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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영부인 패션‘X 파일’
대통령 부인들의 옷을 만든 이들은 스스로 드러내길 주저했다. 하나같이 그랬다.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자랑이 지나쳐 혹시라도 누가 될까 해서다. 이들의 디자인에는 중용의 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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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섹시 한복'…'황진이' 인기 타고 파티용 인기
“드라마 황진이에 나오는 어우동 스타일의 한복이 인기 최고예요.” 각종 연말 행사의 연회복으로 황진이 한복이 각광을 받고 있다. 화려한 색상과 장식에 섹시함까지 묻어나는 디자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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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승무원복으로 안 어울리나
중국 전통복식과 항공사 유니폼(위) 몽골 전통복식과 항공사 유니폼(아래) 세계의 하늘과 공항을 누비는 승무원들의 유니폼은 여행객들에게 한 국가와 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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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맛] "헬로, 장금" "굿, 한식"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손님에게 식사 한끼 대접하기로 한 날. 어디로 데려가야 '잘 먹었다'는 흡족한 대답을 들을까. 역시 정갈한 한식당이 좋을 텐데. 이 손님은 드라마 '대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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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②의식주] 15. 패션 변천 40년
▶ 1960년대 윤복희가 몰고 온 미니의 열풍 ▶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요새 젊은이들에게 외국의 패션 관련 사이트는 단골가게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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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익은 앙상블 무대를 휘어잡다
▶ 연극 "떼도적"에 출연하는 네 배우는 "연륜있는 연기를 펼쳐보이겠다"고 벼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신구.오영수.오순택.장민호씨. "이윤택씨에게는 꼼짝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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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사로잡는'한국 맛'
잎이 무성한 야자수와 바람결에 떠다니는 유칼립투스의 향기, 끝없이 펼쳐진 해변으로 밀려드는 파도의 리듬. '천사의 도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는 언제 봐도 풍요롭고 여유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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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번째 무대 오르는 '고도를 기다리며'
"아니! 또 '고도' 야?" 극단 산울림이 27일부터 사뮈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를 12번째로 공연한다는 소식에 혹자들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또 "너무 우려먹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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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번째 무대 오르는 '고도를 기다리며'
"아니! 또 '고도' 야?" 극단 산울림이 27일부터 사뮈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를 12번째로 공연한다는 소식에 혹자들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또 "너무 우려먹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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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국내 패션 변천사 전시
`몸빼바지→ 맘보바지→ 판탈롱세트→ 펑크 룩 세트→에콜로지풍 드레스'. 이같은 옷차림이 4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우리나라 패션의 변천사다. 롯데백화점은 25일부터 31일까지 예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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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개량 한복' 설빔 관심
설을 앞두고 개량 한복이 설빔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어쩌다 한번 입는 기존 고유 한복에 비해 평소에도 평상복.외출복으로 활용할 수 있어 서울 명륜동.인사동등 전문점에는 찾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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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민원실 직원 한복 근무 호평
“화장실 갈 때 빼놓고는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더구나 민원인들도 딱딱한 유니폼만 보다 우아한 우리 한복을 보니 마치 고향에 온 것처럼 푸근한 느낌이 든다며 좋아해요.” 매주 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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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여성들 한복입기 결혼식.명절때가 대부분
[서울=연합] 대도시 여성들은 평균 2.5벌의 한복을 갖고 있으며 연간 평균 1~3회 결혼식이나 잔치.명절에 주로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화체육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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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산 재즈축제' 뜨거운 관람열기
경제대국 일본은 「공연대국」이기도 하다.음악공연의 경우 일본국내 연주자들은 물론 비싼 몸값의 정상급 해외 연주자들의 초청공연이 거의 연중무휴로 벌어진다. 지난 16일부터 사흘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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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어린이 한복
설날이 민속명절로 자리잡으면서 어린이 설빔으로 한복을 마련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어릴적부터 우리 것의 소중함과 한국적 미를 알게 하자는 생각이 젊은 부모들 사이에 확산되면서 미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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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 박세일씨
연극배우를 교육시키는 연극인 朴世一씨(36.연극표현연구소 예술감독)는 그 좋다는(?)서울大법대를 나와서도 때때로 집세가 밀리는 지하사무실에서 홀로 숙식을 해결하며 산다. 대학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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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가 손진책씨 중국식 개량양복 「마오」 편해서 좋아
희끗해진 머리카락사이로 비치는 중년의 멋을 간직한 중견연출가 손진책씨(46). 그는 작업복으르 하례복으로. 또 평상복으로 맨더린칼러가 달린 중국식 개량양복을 즐겨입는 흔치않은 멋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