' 개봉관 확대 등
*지난 9일 개봉된 원성진감독의 가족영화 '표류일기' 가 확대 개봉된다. 지난달 제2회 서울국제 가족영화제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표류일기' 는 국도극장 한 군데에서만 상영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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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코스모스'의 교훈
자연다큐멘터리'마이크로 코스모스'와 진흙 애니메이션'월레스 앤 그로밋'이 기대치를 훨씬 넘는 인기로 장기 상영되고 있다. 지난해 12월7일 개봉된'마이크로 코스모스'는 미세한 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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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상영관 신.개축 러시 서울 극장가 지각변동
내년부터 서울시내 극장 지도가 지각변동을 일으킨다.종로를 중심으로 한 지역에만 20개이상 상영관이 늘어나고 강남.신도시지역에도 대기업이 짓는 고급 복합상영관이 속속 들어선다.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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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디오·방송·출판도 개방 파고/문화산업 보호 “발등의 불”
◎유통개선… 시장잠식 막아야/프린트제한 풀리면 직배 위세 커져/영화/대형체인망을 국내 진출 채비 끝내/비디오/UR 결과따라 개방폭 확대 가능성/방송 우루과이라운드(UR) 쌀시장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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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도 실명제로 "몸살"
영화계에 금융 실명제 여파가 밀어닥치고 있다. 그 동안 외화 직배사들의 시장 확대와 방화 제작·흥행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해온 국내 영화사들은 금융 실명제 실시로 자금난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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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직배」공세 불구 "최고흥행"
영화계는 전환기의 난기류 속에서 경오년을 보냈다. 87년이래 최대이슈였던 미 직배영화가 영화인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정착에 성공한 한해였다. 이 때문에 영화계는 골리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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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해외로케 길 넓어 졌다
한국영화의 해외로케가 일반화되면서 로케장소도 다양해지고 로케규모도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로케장소의 경우 종전 같으면 미국·프랑스 등 익숙한 곳 두어 나라에 머물렀으나 요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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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변두리 문화 사각지대(사설)
◎「연소자 입장불가」에 청소년 들끓어 요즘 서울시내 일부 변두리극장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심스런 정경은 우리 청소년문화의 비뚤어진 모습과 병인의 단면을 실감케 한다. 신문광고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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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구입도 컴퓨터시대
오는 9월부터는 음악·무용·연극·영화등 각종공연물의 입장권을 사기위해 굳이 공연강 매표소나 멀리 떨어진 몇몇 예매처까지 찾아가 줄을 서는등의 번거로움을 덜게된다. 서울시내 각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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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화 직배 파문 갈수록 확대|"국산영화시장 큰 타격 살아남기 어렵다. 막아야만 하는 한국영화발전하나" 비판론도
미국산영화시장 큰타격 살아남기 어렵다·.막아야만 한국영화 발전하나 산판론도 미국영화 직접흥행을 둘러싼 국내영화인들의 반발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미국영화계도 이에 질세라 한국영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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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인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 소형영화관 부쩍늘어
기존 영화관들이 경영난으로 속속 문을 닫고 있는것과는 대조적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도시에 객석 1백∼2백석규모의 소형영화관들이 우후죽순처럼 크게 늘고있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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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개막 앞둔 대종상 일반부문서『적도의 꽃』등 12편 치열한 경쟁
올 대종상(30일개최)의 영광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갈까. 출품작이 지난17일로 마감됨에따라 영화계는 저마다 유력한 작품을 손꼽아보는등 서서히 열기를 띠고있다. 올해 출품이 확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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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수입 년 22편의 제한
정부의 영화시책이 크게 달라졌다. 문공부가 발표한 올해의 새 영화시책을 보면 말썽 많던 우수영화심사제도를 대폭 고치고, 영화사간에 쟁탈대상이 돼 온 외화수입을 년 22편으로 제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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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치열해질 경쟁…국산영화시장
영화계의 찬반이 엇갈린 속에 큰 관심을 모았던 신규영화사 허가가 7일 문공부에 의해 정식 발표됨으로써 이를 둘러싼 시비는 일단락이났다. 문공부는 당초 허가를 신청한 7개 영화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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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저속 일변도의 대중예술
대중문화의 저속화는 비단 어제오늘의 문제만은 아니다. 그러나 70년대의 첫해를 보낸 연예계의 특성은 한마디로 저속화 일변도로 요약 할 수 있다. 대중문화는 본질적으로 그 수요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