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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꼬집은 NYT "여성에 가정 돌아가 아이 낳도록 지시"
시진핑(중앙)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0월 30일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새로 선출된 13기 중화부녀연합회 지도부를 소집해 회의를 열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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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관련 美제재에…中 "내정간섭 멈춰라, 유엔 방문 안돼"
쉬구이샹 신장자치구 당위원회 선전부 부부장. 연합뉴스 중국 정부는 미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외교 보이콧 사유로 제시한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내 위구르족 '제노사이드(인종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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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아우슈비츠 생체실험 나치 의사' 비유한 美앵커 파문
앤서니 파우치 미국 NIAID 소장. 중앙포토 미국 코로나19 방역 사령탑을 맡고 있는 앤서니 파우치(80)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을 홀로코스트(나치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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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중국 공안의 고백 "울면서 무릎을 꿇고 애원할 때까지 때렸다"
“울면서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애원할 때까지 때렸다” 전직 중국 공안은 7년 전 자신의 손으로 위구르 인들에게 가한 고문을 이렇게 묘사했다. “(중국 당국의) 명령에 따랐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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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확진 10시간 지나 "회복 기원" 트윗 날린 中외교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후 치료를 받기 위해 매릴랜드주 소재 월터리드 국립 군병원에 도착했다.[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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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중, 끔찍한 탄압 멈춰야" …홍콩 이어 소수민족 인권 거론
미국이 홍콩에 부여한 특별지위를 거둬들인 데 이어 소수민족의 인권 문제를 언급하며 중국을 압박하고 나섰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은 29일 "중국이 소수민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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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북송 땐 100% 악랄한 고문···특히 최악은 한국행 시도"
2013년 한국을 찾은 마이클 커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중앙 포토] “면접에 임한, 중국에서 강제송환된 경험이 있는 100명 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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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뒤 인구 1위 中 아닌 인도···'세계의 공장' 자리도 꿰찬다
뭄바이 등 인도 대도시는 노후한 열차에 매달려 이동하려는 승객들이 몰려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사진 힌두스탄타임즈] 오는 2027년이면 인도가 중국을 넘어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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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400년간 은폐된 미국의 계급주의
‘가난해도 계급은 없다’던 아메리칸 드림은 거짓말 하층 백인들의 분노는 2016년 트럼프 당선의 원동력 알려지지 않은 미국 400년 계급사 / 낸시 아이젠버그 지음 / 강혜정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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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계엄군, 여성들 산에 끌고가 집단 성폭행” 생존자 증언
9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공개한 광주항쟁 당시 계엄군이 시민군과 대치하는 모습.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공개 영상 캡처=연합뉴스]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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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경험 여성 42% 낙태시술 … 유엔 “처벌법 폐지” 권고
“우리나라 낙태와 관련한 진짜 핵심적인 문제는 낙태죄 뒤에 숨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정부의 무대책과 책임 방기이다.” 윤정원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여성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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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길 가는 목사님 따라가겠다"
한 부부가 LA인근의 한 기도원과 목사 때문에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가 단절됐다"며 목회 방식을 검증해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해 논란이다.반면 기도원 측은 "사역적으로 도와준 것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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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나라가 망친 내 인생 돌려 달라” 40~90년대 국가에 강제로 불임수술 당한 일본인들의 절규
“아내가 아이를 좋아했는데, 임신이 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야 제가 중학생 때 강제로 불임 수술을 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달 25일 일본 도쿄(東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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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웃음과 잔혹한 범죄의 앙상블, '청년경찰' 들여다보기
[매거진M] 여름 극장가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청년경찰’(8월 9일 개봉)은 혈기 왕성한 스물둘 경찰대생이 벌이는 수사극이다. 한국영화에서 최근 뜸했던 젊은 주인공을 내세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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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여성 성매매·개명·불임수술까지 시킨 일당 검거
지적 장애 여성을 감금해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유흥업소 대표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7일 유흥업소 대표 A씨와 A씨의 동거남 등 4명에 대해 성매매 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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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낙태·불임수술 한센인, 국가가 배상” 대법 첫 선고
정부 정책에 의해 강제로 낙태·불임수술을 받은 한센병 환자들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2011년부터 제기된 한센인 539명의 집단소송 중 6년 만에 나온 첫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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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한센병 환자 '강제 낙태·불임 수술' 인정…국가 배상 첫 판결
강제로 낙태ㆍ불임 수술을 시킨 한센병 환자들에 대해 국가가 배상을 해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그간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하급심 판결은 있었지만 대법원에서 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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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인 설움’ 직접 들으려…법원, 내달 소록도 찾아간다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 있는 옛 한센인 감금시설. [프리랜서 오종찬]한센인들의 100년 한(恨)이 서린 소록도에 판사들이 직접 찾아가 재판을 한다. 피해자 엄모씨 등 139명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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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 1990년대 강제 불임수술 피해자 등록소 설립
[뉴스위크]페루 정부는 지난 11월 6일 1990년대 강제 불임수술을 받은 사람들을 위한 국가등록소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후 오얀타 우말라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는 그 조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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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후 독일 내무부에 한때 나치 전력자가 셋 중 둘"
"나치 교육정책을 책임졌던 부서의 책임자, 강제 불임수술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사람,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NSDAP·나치당)과 나치 친위대(SS)·돌격대(SA)의 고위직이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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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해서는 안 되는 것에 대한 깨달음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루디 삼촌’(1965), 캔버스 위에 유채, 87 x 50 cm 흐릿하지만 분명히 알 수 있다. 제복 청년이 환하게 웃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가 입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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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몸 팔다 왔대" 정부 위안부 교재 고친다
여성가족부와 교육부는 초·중·고교생용 ‘일본군 위안부 바로 알기’ 교재 내용을 대폭 수정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일제에 위안부로 강제 동원됐다가 해방 후 고향으로 돌아온 소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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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가 일본군에게 몸 팔다 왔대" 정부 위안부 교재 논란
초·중·고생 교육용 ‘일본군 위안부 바로 알기’ 동영상의 부적절한 표현. 내레이션을 말 풍선으로 표현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한선교(새누리당) 의원은 최근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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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여성의학과' 명칭변경
▲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박노준 회장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가 산부인과 명칭을 ‘여성의학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의사회는 이같이 ‘대한여성의학의사회’로 명칭을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