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문세광, 아내에 편지 처는 내의 등을 차입

    8·15저격범 문세광은 처 강성숙에게 당국의 허가를 받아 첫 편지를 보냈으며 강 여인은 문에게 내의 양말 등을 차입했음이 18일 밝혀졌다. 강 여인은 지난 12일 문의 국선변호인

    중앙일보

    1974.11.19 00:00

  • 귀엽고 발랄한 새로운 DJ 김인순

    안녕하세요? 「김인순」입니다. 노래도 부르고 DJ도 해야하고 정말 즐거운 비명이라도 질러야 하겠어요. 지난 10월1일부터 「동양 라디오」의 「팝송 다이얼」에서 올챙이 DJ로 출발을

    중앙일보

    1974.10.04 00:00

  • 투병 2년반…완쾌 귀국

    재생불량성 빈혈로 사경을 헤매던 이상기군(21·경기도 수원시 영화동273·72년2월15일자 본지 보도)이 도미 8개월만에 완치됐다는 진단을 받고 11일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중앙일보

    1974.07.12 00:00

  • 긴장과 감시의 서일본해안 한국인 밀항지대

    「오오무라」(대촌) 비행장은 「규우슈」(구주) 지방유수의 대도시 「나가사끼」(장기) 행비행기가 착륙하는 「로컬·에어포트」. 활주로끝부분에서 5∼6백m쯤 떨어진곳에 회색「콘크리트」벽

    중앙일보

    1974.06.27 00:00

  • "북송된 일인처들의 비참한 현실 인도적 입장서 외면못해"

    북송일본인처 자유왕래실현운동본부장(이께다·후미꼬」(27·지전문자·본명은 강리천등미자) 여사가 반공단체 국제승공연합부인회 초청으로 20일하오1시 KAL편으로 내한했다. 파란줄무늬의

    중앙일보

    1974.06.21 00:00

  • "한국인이 안심하고일할수있을때까지 투쟁"|일본의 박종석군 「조국의 어머니」들에 편지

    한국인이라는이유만으로 일본「히다찌」회사로부터 입사를 거절당했던 「일본속의 한국인」박종석씨(22)가 「히다찌」 제품불매운동을 폈던 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 서울연합회(회장김명주)앞으로

    중앙일보

    1974.06.08 00:00

  • 어떤인연

    6월로 접어드니 현충일과 더불어 문득생각나는 이름이있다. 그러니까 벌써 7년전의일인가보다. 지금의 「손거울」난이 「청실홍실」이던 시절이다. 투고된 나의 글이 인연이 되어 많은 글들

    중앙일보

    1974.06.06 00:00

  • (14) |그 전설·실존·도명을 밝힌다|「장군」 일수 없었던 김성주|이명영 집필

    1932년2월 무송에서 조선 혁명군의 고동뢰 소대장 일행 10명을 참살하고 달아났던 김성주가 어디를 가나 발붙일 곳 없어 그해 여름 조선 혁명군 본부에 나타나 용서를 빌었을 때 양

    중앙일보

    1974.04.30 00:00

  • 라디오로 수사진전 체크

    박대리는 지난9일 하오10시쯤 김양에게 옷가지등을 챙기게하고 자기양복 1벌도 김양의「백」속에 넣은 뒤 「택시」로 인천을 떠나 이날밤 11시30분쯤 미리 빼낸 돈으로 사들여 공범 조

    중앙일보

    1974.04.22 00:00

  • "이돈은 그동안 노력의 대가 김양 끌어들여 미안한뿐"

    은행의 공신력에 먹칠을 한 농협주안예금취급소 공금횡령사건은 금융계에 깊이 도사린 제도상의 헛점과 인사행행의 난맥이 낳은 고질적인 병폐를 다시 한번 드러낸 것이다. 특히 이번 사건에

    중앙일보

    1974.04.17 00:00

  • 농협돈 9천만원 빼내 도주대리·여직원 공모

    【인천=장호근기자】 인천시농협 주안예금취급소 상무대리 박환준씨(37·인천시남구주안동542)와 보통예금담당여자행원 김명희양(25·인천시남구선학동100)이 공모, 남발한 자기앞수표로

    중앙일보

    1974.04.12 00:00

  • 외딴 갯마을의 재건중학교 책 등 학용품과 운동기구를

    이곳은 서산에서 70리쯤 떨어진 외딴 갯마을입니다. 문화의 혜택이라곤 아무 것도 없고 어쩌다 자동차를 구경할 정도입니다. 저는 마을 친구들과 함께 중학과정을 배우고 있는 소년입니

    중앙일보

    1974.03.08 00:00

  • (37)제8화 포로학자 정희득의 우수(4)

