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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53)
대원군이 거주하던 운현궁의 노안당(사진 위)과 현판. 글씨는 추사 김정희가 쓴 것으로 대원군을 뜻하는 ‘석파선생’이란 글자가 눈에 띈다. 사진가 권태균 ? 1863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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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원순 시장은 ‘메피아’ 책임지고 뿌리 뽑아야
서울시가 서울 구의역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메트로 퇴직자 채용을 의무화하는 계약서상 특혜 조항을 삭제하는 등 ‘메피아(메트로+마피아)’ 척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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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사이트] 누리과정 갈등 해결책 제시하지 못한 감사원
“에이 또 그거야.” 듣기만 하면 짜증부터 나는 이슈가 몇 개 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끝없는 도발, 새누리당의 비박·친박 싸움이 그런 류에 속한다. 이 못지 않게 짜증지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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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총선 동행취재 및 사퇴 인터뷰
“킹메이커 역할? 그런 것 자체를 지금은 거론하고 싶지 않아”... 13개 시·도 격전지 131곳을 돌며 119명의 후보 지원 유세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정치 발전을 위해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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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유승민에 "우리 당 모욕하고 침 뱉으며 자기정치하러 떠나"…이재만 공천
24일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20대 국회를 제대로 만들도록 해야하는 중대한 선거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 당을 모욕하고 침을 뱉으며 자기정치를 위해 떠났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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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드라이버’(1976)
1 영화 포스터.[영화 속에서]?상처 입은 영혼이 즐비한 도시?뉴욕의 과거 모습은 우리의 현재 트래비스는 불면증에 시달리는 뉴욕의 택시 운전사다. 그는 밤새 택시를 몰면서 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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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조합장, 조합원 아니어도 된다
조합원이 아닌 변호사·회계사 같은 전문가가 재건축·재개발조합의 조합장을 맡을 수 있게 된다. ‘최고경영자(CEO) 조합장’ 제도다. 지금은 조합원만 재건축·재개발조합의 추진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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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조합장, 조합원 아닌 변호사회계사가 맡을 수 있다
조합원이 아닌 변호사·회계사 같은 전문가가 재건축·재개발조합의 조합장을 맡을 수 있게 된다. ‘최고경영자(CEO) 조합장’ 제도다. 지금은 조합원만 재건축·재개발조합의 추진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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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하반기 경기도정 주제로 정책협의 진행
경기도는 7일 오후 1시 30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박수영 행정1부지사, 김희겸 행정2부지사,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한 도 주요 실·국장과 강득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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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보조제, 알고 먹자
[슈어] DIET PILL : TO TAKE OR NOT TO TAKE. 끝내 자의로 식욕을 컨트롤하지 못한, 어느 의지박약 에디터의 분노로 시작했다. 다이어트 보조제와 약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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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존엄과 품격을 지키며 살아가는 법
정여울문학평론가 몇 년 전부터 ‘자존감’이라는 화두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어떻게 내 흔들리는 자존감을 지켜야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자꾸 발생하기 때문이다. 자존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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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과학이여, 헛된 '미신'을 부숴라
김명자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초빙교수전 환경부 장관 제48회 ‘과학의 날’을 보내며 일제시대 ‘과학 데이’를 상기했다. 1933년 김용관(金容瓘) 선생이 다윈(C. Dar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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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독주 체제에 브레이크 기로에 선 ‘싱가포르 모델’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타계로 싱가포르가 슬픔에 빠졌다. 28일까지 국회의사당에 마련된 빈소에는 조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조문 행렬이 지나치게 길어지자 싱가포르 정부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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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국내 상조기업 최초 상장 추진
국내 1위 상조기업 ㈜프리드라이프가 27일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조업계 최초의 상장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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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 "환자안전법 국회 통과 환영"
환자안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30일 오전 논평을 내고 "깊은 감사와 함께 적극적으로환영한다"고 밝혔다. 처음 환자안전법 제정논의를 시작한지 4년 7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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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국내 암 발생 감소, 온 국민이 칭송할 일"
▲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 최근 국립암센터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내 암 발생률 감소 추세에 대해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는 의미있는 결과라며 자신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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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뇌성마비 30대 한인, 둘루스 '아씨' 풀타임 채용
중증 뇌성마비를 앓고있는 안나래(34)씨가 14일 둘루스 아씨프라자에서 열린 ‘행복나눔 바자회’에서 봉사하고 있다. 뇌성마비 딸의 이력서를 써주고 나니 눈물이 쏟아졌다. 평생을 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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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레저 시장 패러다임 바꿔 유럽서도 아웃도어 기술력 인정
종합 캠핑레저 기업 비젼코베아의 강혜근(사진) 회장과 강유근 부회장이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28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과 산업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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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 사용설명서] 딴 데서 본 기사? 강남통신은 달라요
“하늘 아래 새로운 기사가 어디 있냐.” 기자들이 자주 하는 말 중 하나입니다. 왠지 어디선가 본 것 같은 기사를 다룰 때 일종의 자기 합리화로 이렇게 변명을 하곤 합니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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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 사용설명서] 세상의 모든 엄마, 화이팅!
저는 워킹맘입니다. 회사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센 척해도 집에만 돌아가면 어린 아들 붙잡고 징징거립니다. “아~, 엄마 오늘 진짜 힘들었어. 정말 피곤해.” 그럼 아이가 점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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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2017년 잠재성장률 4%대로 끌어올릴 것"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날 담화문에서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배경과 필요성, 구체적 실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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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공기업 부실 왜 못 고치나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당시 김대중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권고에 따라 강도 높은 공기업 개혁에 나섰지만 노조 등의 반발과 정치권의 로비로 크게 후퇴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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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묻지마 지원' 1조8195억 … 서울시, 늑장 감사 나서
서울시 시내버스 업체인 H운수가 2011년 서울시로부터 버스운행 보조금으로 지급받은 액수는 290억원이었다. 하지만 이 업체가 버스운행에 실제로 사용한 액수는 288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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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있다? 없다?
江南通新의 이번 주 커버스토리는 그 무섭다는 중2병입니다. 네, 맞습니다. 숱한 언론이 지난 몇년 동안 마르고 닳도록 다뤄왔던 주제입니다. 그런데 뭔가 2%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