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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심정수, LG 박용택은 만루포 … 삼성·두산 2연승
▶ 3일 삼성-롯데전에서 삼성 심정수가 1회 초 롯데 장원진의 투구를 강타, 시즌 첫 만루홈런을 날리고 있다(위쪽 사진). 이 홈런으로 삼성은 프로야구 최초로 통산 1만4000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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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한시즌 최다안타 새 역사 쓰다
▶ 2일(한국시간) 조지 시슬러의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깬 이치로(左)가 시슬러의 딸 프란시스(右)로부터 축하인사를 받고 있다.[시애틀 AP=연합] 이제 스즈키 이치로(31.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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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붐축구 보러 가자" 차범근 삼성감독 10일 데뷔전
주말인 10일, 프로축구 K-리그 여섯 경기와 실업축구 K2리그 다섯 경기가 전국 11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열린다. 1994년 이후 10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수원 삼성 차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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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시범경기 최다승 타이
리허설이 끝났다. 지난 13일부터 보름간 펼쳐진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단연 돋보인 팀은 기아다. 기아는 10승1무2패로 역대 시범경기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1983년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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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엽 "이제부터 실전 대결"
준비는 끝났다. 이제 실전이다. 이승엽(28.지바 롯데 머린스.사진)이 시범경기에서 일본 투수들과 본격적인 대결을 시작한다. 시범경기는 이승엽이 세번 출전해 모두 홈런을 때려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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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드디어 56호 '…홈런 아시아新
#10신 롯데자이언츠가 삼성라이온즈를 6-4로 물리쳤다. 잠실경기에서는 LG가 한화에 7-4로 문학경기에서는 SK가 4-2로 기아에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증권배 2003년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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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이승엽 내 기록 깨라
이승엽에게 보내는 친필 격려 메시지 "기록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 존재한다." 지난주 일본 오사카 돔구장의 원정팀 감독실에서 오 사다하루(王貞治.63.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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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얼룩진 축구장
프로축구 경기장이 폭력사태로 얼룩졌다. 21일 수원 삼성-울산 현대의 경기에서는 선수 간 폭력.코칭 스태프의 경기장 난입.감독의 심판 폭행.관중의 코칭스태프 폭행 등 축구 경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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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김도훈 '두 토끼몰이'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다시 한번 9연승에 도전한다. K-리그의 최다연승 역사는 성남과 울산 현대가 번갈아가며 기록해왔다. 울산이 9연승 신기록(3월 23일)을 세운 지 한달여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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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챔프 김영현과 김용대의 두얼굴
한가위 모래판에서 울려나온 '골리앗 크레인'과 '탱크'의 굉음에 눌려 태풍 '매미'조차 울음 소리를 죽였다. 추석 연휴기간(10-12일)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03 세라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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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챔프 김영현과 김용대의 두 얼굴
한가위 모래판에서 울려나온 ‘골리앗 크레인’과 ‘탱크’의 굉음에 눌려 태풍 ‘매미’조차 울음 소리를 죽였다. 추석 연휴기간(10-12일)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03 세라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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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난' 울산 8연승 질주
울산의 앞길에는 거칠 것이 없었다. 울산은 6일 K-리그 전북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8연승을 기록해 최다 연승 타이기록(9연승)에 1승 차이로 바짝 다가섰다. 이번 주 울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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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교과서 야구 짠맛 봤지"
SK 신임 사령탑 조범현 감독의 야구색깔은 회색이다. 호쾌한 홈런에 의존하는 무지개 빛도 아니고, 기관총 같은 타선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화려함도 없다. 찬스를 잡으면 '교과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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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올 7연승 '폭풍의 질주'
올 시즌 국내 프로스포츠는 '양극화'가 화두다. 프로야구가 시즌 초 현대.삼성의 2강과 꼴찌 롯데 간의 현격한 전력차가 난 것처럼 프로축구 K-리그에서도 개막 후 7차전을 치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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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석 연장 끝내기포
프로농구 SK 나이츠가 동양 오리온스와 정상을 다투던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SK의 최인선 감독이 하루는 기자들을 향해 짜증을 냈다. "감독도 노력을 많이 하는데 신문에는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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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텐더, SK전 극적 승리
프로농구 SK 나이츠가 동양 오리온스와 정상을 다투던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SK의 최인선 감독이 하루는 기자들을 향해 짜증을 냈다. “감독도 노력을 많이 하는데 신문에는 서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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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외국인선수들 (중)
일본 프로야구에서 외국인선수로 살아남기란 결코 쉽지 않다. 마이너리그 등 풀 시즌을 여러 번 치뤄 본 이들에게 실제로 기량미달문제는 많지 않다. 오히려 리그적응실패, 코칭스탭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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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시즌결산 - 세이부 라이온즈
세이부 라이온즈는 2천2시즌 90승 49패 1무로 정규시즌 1위, 팀 방어율과 타율, 홈런, 도루 등 전부문에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80년대, 90년대 초반 아키야마-기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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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천하'
성남 일화가 화끈한 마무리로 프로축구 K-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성남의 2연패냐, 울산 현대의 극적인 역전 우승이냐로 관심을 모았던 17일 마지막 경기에서 성남은 포항 스틸러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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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의 뉴욕 양키스
월드시리즈 4차전까지 9개의 볼넷을 기록한 배리 본즈는 남은 경기에서 2개만 더 추가하면 1926년 뉴욕 양키스 소속이던 베이브 루스가 기록한 11개와 타이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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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4연승'으로 시즌 8승째
텍사스 레인저스의 박찬호가 '코리안 특급'의 이름을 되찾고 있다. 8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템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 박찬호가 4연승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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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경기 출전 D-1 김현석'뛰는 기록실'
'기록의 사나이'김현석(35·울산 현대·사진)이 개인통산 최다경기 출전 타이기록 수립을 눈앞에 뒀다.지난 28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개인통산 3백37경기 출장을 기록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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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200승 도전" 대기록 달성한 송진우
-소감은. "내 자신이 대기록을 달성했다는 것이 놀랍다. 시즌 시작 후 2승을 하고 1패를 한 뒤 부담이 컸으나 동료들이 공격·수비에서 도와줬다. 이 영광을 이광환 감독과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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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꼴찌 오리온스 정규리그 우승 축포
얼마 만의 헹가래인가. 실업 시절이던 1996년 4월, 창단 27일 만에 코리안리그를 제패하는 이변을 일으켜 창단 사령탑 박광호 감독을 헹가래친 지 어언 6년 만의 기쁨. 이번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