    잿더미가 된 흥원사 경내와는 어울리지도 않는 조선식 건축양식 종루를 올려다보면서 밖으로 나왔다. 전주직이 우리나라 성곽처럼 절을 보호하고 싶은 생각에서 「시멘트」로 성문 같은 종루

    중앙일보

    1973.12.08 00:00

  • (33) 제7화 신진도의 성녀「오다·줄리아」(4)

    「오다·줄리아」의 일생은 어떤 의미에선 오히려 행운이었다고도 말할 수 있다. 일본인사학자들 가운데서도『세계역사상 유례없는 가장 잔인한 전쟁』이었다고 낙인찍은 임진왜란 (구야요장저『

    중앙일보

    1973.11.23 00:00

  • (32)-제7화 신진도의 성녀 「오다·줄리아」(3)

    「오다·줄리아」의 얘기가 문헌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에서이다. 1606년 3월 10일자로 「예수」회 동방선교관구장 비서 「주안·지란」 신부가 「로마」에 보낸 보고서가 바로 그것. -

    중앙일보

    1973.11.20 00:00

  • (28)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인들의 애환|제6화 가장청정의 볼모 일요상인 서한(5)

    가등청정의 사람됨이 오늘날 비후본묘사에서 추켜 올리고 있는 것처럼 결코 덕장일 수 없었다는 것은 일본 측의 여러 사료에 더욱 뚜렷이 나타나 있다. 우선 풍신수길의 엉뚱한 「조선정벌

    중앙일보

    1973.11.09 00:00

  • (10)동완|U대회대표단임원 동완 교수 방소 수기

    26일은 아침부터 잔뜩 찌푸린 날씨다. 떠날 준비를 한다고 해도 대수로울 것은 없다. 어제 저녁에 작성한 목록과 책들을 대조하면서 이곳으로 올 때 필요한 물품들을 넣었던 빈 종이

    중앙일보

    1973.09.08 00:00

  • 배려 깊은 평에 감사|닉슨, 필리핀 미녀에 편지

    「닉슨」미대통령은 그를 가리켜『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남성』이라고 극찬한「필리핀」출신의 73년도「미스·유니버스」「마가리타·모란」(20)양에게 최근『그렇게 말해주어 고맙다』는 감사편지

    중앙일보

    1973.09.03 00:00

  • "새로 나온 금관 직접 보고싶다"

    중병소식이 전해지고 있는「스웨덴」국왕「구스타프·아돌프」6세가 1926년10월 서봉총 발굴에 참가했을 때 발굴을 도왔던 경주시 성건동200의1 최남주옹(68·당시 고적관리소 직원)에

    중앙일보

    1973.08.23 00:00

  • 「청원」 천태만상

    헌법은 국민의 청원권과 국가의 청원 심사 의무를 규정했고 제23조 청원법은 청원 사항·청원 방법·청원 처리 방식을 규정했다. 또 국회법도 청원 심사 규정을 뒀으며 정부는 민원 상

    중앙일보

    1973.07.14 00:00

  • 69세의 연장자 홍씨, 격증하는 업무 감당못해 그 동안 30만건 접수 90%해결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는 순수한 민간봉사단체였던 찾아주기「센터」(서울중구수표동27)가 지난 21일 개실된 뒤 5년만에 조용히 문을 닫았다. 68년7윌 서울 종로구 백송동 사무소에서

    중앙일보

    1973.05.24 00:00

  • (11)|원당의 「세한도」

    19세기 이후 서화에 소양이 있는 일급의 지식인들이 수묵을 주로 하는 문인 화풍을 일으켜 당시 화단에 압도적인 영향을 끼쳤다. 곧 강세황·신위·김정희·유숙·전기·김수철·흥선대원군

    중앙일보

    1973.05.02 00:00

  • 「핼퍼스」앓는 일방위 마장관에 김경료심의 위원이 특효약 보내 "이젠 마음 든든합니다" 회답도

    ○…일본의 「마스하라」(증원혜길) 방위청 장관이 「헬퍼스」(부스럼의 일종)를 앓고있어 정계에서 은퇴할 지경인데 우리나라의 경제 과학심의회의 김기형 상임위원(전과학 기술처장관) 이

    중앙일보

    1973.02.22 00:00

  • (415)군수보급(1)|지원작전(1)

    화력·기동력·통신은 현대 국지전의 승패를 판가름하는 3대요소라고 볼 수 있겠다. 병기·탄약 등의 화력과 수송·유류·정비 등의 기동력, 유무선의 통신은 모두가 군수보급기능에 속하는

    중앙일보

    1973.0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