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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 거부 사태 번질라" 다급한 불끄기
6일 한국사립중고교법인협의회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서울 영훈고등학교 앞에서 전교조 교사들 이 '신입생 모집 중지 사학재단 규탄 기자회견'을 열려 하자 학교 측 관계자들이 이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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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개선은 내 손자 행복 위한 것"
인권대회 나온 탈북 소녀2002년 5월 8일 중국 선양 일본영사관에 진입하려다 중국 공안에 체포된 김한미양 가족이 9일 북한인권국제대회에서 당시 상황을 증언하고 있다(사진위).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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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롭지 않은 친북사이트 접속 차단 풀 것"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정보통신부가 최근 접속을 차단한 32개 '친북 사이트' 중 일부에 대해 접속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4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MBC 라디오 '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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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측근' 강금원씨 영장 청구
"대통령에게 '퇴임 후 죽을 때까지 먹고 살게 해주겠다'고 했다. " "정치하는 ×들은 다 도둑×들…." 이런 식의 거침없는 발언으로 시선을 끈 노무현 대통령의 오랜 후원인 강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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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캠프 엉터리 회계 의혹
최도술씨에 이어 노무현 대통령의 또 다른 측근이 연루된 의혹스러운 일이 추가로 불거졌다. 盧대통령의 운전기사였던 선봉술 전 장수천 대표와 강금원 부산 창신섬유 회장의 '복잡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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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청소년'수호천사'
김현수(金賢洙·44·목사)·조순실(趙純實·45)씨 부부는 자식이 1백명이 넘는다. 직접 낳은 아이는 한명뿐이지만 나머지 아이들도 친자식처럼 사랑한다. 16일 청소년보호위원회·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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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수술 장면 인터넷공개 논란
○…의료 인터넷업체인 '이호스피탈' 은 30일 "남자를 여성으로 성전환하는 수술 장면을 녹화, 다음달 중순 인터넷에 동영상으로 공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는 ▶남성 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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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 새 일일극 불꽃 대결
KBS와 MBC의 일일극은 양사의 사활이 걸린 '전쟁터' 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9시 뉴스' 등 황금시간의 시청 흐름을 좌우하기 때문. '정때문에' (KBS) 와 '보고 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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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젊은이의 사랑과 번민-MBC 새 월화극'청춘'
MBC가 1일부터 새로 선보이는 16부작 월화 미니시리즈 '청춘' (밤9시55분) 은 90년대 젊은이의 사랑을 다룬 전형적인 청춘 멜로물이다. 컴퓨터 조립회사에 다니는 현우 (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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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일꾼]환경연극운동 앞장 주부 안문현씨
"나는 비닐 도깨비야. 네가 도시락을 먹으면서 버린 비닐이 살아난 거야. 넌 내가 땅속에 들어가면 죽을 줄 알았지? 난 오백년이 지나도 천년이 지나도 안 썩어. " 검정색 비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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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일요스페셜'간접흡연 폐해 고발
담배를 끊겠다고 선언했다가 실패를 거듭한 경험이 있는 흡연가의 시선을 붙들 만한 프로가 방영된다. KBS - 1TV '일요스페셜' (일 밤8시) 이 10일부터 6주에 걸쳐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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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보면'명작' BBC '꼬꼬마 텔레토비'
유아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BS - 2TV '꼬꼬마 텔레토비' (월~토 오전8시15분) .판권 소유자인 영국 BBC (유아 전문 렉돌 프로덕션 제작)가 최근 싱가포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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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본 한국방송]3.베끼기는 설땅이 없다
지난 10~12일 열린 싱가포르 국제 TV프로그램 시장에서 대형 부스를 세워 시선을 모은 일본 TBS.그들이 만든 1백5쪽 팸플릿의 1면을 장식한 것은 애니메이션도 드라마도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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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들,인원·임금삭감등 거품제거 본격화
IMF 이후 사회 전체가 지각 변동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방송3사도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시작했다. 방만한 경영 속에서도 과점체제로 인해 매년 수백억원 이상의 흑자를 올려온 방송3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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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다큐 '하나뿐인 지구' 방송 500회 맞아
환경 다큐는 힘들다. 일단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기가 어렵고 테마를 찾는 일 또한 만만치 않다. 그런점에서 이달말로 5백회를 맞는 EBS환경 다큐 '하나뿐인 지구' (월 밤9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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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옴부즈맨 프로 '자사 프로 반성' 화제
옴부즈맨 프로다운 옴부즈맨 프로가 돌아왔다. MBC가 가을 개편을 맞아 토요일 오후 1시로 옮긴 'TV속의 TV' (개편전 일요일 오전6시30분)가 자사 인기프로에 강도 높은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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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프로덕션 모임 '영상기록 다큐인']
독립영화와 독립 프로덕션. 얼핏 흡사한 어감이지만 이들은 대척점에 서있다. 영화를 찍는 사람들이 아예 돈일랑 염두에 두지 않고 자기만의 세계에 골몰하는 동안, 프로덕션은 상업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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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유아프로'꼬꼬마 텔레토비' 시선끌기 성공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킨 영국 BBC의 유아 프로 '꼬꼬마 텔레토비' (KBS2 월~토 오전8시15분)가 우리나라에서도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들이 집착을 보이는가 하면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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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찍는 '여름별미' 전설의 고향
KBS 드라마국의 안영동 부주간은 요즘 1년후에 방영할 드라마 준비에 바쁘다. 매일 쫓기듯 찍는 우리 방송사의 드라마 제작 관행에 견주면 파격적이다. 그 드라마는 다름 아닌 내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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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청 한마당' 변신…KBS 국악프로 시선집중
일요일 밤 구석시간에서 지난달부터 아침 9시로 옮긴 KBS - 1TV '국악한마당' .시간뿐 아니라 재즈와의 만남 같은 크로스 오버를 대폭 강화하는 등 내용도 완전히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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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주병진 데이트라인 옆자리 MC 이지희씨
지난 5월 시작한 SBS '주병진 데이트라인' (토.일 밤10시55분) . 깜깜한 밤 시간, 여자 MC 이지희 (25) 는 반짝반짝하다. 처음 맡은 TV 프로, 그것도 생방송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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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새 아침드라마, '너와 나의 노래' 촬영현장
강화도 내가저수지는 70년대에 이름을 날린 낚시터다. 교통이 그리 편치 않던 시절 서울의 낚시꾼들은 어렵사리 이곳을 찾아 시원스런 입질을 즐기곤 했다. 섬 전체가 관광지로 바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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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길인생] KBS정오뉴스 10년 최평웅 방송위원
TV 보도의 얼굴이 '9시 뉴스' 라면 라디오의 간판은 '정오 뉴스'다. 라디오 보도 관계자들은 모든 에너지를 낮12시에 쏟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는 6월 정년퇴임하는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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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뷰]KBS2 '사건25시' 범행 재연 너무 선정적이다
10시를 조금 넘긴 25일 밤. 늘씬한 미녀가 샤워를 하는 모습이 KBS - 2TV 화면을 통해 나오고 있었다. 상반신 장면. 떨어지는 물에 몸을 맡긴 여인의 자태가 훑어내리는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