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집회 만발|국민투표 4일 앞둔 지방의 표정
국민투표 4일을 앞둔 정국은 여-야의 찬반측면 활동, 각급 선관위의 계도활동과 경향을 막론한 각종 집회 등으로 격동하고 있다. 여느 선거 때와는 달리 여당이「조용한 두더지」투표 전
-
동곡상·동곡장학금 제정
【춘천】국회부의장 김진만씨가 자신의 사재를 바쳐 만든 동곡 문화재단이 17일 상오 강원도립문화관에서 동곡상 및 동곡장학금 제정식을 가졌다. 동곡상은 강원도의 문화창달과 지역사회발전
-
24일부터 민속예술 경연 사흘간 부산서 6개 팀이
제15회 전국 민속 예술 경연대회가 문공부·예총 공동 주최로 24일∼26일 부산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우리의 민속예술을 발굴·보존·발전시키기 위해 해마다 문
-
제2제철 차관타진, 장 상공·불 공상 회담
【파리=주섭일 특파원】장예준 상공부장관은 7일 하오 6시30분부터 약 40분 동안 오르나노 프랑스 공업상과 회담을 갖고 프랑스 석유와 조양상사의 합작 정유공장 건립에 관한 보장을
-
「현대조선」을 세계적 기업으로 키울 터|현대조선 정주영 회장
한마디로 일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지난 연초엔 상오 4시께 혼자「지프」를 몰고 현대조선현황을 돌보다가 짙은 안개 때문에 바다에 추락, 구사일생의 고비를 넘긴 적도 있다. 물론 일요
-
연료란 속 사장연료…탄광 폐석|선탄 과정서 잘못된 괴탄 목욕탕 등에 쓸 수 있다
【장성=강원 특별취재반 이량·김광섭 기자】강원도 탄광주변엔 석탄이 뒤섞인 폐석 더미가 산처럼 쌓여 있다. 흡사 큰산을 옮겨 놓은 듯한 폐석 장은 괴탄 및 분 탄이 버려져 있어 영세
-
기독교와 천주교도들이 함께 사용|태백준령의 진부령 교회
【강원특별취재반=이량·김광섭 기자】태백산맥을 가로 넘는 고개 마루에 하얀 종 탑이 우뚝 섰다. 해발 6백47m, 진부령 고개. 손을 뻗으면 산꼭대기와 맞닿을 듯한 그런 위치에 교회
-
소득증대·기술교육에 역점|박 대통령 비장 순시 결산
박정희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1개 시·도에 대한 지방순시를 모두 끝내 중요 시책의 조정, 일선 행정기관의 점검을 모두 마쳤다. 박 대통령의 올해 지방순시에서는
-
독자투고
중앙일보는 『독자투고난』을 통해 애독자들이 생활주변에서 겪고 있는 궁금한 일에 대한 질의와 건설적인 건의사항 등을 받습니다. 다만 내용은 확실한 근거가 있고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
-
(14)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시리즈」
S식당(서울 중구 북창동)의 여종업원 홍모양(19)은 지난 정초 온몸이 으슬으슬하더니 기어이 몸살을 앓았다. 일을 팽개치고 자리에 눕고 싶었지만 식당에는 빈방이 없었다. 잠자리까지
-
충북도민들의 한결같은 소망 "우리도 바다를 가고 싶다"
【청주=충북특별취재반 김영휘·이기영 기자】『우리도 바다를 갖고 싶다』-. 바다가 없는 유일한 도인 충북도민들의 한결같은 소망이다. 충북 도민들의 바다를 갖고 싶어하는 소망은 오래
-
초만원과 소외…불균형관광「코스」
관광의 띠(관광대)가 고르지 못해 지역마다 관광수입이 지극히 불균형을 이룬다. 10월의 관광「시즌」을 맞아 하루평균 2천5백여명의 외국관광객이 들어오고 있는데도 관광안내는 주로 서
-
소양강 다목적「댐」준공
【춘성=김한도 기자】소양강 다목적「댐」이 완공, 15일 상오 11시 강원도 춘성군 신북면천전리「댐」현장에서 김종필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외귀빈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
-
개간·축우로 두메를 부촌으로
8일 상오 강원도 양양군 양양면 화일리 김남하씨 (50)가 국민 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김씨는 농어민 소득 증대 특별 사업을 충실히 실천, 두메산골인 화일리를 일약 전국에서 잘사는
-
하천사용료 첫 부과
【춘천】강원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화천「댐」을 비롯, 춘천 의암 등 3개 수력 전기발전소에 하천사용료를 부과, 고지서를 발부했다. 도는 3개 수력전기발전소에 대해 71년도부터 소급
-
"전철의 전기피해 없도록"
20일 개통한 중앙선전철을 타고 청량리에서 도농까지 시승한 박정희 대통령은 거중에서 전기사용에 따른 위험성에 관심을 보여『연도주민들에게 사소한 피해라도 가지 않도록 전철운영에 각별
-
(57)|「6·25」의 교훈|대표집필 양흥모
6·25동란 23주년. 이제6·25는 보다 폭넓게, 깊이, 차원 높게 재평가해야할 단계이다. 지금까지 6·25의 조사·연구는 역사적 자료에 대한 증거설명에 치중된 느낌이 있다.
-
(447)전시의 문화인들(12)
91) 연예인들이 전투중인 일선장병이나 후방부대를 위문한 것은 물론 전쟁기간이 가장 활발했으나 군과 인연을 맺은 것은 6·25전인 48년께부터 였다. 그것은 군 정훈국 관계자들이
-
(6)대학 입학시험 제도|서울예시 더 치열해질 듯
「중3명」은 없어져도 「고3병」은 남았다. 중학교 무시험 진학 제가 입시경쟁을 중학교에서 고교입학 선으로 연장시킨 데 어어 이번 새 입시제도는 다시 대입시선으로 3년 연장시키는 현
-
총선 앞으로 4일 표의 흐름(상) 야당 세 분산과 여 조직이 판가름 서울|2-3구서 무소속 강세4파전 충남
야당의 보루였던 서울은 신민당과 통일당 중량급들이 야당 세에 기대를 걸고 대거 출마해 의외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게됐다. 합동연설회에서 야당의 선명 논쟁이 가장 풍성하고 유진산씨의
-
(4)총선만능
【춘천·의정부】공화당의 당원 수는 유권자대비10%라고 돼있어 그 조직이 제대로 움직이면 상당히 큰 선거조직이다. 강원도 내 10만여 유권자를 가진 S구는 공화당원 2만5천명으로
-
국적찾는 교육강화 등 다짐 전국교련 대의원대회
대한교육연합회 제30회 대의윈회 및 제20회 교육공로자 표창식이 16일 상오 11시 박동묘 대한교련회장, 심창유 문교부차관, 건국대 의원 1백 85명, 교육계 및 사회 각계 인사
-
소양강 다목적「댐」 담수식
소양강 다목적「댐」이 1차로 준공, 25일 상오11시30분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 장예준 건설부장관 등 관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담수식을 가졌다. 한강수계 최초의 다목적「댐」인 소
-
영월 발전소변압기 폭발
【춘천】24일 밤 9시50분쯤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정답리 영월화력발전소의 1천KV짜리 고압변압기4대(시가 8백 만원)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영월과 정선·평창 일대가 단전소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