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

월정사서도 분쟁

【원주】대한 불교 조계종 총무원이 지난15일 강원 제4교구 본산인 오대산 월정사 국립공원 주지로 총무원 인사 위원인 김능혜 스님(44)을 발령하자 탄허 스님(70)을 비롯한 전주지

연세-고려의대 진료봉사일정 확정

■…연세대 의대와 고려대 의대는 각기 이번 방학기간 중 의료봉사활동 일정을 확정했다. 연세대 의대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상안미리·하안미리 ▲삼척

(55)강원도 명물 옥수수 엿 평창군 진부-대화면

『찰칵』 『찰칵』 엿가위를 절거럭 거리며 엿판 진 엿장수가 동네 어귀에 나타난다. 어린 시절 엿장수가 오는 날이면 어머니 치마끈을 붙잡고 졸라대 빈 참기름 병이나 부러진 부젓가락을

「지프·택시」 첫선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지프·택시」가 등장했다. 지난달 말부터 강원도 일부 지방에 선보이기 시작한 이 「지프·택시」는 경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휘발유의 반값으로 굴릴 수 있어 경제

조그만 정성

『선생님, 서울 가실 때는 꼭 알려주세요.』 국민학교에서 내가 맡아 가르치던 현천이가 나에게 한 말이다. 산마을인 이곳 시골학교는 서울에 있는 어머니회와 자매결연이 되어있다. 때문

(24)대관령 설원서 황태가 익는다|평창군 도암면 북어마을

홍어는 썩어서 제 맛을 내지만 명태는 돌멩이처럼 얼어야 깊은 맛이 든다. 명태가 얼면 동태요, 동태가 익으면 황태. 해발 8백50m 고냉 지대에 위치한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대통령선거법 위반 선거인등 11명 모두 구속기소 대검

대검찰청은 21일 대통령선거인선거때 대통령선거법위반으로 구속됐던 민정당소속 입후보자였던 백정만씨(33·광고업자·서울 중구 제 3선거구)등 11명을 소속정당이나 당락에 관계없이 전윈

올 체전 동계스키대회 내일 용평서 개막

제62회 전국체육대회 동계「스키」대회가 17일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용산리 용평「스키」장에서 개막된다. 19일까지 3일간 벌어지는 이 대회는 17일 상오 10시 개회식을 갖고 이어

「팬텀」기 추락할 때 카세트 테이프 분실

지난 21일 하오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고길1리에 추락한 미 공군 F4E「팬텀」전폭기의 사고원인을 조사중인 주한 미 공군은 추락현장에서 없어진 항공기의 「카세트·테이프」(「소니」모

사할린 동포가 고국에 보낸 크리스머스·카드 등 첫 우송

【대구=연합】소련 「사할린」 동포들이 고국의 가족들에게 보낸 「크리스머스·카드」와 우편 그림엽서 32장이 처음으로 우송돼 왔다. 22일 중·소 이산가족회 (회장 이두훈)에 따르면

순백의 설원에|꿈은 불꽃처럼

끝없이 펼쳐진 은백의 설원을 난다. 흰 눈이 뒤덮인 대관령 산허리를 휘감아 돌며 바람을 타고 질주하는「스피드」의 경쾌한 쾌감. 잠시 숨을 멈춘 준령 위에「스틱」으로 버티고 서면 남

이효석 문학비는 높이 3m4cm,폭 1m8cm, 두께인 50cm 규모로 강원도 출신인 이효석을 오래 기리기 위해 이곳 출신의 많은 문인들이 힘을 합해 비를 세우게 된 것이다.

주말을 덮친 때 이른 한파·강풍

늦가을의 주말을 기습한 때아닌 한파가 엄청난 피해를 몰고 왔다. 입동(입동)을 보름이나 앞두고 강풍·눈발과 함께 군산·옥구·서산·제주 등지에 몰아닥친 이상한파는 해상사고·제방파괴·

중공·사할린 거주교포 생존자 2백32명 명단 밝혀져

【대구】일제하에 만주(현중공)로 이주해 간 교포 1백76명과 「사할린」에 징용으로 끌려가 강제노역을 당했던 억류교포 56명의 생존자명단이 8일 새로 밝혀졌다. 이 명단은 억류교포들

새마을야영대회서 점화

○…정종택농수산장관은 2일 강원도 평창군 진궁면 동산리에서 열린 제2회 새마을청소년 중앙야영대회에 참석해 야영대회의 절정인 봉화식에서 점화. 이 자리에서 정강관은 『70년대 새마을

폭우로 백9명 사망-실종

한 달째 계속되던 장마가 21일 밤부터 22일 하오까지 충남북을 중심으로 한 중부 일원에 최고 3백67㎜의 집중폭우를 쏟아 부었다. 이 비로 침수·산사태 등으로 일가족 6명이 압사

훈훈한 인정…"내집"같은 민박

태백의 기상으로 뿌리를 내린「감자바위」의온후한 인심이 제9회 전국소년체전 참가선수단의 민박가정에서 넘쳐 흘렀다. 당국에서 일방적으로 민박가정을 배정한 것이 아니라 주민들 스스로 자

혹한…영동에 폭설…해상엔 폭풍/내일 서울 영하17도 강원일부에 75cm눈

1주일동안 포근하던 기온이 30일아침부터 급강하해 강추위가 휘몰아졌다. 한때 대설경보가 내려졌던 영동산간지방엔 최고75cm(설악산)의 폭설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날아침 서울영하13도

스스로 불러들인 「수마의 심술」|물새는 저수지·민둥산 방치

수마가 할퀴고 간 현장-. 홍수에 밀려 자갈밭이 된 논에 주저앉아 실의에 빠졌던 농민들은 그 비극의 자리에 농토를 일구기 위해 다시 재기의 삽을 들었다. 이번 피해는 『천재가 아니

한밤 산사태…일가 13명 덮쳐 -평창

눈 깜짝할 사이에 빚어진 참변이었다. 충남에서는 불과 3, 4시간사이에 4백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내려 순식간에 한 면의 농경지가 급류에 쓸려버렸다. 새벽잠에 깊이든 한가족 13

집중호우 중부지방을 강타|128명 사망·실종

일요일인 5일상오 2시부터 6일하오에 걸쳐 강원도영서지방을 비롯, 충남북·전북 및 서울일원을 강타한 집중폭우로 사망71명, 실종57명, 부상36명등 1백64명의 인명피해와 1백93

「청소년 야영장」착공 조사 못해

문교부가 금년7월 개영(개영)을 목표로 추진중인 청소년야영장 건립계획은 장소 선정이 어려워 착공조차 못하고있다. 문교부는 청소년들의 정서 순화를 위한 자연학습도장으로 사용키 위해

48개면, 읍으로 승격

내무부는 15일 인구 3만명 이상의 48개 읍과 인구 2만명 이상의 43개 면을 각각 준시(준시)와 준읍(준읍)체제로 인원을 보강해나가는 이외 48개 군청소재지면을 오는 7월까지

안이신씨 등에 시상 농업기술자 대회서

전국 농업기술자협회(회장 유달영)주최 제19회 전국 농업기술자대회(사진)가 1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천여 명의 새마을 지도자·영농 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일까지 2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