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한 조선노동당사건 관련 심금섭피고 사형구형
서울지검 공안1부 김영한검사는 11일 김낙중씨에게 포섭돼 간첩활동을 해온 혐의로 구속기소된 청해실업대표 심금섭피고인(63)에게 간첩죄 등을 적용,시형을 구형했다. 「남한조선노동당사
-
한국도 변화의 바람 거셌다/중앙일보 선정 92 국내 10대뉴스
◎남북기본합의서 발효 남북한이 2월18일부터 21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제6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기본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을 발효시킨 것은 대결구조를 청산하고 대화와 협력
-
3당 「간첩단」공방 재연/민자 관련설 해명촉구 민주 국민
◎“고도의 흑색선전”반박 민자/안기부선 “외신보도는 사실무근” 선거 막판에 간첩단사건이 다시 3당간 공방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민주·국민당이 15일에 이어 16일 미 칼럼니스트
-
「부산 파문」대응 분주한 3당/“표로 연결”“차단”공방 치열
◎“우려했던 막판 악재”수사촉구 적극 진화 민자/“부동표 흡수 호재”YS 도덕성 집중공격 민주/후속 폭로 흘리면서 막판 뒤집기 안간힘 국민 김기춘 전법무장관 주도의 「부산 기관장
-
구속 64명… 남로당이후 최대/간첩단 사건(추적 ’92:4)
◎정치인연루설… 대선정국 “시한폭탄”/“대공 경계망에 구멍뚫렸다” 충격도 구속자 64명,수배자 3백여명에 이르는 남노당이후 최대규모의 「남한조선노동당」 간첩단사건은 남북화해무드에
-
흑색선전에 속앓는 후보들/3당 사례와 대응책
◎당사칭 중소기업체에 성금강요편지 민자/간첩단사건 부각시킨 유인물 나돌아 민주/“또 쓰러졌다”건강관련 루머 꼬리물어 국민 흑색선전이 점차 늘어나 주요 후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
“간첩단연루 정치인 없다/대선에 영향없게 수사”/손 안기부차장
국가안전기획부는 20일 「남한조선노동당」 간첩사건과 관련,『구속된 민주당 부대변인 김부겸씨(34) 이외에 현역 정치인중 국가보안법위반 혐의점이 발견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안기
-
「간첩단사건」 내일 첫 공판/김낙중씨 등 구속자 63명 심리착수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민중당 대표 김낙중씨(61)에 대한 첫 재판이 12일 열려 이를 기점으로 「남한조선노동당」 사건으로 총칭되는 대규모 간첩단사건의 구속자 63명에
-
“주체사상은 환상”/황인욱씨/간첩행위 반성문 제출
「남한조선노동당」 간첩단사건과 관련,간첩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황인욱씨(25·서울대대학원)는 자신이 신봉한 주체사상과 통일사업 등이 잘못된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반성문을 3일 검찰
-
“청와대서 「탈당자제」권유 했나”(국감중계)
◎일본서 핵보유 경우 정부대책은 질문/클린턴 당선돼도 대한안보 불변 답변 ▷운영위◁ 23일 대통령비서실 감사에서 그동안 출석여부를 둘러싸고 정회소동을 빚는 등 관심을 끌어왔던 비서
-
3개 간첩단 62명 구속/안기부 발표
◎남로당이후 최대… 300명 추적/거물 여 공작원 이선실 잠입지휘/조선노동당 결성… 95년 적화노려 국가안전기획부는 북한이 당 정치국 후보위원 이선실(70·여·북한 권력서열 22위
-
「중부당 간첩단」 58명 구속/북한노동당 추종
