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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릴레이 기고] (10) 당장 압록강 건너가 북한 구호활동 하고 싶다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에서 본 북한. 강 위를 떠가는 북한 선박 뒤로 신의주 시가지가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비야국제구호전문가중국과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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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릴레이 기고] (10) 당장 압록강 건너가 북한 구호활동 하고 싶다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에서 본 북한. 강 위를 떠가는 북한 선박 뒤로 신의주 시가가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중국과 북한 사이를 무심히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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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없는 혼례굿 … “평화야, 통일아 부디 만나자”
“왜 아직도 신랑이 안 왔느냐.” 풍물패가 신명나는 길놀이로 혼례의 시작을 알린 지 한참이 지났지만 신랑은 보이지 않았다. 신부 아버지 ‘맹 진사’는 속이 타고, 혼례식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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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북단 철책선 따라 17㎞, 안보관광길 만든다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인천 강화도 북단 지역이 새로운 안보 관광지로 탈바꿈한다. 강화군은 11일 올해부터 2018년까지 34억원을 투입해 강화평화전망대와 주변 민통선 지역을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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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강·임진강·한강 합수 지점, 천 년 전처럼 활짝 열려야
1 김영환 위원이 22년 전 북으로 가기 위해 안내원을 접선했던 ‘쌍묘’. 인적이 끊긴 지 오래인 듯 잡초가 무성했다. 2 김영환 위원이 자신이 반잠수정을 탔던 갯벌을 가리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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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강·임진강·한강 합수 지점, 천 년 전처럼 활짝 열려야
1 김영환 위원이 22년 전 북으로 가기 위해 안내원을 접선했던 ‘쌍묘’. 인적이 끊긴 지 오래인 듯 잡초가 무성했다. 2 김영환 위원이 자신이 반잠수정을 탔던 갯벌을 가리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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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강·임진강·한강 합수 지점, 천 년 전처럼 활짝 열려야
1 김영환 위원이 22년 전 북으로 가기 위해 안내원을 접선했던 ‘쌍묘’. 인적이 끊긴 지 오래인 듯 잡초가 무성했다. 2 김영환 위원이 자신이 반잠수정을 탔던 갯벌을 가리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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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 융합신도시사업 난항 해결위해 지원 모색
경기도는 18일 오전 김포시에 위치한 학운 및 양촌 산업단지 일대에서 ‘찾아가는 현장 실국장회의’를 개최하고 직주근접형 융합도시개발 추진사항 점검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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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대학 군사과, 합격생 다수 배출 ? 수시 2차 모집 진행
취업난으로 대졸자 대다수가 계약직 및 일용직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요즈음, 대학입학 후 8개월 만에 전공분야로 취업이 보장되는 시험에 합격한 학과와 학생들이 있어 화제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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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힐링 숲’걸으며 오손도손 ‘추억 만들기’
올 추석연휴는 주말과 겹치는 바람에 무척 짧다. 때문에 해외여행 보다는 단거리 국내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리조트 여행은 호텔급 리조트 시설을 마련한 펜션이 등장하면서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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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평화빌리지 내년 상반기 문 열어
인천 강화도 최북단에 조성 중인 평화빌리지가 내년 상반기 중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강화군 송해면에 들어서는 평화빌리지는 정부가 14억7000만원을 지원하는 접경권 광역개발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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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휴전선 횡단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155명이 ‘휴전선 155마일 횡단’ 행사를 마친 뒤 8일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모자를 벗어 던지며 환호하고 있다.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포카리스웨트가 공동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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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방송 현대화의 출발점, 일제 땐 총독부 자리
서울 남산 위에는 서울의 랜드마크 N서울타워가 서 있다. 서울의 중심부 가장 높은 전망대로 맑은 날에는 개성이 보이는 관광 명소다. N서울타워는 1969년 TV와 라디오 방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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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불빛이 두려운 북한
성탄절을 나흘 앞둔 21일 북한과 마주한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애기봉 전망대에 7년 만에 점등된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여의도 순복음교회 합창단원이 찬송가를 부르고 있다. 군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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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워싱턴함 서해 진입 태안 넘어 북상할지 촉각
[인터랙티브 바로가기] 미 항모 조지워싱턴호의 무기체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과 미국이 28일 핵항모 조지 워싱턴함(9만7000t급)을 주축으로 서해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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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 기행 ② 강화군 비도 저어새
봄이면 서해 외딴 바위섬을 찾는 귀한 손님들이 있다. 주걱처럼 생긴 검은 부리와 왕관을 연상시키는 황금색 머리깃털로 고고한 자태를 뽐낸다. 바로 전 세계에 2300여 마리뿐인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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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준 기자의 ‘빨치산루트’ ③ 지리산
●산행정보 지리산은 남한 내륙에 위치한 산 중 최고 높이(1915m)를 자랑한다. 1967년 국립공원 1호로 지정됐다. 바위보다 흙으로 이뤄진, 전형적인 육산이다. 주능선인 성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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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⑪ 한강하구 중립지역
한강하구 중립지역 남북 분단의 상징인 군사분계선(MDL·Military Demarcation Line) 표지물은 임진강의 최하류인 파주시 장단면 정동리에 1번이 세워져 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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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땅굴·통일전망대·판문점 … 안보관광 1번지 DMZ와 민통선
강원도 고성군 DMZ박물관은 삐라 이외에 전쟁·군사, 민속문화 분야의 유물 등 6800여 점을 소장·전시하고 있다. 위 사진은 인민군 군인증. 아래 사진은 박물관 내 6·25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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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경부고속도 7배 길이 자전거 길 만든다
경부고속도로(428㎞)의 7배가 넘는 자전거 길이 전국을 잇게 될 전망이다. 오동호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장은 1일 “올해부터 2019년까지 10년 동안 전국의 3120㎞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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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 기자의 레저 터치] 볼 수 있어도 찍을 수 없는, 정말 이상한 북녘
손민호 기자지지난 주 책 한 권이 배달됐다. 토니 휠러의 여행서 『나쁜 나라들』이다. 토니 휠러는 세계 최대의 여행 출판사 ‘론리 플래닛’의 창업주다. 1972년 처음 세계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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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생태문화 탐사 생명의 물길 따라 839㎞
21일 오후 오대산 월정사 앞 계곡에서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월정사 정념 주지, 한강생태문화탐사대원이 열목어를 방류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21일 오후 한강 발원지 가운에 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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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시골로 ‘풍덩’
여름방학 기간, 산과 들과 바다는 아이들에게 학교가 된다. 뗏목 타기 체험이 한창인 아이들 얼굴이 마냥 즐겁다. 강원도 양양 해담마을에서.충남 청양군 대치면에 광금리란 산골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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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직접대화 노린 의도적 긴장 조성
30일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강화 제적봉 평화 전망대에서 바라본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의 모습. 북한은 이날 조국평화통일위 성명을 통해 남북기본합의서상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