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침 남자 주머니서 백16만원 훔쳐 도망
서울 중부 경찰서는 9일 동침하던 남자의 주머니에서 1백여 만원을 훔쳐 달아났던「호스티스」강모 양(20·서울 영등포구 문래동1가)을 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
-
융자알선 미끼 3백만원 사취 전신탁은과장 구속
서울지검은 28일 한신부동산관리역 차태룡씨(50)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차씨는 지난71년4윌 신탁은행 조사과장으로 있을 때 서울도봉구미아동791의1970 이효숙씨의 땅 1천8백9
-
병든노모 산에 버려 굶어죽게한 딸 구속
【울산】 17일 울산경찰서는 울산시옥교동 천도여인숙 종업원 강?련앵(22)을 존속유기치사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양은 지난6일 하오2시쯤 홀어머니 김봉수여인(64)이 5년
-
(5)부작용과 안전대책
전철「붐」으로 수도권 전철역주변 부동산거래가 활발해지자 매매를 둘러싼 사기등 부작용이 크며 전철개통에 따른 안전대책 등이 문제되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오르기 시작한 전철역 주변
-
정신착란 고교생 도끼로…주지 살해
【천안】9일 상오10시쯤 천안시 성정동1가275 팔용사(주지 이차영·65)에서 정신병 치료차 휴양와 있던 천안고교2학년 강모군(19)이 주지 이씨를 도끼로 목을 잘라 죽이고 말리던
-
고심하는 헛 바퀴 탐문|구로 공단 강도사건 수사본부의 24시간
「카빈」강도사건 발생 2주일. 대낮을 기습한 사건 뒷자리에는 고심 참담한 경찰의 헛 바퀴 수사만 남았다. 경찰을 조롱하고는 오리무중에 빠져 버린 범인. 그러나 서울 남부경찰서 2층
-
인술 너울 쓰고 잿밥에만 관심|「치료비 횡령」 서울시 영등포병원…그 독직의 수법
서울 시립 영등포병원 치료비 횡령 사건은 일부 의료 종사원들이 환자의 진료보다는 자신의 수입을 올리는데 열중했다는 본보기를 보인 것이다. 특히 무료 환자를 취급하는 국·공립 병원에
-
무장 여간첩등 2명 검거
치안국은 25일 의류행상을 가장하고 강원도 삼척탄광지대에 침투, 간첩행위를 해오던 무장여간첩 이차훈(54·본적 경북 영천군 부석면 상석리247)과 그하부조직인 고정간첩 최홍수(58
-
보석밀수
보석을 비롯한 각종 밀수사건이 또다시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 19일 부산·김포세관은 각각 2∼4억대에 달하는 마약과 보석 등 대규모 밀수사건을 적발, 개가를 올렸지만 그 중에
-
국민교장 3명 입건
【대전】충남 금산경찰서는 31일 충남 금산군 고면 건천국민학교 교장 강모씨(52)와 성남국민학교교장 고모씨(53) 성곡국민학교 교장 홍모씨(50)등 3명을 기부금품모집 금지법 위반
-
대입 낙방 생이 강도
서울마포경찰서는 20일 상오 대학입시에 낙방한 올해 고교 졸업생과 중퇴생들로 동창생의 집에 침입, 식모를 위협하고 30여 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던 이모군(18·S고교 졸)
-
「광신회」일당의 범죄수법
▲피의자 김정철(33·연락책) 본적 진주시 옥봉동512 주소 마산시 오동동202 직업 상업 간음 및 공갈범 김정철은 71년3월부터 마산시 오동동135의4번지 함지훈 집에서 광신친목
-
여인 농락·금품 갈취 댄스 교사 등 6명 검거
사회악 소탕령에 따라 퇴폐풍조 단속에 나서고 있는 서울지구 군·경 합동단속반은 지난12일 서울 시내비밀 「댄스·홀」을 일제히 급습하여 「댄스」교습을 받으러 찾아오던·유부녀와 과부·
-
일경, 부산에 수사관 급파|범인 첩한테 송금여부를 조사
【부산】일본원정 금고털이 사건 수사 차 내한한 일본경찰은 18일 부산에 와, 범인으로 잡힌 송창환(55)의 첩으로 알려진 강모씨(36·여 부산시 부산진구 대연동)를 만나 돈의 송금
-
(265)-(6)6·25 21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2) 정부당국이 처음에 사건진상을 덮어버리려고 하자, 국회주변에는 제보가 날아들어 가기 시작했다. 심지어 일부 당국자들도 상사가 이「집단처형」을 사건화 하는 것을 꺼리자 국회로
-
다락방 여인 변사|진도살인 단정|두 용의자 수배
서울 한강로 대포 집 여주인 변사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죽은 고태정씨(36)가 교살된 것으로 보고 강도살인사건으로 수사를 펴고있다. 경찰은 또한 고씨가 죽어있던 다락방의 옷상자 자
-
위조약속어음도 은행협정인 있으면 은행서 지불해야
서울민사지법합의10부(재판장 김상원 부장판사)는 8일 서울서대문구충정로2가l6의4 이언년씨등 4명이 국민은행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판결공판에서 『약속어음이 위조된 것을 모르
-
남녀 중고생 5명 개스 사
28일 낮1시쯤 서울 성동구 금호동 1가1046 이경태씨(52)집 골방(1평반)에서 하숙생 최모군(17·D고2년)과 친구 김모군(17·D고1년) 조모군(17·S고2년) 원모군(17
-
(90)|적치하의 3개월(12)|「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강제 모병(2)
공식 기록이나 자료가 없기 때문에 북괴가 남한에서 도합 얼마나 소위 의용군을 뽑았는가는 알수가 없다. 그러나 본 연재 98회에 보도된 김남식씨 증언에 따르면 충남에서는 도합 2만3
-
누설 막기 위해 자택서 등사
선거법 협상대책을 협의키 위해 열린 16일의 여야 총무회담에서는 33개 합의사항을 중진회담에서 재검토키로 합의, 김진만·정해영·이동원 총무 등이 사인까지 했으나 재검토란 글자를 놓
-
가짜 미군표 팔려던 40대 여인 수배
5일밤 11시30분쯤 경기도수원시 세류동155 장미클럽에 40세쯤 된 여인이 10달러 짜리 가짜 미군표 36장을 팔러왔다 수상히 여긴 주인 박옹철씨(50)가 사지 않고 머뭇거리자
-
낙산 시민「아파트」에 불청객|약 행상
시민 아파트의 생활 환경 조성 책을 강력히 펴냈다던 서울시가 동대문구 창신동 낙산 시민 아파트의 유일한 공터이자 어린이 놀이터에 약 행상이 천막을 치고 1주일이 넘도록 마이크를 통
-
놀이터 없는 어린이들의 「금지된 장난」|어른 흉내 「도박 행위」
동심에 도박성이 파고든다. 어린이들이 즐겨하는 각종 딱지치기 놀이에는 단순한 꼬마들의 장난에 그치지 않는 어른들의 도박 행위를 닮아 가고 있어, 바르고 곱게 자라야할 동심에 사행심
-
기피로 면직된 공무원 소청사태
국방부의 병무행정 쇄신방안에 따라 병역기피 사실이 있는 공무원으로 직권 면직된 자들이 부당성을 주장, 중앙 및 시·도 소청 심사위에 잇달아 소청을 내는 사태를 빚고있다. 29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