◎강원·충청 중심 조직 결성/안기부,총책 황인오씨 등 6명 송치 국가안전기획부는 북한의 대남공작원에게 포섭돼 남한 안에서 노동당 강령을 추종하는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이란 지하당
-
동료가"무관"증언 김학전씨 석방|황 교수 부인 무죄입증 동분서주
그의 회고. 『수사중인 간첩사건이었는데도 박대통령은 이례적으로 황 박사를 끔찍이 챙겼어요. 「황성모가 진짜 공산당이냐」고 자꾸 묻는 거지요. 부장(김형욱)이 신경을 쓰지 않을 수
-
“한국 고문행위 용인” 재일동포 서승씨 주장
【동경 로이터·AFP=연합】 일본 요코하마(횡빈)에서 1일 개막된 국제사면위원회 제30차 세계대회에 개막식 초청연사로 참가한 재일동포 서승씨는 한국에서 수년전 민주적인 개혁이 시작
-
연극·『붉은 방』을 보고…김미도
『텔리비전 앞에서 턱을 괴고 엎드려 프로야구를 보면서 나는 바로 그 똑같은 시간 이 당 어딘가에 그렇듯 괴이하고 기묘한 붉은 방이존재한다는 사실은 아예 상상조차 못하고 지내왔던 것
-
악명높은 「빙고 호텔」/문 닫는 서빙고 분실 어떤 곳인가
◎숲으로 보안… 민간인 사찰로 말썽/12ㆍ12뒤 각계인사 고문 「5공 산실」 서울 용산 서빙고역앞 교차로에서 크라운호텔쪽으로 1백m쯤 가다보면 승용차 한대가 겨우 지날 수 있는 오
-
간첩죄 부분 모두 인정
국회의원 신분으로 북한에 다녀와 국민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주었고 올 하반기 정치권까지 공안정국의 회오리속에 몰아넣었던 서경원 의원 밀입북사건이 서 의원에게 징역15년이 선고되는 등
-
74년 「문인 간첩단 사건」 옥중 체험기 |장편소설 「문」저자 이호철 씨" |남북의 문이 동시에 열려야 분단 극복"
작가 이호철 씨가 74년「문인 간첩단 사건」으로 겪었던 옥중 체험을 소설화 한편『문』을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근』은 원래 76년『창작 비평』에 단편으로 발표 7던 것을 장편화해『
-
역대 국회 의원 간첩 사건 파동
서경원 의원 사건이 간첩 사건으로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국회의원이 관계된 간첩 사건은 49년 국회 프락치 사건과 69년 김규남 사건이 있다. 이밖에 67년 7대 총선 직전 중앙
-
서 의원 간첩 활동 확인...수사확대|5명 구속 3명 영장
서경원 의원 밀입북 사건을 수사 중인 국가 안전 기획부는 3일 서 의원이 유럽의 북괴 공작원들로부터 공작금 1만 달러를 받는 등 간첩활동을 해온 사실을 확인하고 ▲입북자 지령내용
-
서독 한민협 회장|서독서 서 의원 안내한 사람은|동백림 사건 관련 정규명씨
서경원 의원이 지난해 8월l8일 입북하기 위해 서독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을 때 서 의원을 안내했던 인물이라고 안기부가 발표한「현지 교민 정모 박사(60세가량)는 지난 67년 「동
-
유학생간첩사건 서준식씨 17년만에석방
재일동포 모국유학생 간첩단사건에 연루돼 징역7년의 형기를 마치고 78년이래 10년째 보안감호소에 수감중이던 서준식씨(40·전서울대법대생)가 25일 새벽 구속된지 17년만에 석방됐다
-
마유미는 북괴범죄조직원
KAL기 폭발테러의 유력한 용의자로 바레인 공항에서 체포돼 음독자살하려 했으나 목숨을 건진 여자는 지문·사진 대조결과 83년 김포공항 대규모 다이어먼드밀수사건과 관련, 우리수사기관
-
교수시국선언·교육민주화 운동|35개대 9백10명 서명
「개헌」만 들먹여도 반체제로 몰아 세우던「호헌정국」속에 발표된 고대교수시국선언문 (3월28일). 고대교수시국선언문을 신호탄으로 한신대·서울대등 35개대 교수 9백10명이 앞다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