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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벽 잇따른 팔봉산 등반의 묘미·드릴 일품|21일의 올스타농구 금융-군실업전은 흥미 만점
○…우수도 지나 산천은 새봄이 움트는 훈기속에 생기를 되찾고있다. 그러나 이 봄의 문턱에서도 등산객들은 한걸음 한걸음마다 사고에 대비한 고도의 주의를 요한다. 뜻하지 않은 위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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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의 에너지 탐구…한국원자력 연구소
불암산 줄기에서 뻗어 내린 24만평에 자리잡고있는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윤용구). 그 명칭에서부터 제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킨 원자폭탄을 연상하게 하는 데다 출입수속마저 지나칠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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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연휴엔 은백의 명산으로|등산관광안내
내년 신정연휴는 일요일까지 끼여 4일간으로 늘어났다. 등산·관광등으로 보람있게 보내기엔 황금의 연휴, 주요명산, 관광「코스」등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전북·전남·경남등 3도5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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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외교관 부인들|대관령서 한때고립
14일 상오11시35분쯤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수하리 앞 계곡에서 대관령 「스키」장을 돌아보고 고속도로로 나오던 주한미국부대사부인등 외교관부인 15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계곡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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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령밖 영동이 1일 생활권에|각광받을 오지명소
영동·동해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영동지역에 몰아온 「고속붐」은 관광·교통·산업등 당장 우리생활주변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육로로 편도가 8시간30분, 이틀을 잡아야 다녀올수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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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도 소금강|강원도 명주군
○…폭서, 그리고 여름도 이젠 막바지. 유난히도 길고 지독했던 무더위를 속 시원히 씻어버리고 경쾌한 가을 등반의 채비를 차릴 때가 되었다. 가을을 재촉하는 마음으로 여름을 떠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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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 (강원도 홍천군 서면)
○…절경의 내설악을 씻고 흘러내리는 홍천강의 상류에 온통 암석으로 뒤엉킨 변화무쌍한 등반「코스」가 있다. 해발 3백29m의 팔봉산(강원도홍천군서면)은 산주위가 불과 10여리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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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의극치 무학산(강원도화천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심산유곡을 그리는 마음은 더욱 간절해진다. 그러나 피서만 쫓는다는 것은 건강생활이라 할 수 없고 오히려 내서가 바람직하며 그래서 이런 때일수록 등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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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봉
강원도를 가로질러오다가 경기도 포천군으로 들어서면서 격랑을 일으키듯 세차게 용틀임하고 있는 것이 광주산맥인데 이 일대에는 이미 널리 알려진 국망봉·명성산·각흘봉·박달봉·백운산·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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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코스…근교의 폭포
남녘에는 벌서 봄소식을 전한다. 그러나 산정에는 눈이 쌓였고 얼어붙은 폭포는 아직 겨울이 남아 있음을 알린다. 따라서 요즈음 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는 하이커들은 폭포가 있는 산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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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림에 싸인 기암절벽 백덕산 강원도 영월
강원도 영월군과 평창군, 그리고 횡성군의 3개군을 가르는 해발 1천3백50m의 백덕산이 서울에서 당일 코스로는 보기 드문 「헤비」급 산으로 요즈음 부쩍 산악인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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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산업 육성에 주력|최형섭 과학기술처 장관 회견
최형섭 과학기술처 장관은 18일 연두 기자회견에서 75년 도의 과학기술정책을「과학기술 개발의 기반구축 및 정보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그 동안 여러가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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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가파른 능선|광덕산|경기도 포천군
이상난동이 계속되고 입춘까지 지나고 보니 백설의 낭만 속에 겨울동반을 즐기던 산악인들에겐 점점 엷어지는 산상의 적설이 사뭇 아쉬움을 느끼게 한다. 한 두 차례 추위가 다시 올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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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휴…눈 옷으로 단장된 겨울등산코스 안내
신정연휴는 겨울등반의 물실호기. 은령에서 맞는 새해의 밝은 아침은 한해의 건강을 약속해줄 것이 틀림없다. 요즈음의 심산은 거의 화사한 눈 옷으로 단장하고있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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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로 우거진 절경 공작산-강원도 홍천
기온이 급강하한다는 관상대의 예보가 있었다. 중부산악지방은 섭씨0도 내외로 차가와져 얼음까지 언다는 소식이니 산행 땐 추위에 각별히 유의, 장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겠다.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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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밤과 머루·다래 명산지
결실의 계절. 가을의 「레저」는 단풍을 첫손에 꼽을 수 있으나 단풍이 무르익기 전에는 가을의 수확을 즐기는 밤 줍기 또는 다래 따기 등의 관광도 생각할 수가 있다. 서울주변에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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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여름 계곡-청학동 소금강
『가을 단풍, 여름 계곡』이라는 말이 강원도 명주군의 청학동 소금강만큼 실감되기가 어렵다. 노송과 기암 사이에서 세속을 씻을 수 있는 계곡이 80여리, 가깝고도 멀리서 들려오는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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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박달∼백운계곡 아기자기한 순환코스
○…등산계는 7월에 접어들면 누구나 산행에 앞서 『갈까 말까』하고 망설이는 「시즌」-.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 지칠 대로 지쳐버린 등산객이라면 본격적인 산행으로 땀을 뺀 후 계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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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한 ?경 십이탕계곡
○…설악산의 십이탕계곡은 1년내내 가경이지만 봄의 산항지로도 손색이 없다. 남교리에서 한계리에 이르는 산행시간이 무려9시간, 가평이나 포천일대에서 산행을 즐긴 산악인들에게는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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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태백·충북선 산사태 위험"
【제천】제천기관차 사무소소속 기관사 노조원 3백49명은 15일 제천을 깃점으로 운행되는 중앙·태백·충북선에 『산사태나 낙석의 위험이 잦아 안전운행을 할 수 없다』고 지적, 이에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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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덤핑」산행요금, 실비제까지 등장|「록·클라이밍」에 안성마춤 박달봉
○…계속되는 푸근한 날씨 때문에 지난 주말의 산행「코스」는 거의 모두가 진흙길로 귀로의 등산객들은 흙으로 뒤범벅-. 이와 같은 진흙길은 금주 말에도 계속될 것으로 산행을 계획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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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 거봉아래 절경의 계곡들-마등령
1박2일「코스」로 오대산과 주흘산이라면 2박3일「코스」로는 단연 설악산마등령과 소백산을 손꼽는다. 설악산 마등령은 최근의「알피니스트」들이 이름지어「새해 맞이 산」, 해마다 신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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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탈속의 영봉...월정사등 고찰서 하룻밤을
하룻밤을 농촌이나 여관에서 지내며 신년의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에게는 오대산과 주흘산이 안성마춤이다. 그 가운데 강원도 양양·홍천·명주·평창등 4개군의 접경지대에 위치한 오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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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도「까막 딱다구리」
【동?=장창영 기자】지난 여름 경기도 용인에서 처음 발견됐던 까막딱다구리 1마리가 강원도 설악산 소토왕성계곡의 비경속에도 서식 중인 것이 확인됐다. 외설악 소토왕성계곡의 천연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