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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라며? 진료 1분 컷이다” 그 말 충격받고 이 명함 팠다 유료 전용
눈 한 번 마주치고 끝내네…. 환자는 진료실을 나서며 짜증 섞인 혼잣말을 내뱉었다. 들릴 듯 말 듯한 환자의 혼잣말이 그의 귓가에는 쩌렁쩌렁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뒤통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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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제일 가고싶어요" 뇌종양 12살 민수의 소망 [소아암 희망된 기부]
“학교가 제일 가고 싶어요. 졸업 사진도 못 찍고….” 초등학교 6학년 민수(12·가명)는 친구들이 그립다고 했다. 애들이 요즘 뭐 하는지 수시로 전화를 하지만, 아픈 뒤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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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살린 복덩이" 뱃속 아이와 수술대…간암 이긴 기적의 산모
지난 8월 16일 태어난 아진 군. 사진 이하나씨 “아진이가 아니었으면 아마 말기쯤 암이 발견됐을 테니 아진이가 저를 살린 거죠. 엄마를 살렸으니 다들 ‘복덩이’라고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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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男 노리는 간암 막는다, 한물간 약 살린 ‘놀라운 콤비’ 유료 전용
중년 남자가 가장 많이 죽는 암은 간암입니다. 40대와 50대 남성의 간암 사망률은 각각 인구 10만 명당 5.6명, 18.6명입니다. 다른 어떤 암보다 많습니다. 사실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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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한국 온 중입자 치료…첫 대상은 전립선암, 비용은? 유료 전용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입자 치료’를 받으러 일본이나 독일로 떠나는 원정 암 환자가 많았습니다. 2019년엔 중입자 치료를 받으러 독일로 떠난 환자 중 10명이 치료도 못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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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변비·혈변 생기면 대장암 의심하라”
━ 김태일 세브란스병원 교수 ‘대장암 명의’ 김태일 세브란스병원 교수를 만났습니다. 김태일(57)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대장 속 숨은 용종을 찾는 데 20년을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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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명 대장 들여다본 명의 "용종 1㎝ 넘으면 의심하라"
━ 김태일 세브란스병원 교수 ‘대장암 명의’ 김태일 세브란스병원 교수를 만났습니다. 김태일(57)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대장 속 숨은 용종을 찾는 데 20년을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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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명 대장 들여다본 명의 “용종 1㎝ 넘으면 의심하라” 유료 전용
✔️ 1㎝ 이상이다. ✔️ 정상 점막과 비교해 색이 다르다. ✔️ 울퉁불퉁하다. ✔️ 궤양·출혈이 있다. 김태일(57)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말하는 ‘나쁜 용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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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가 큰 난치 간암에 수술보다 방사선색전술이 더 효과적
간암 5년 상대생존율, 간암 발병 주요 원인, 바이러스성 간염에서 간암으로 진행과정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2018년 국가암등록통계, 대한간암학회, 2017 국민건강영양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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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스폐셜 인터뷰-'4차병원' 향한 금기창 연세암병원장의 소명(召命)
"중입자 치료로 암 치료의 패러다임 혁신 이룰 것" 연세중입자치료센터 개원하면 환자 부담 낮추고 의료 수준 도약 암 예방에서 치료, 완화까지 전 주기 환자별 맞춤 진료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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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 다른 남편에게 간이식 성공, 아내 사랑 빛났다
━ 라이프 클리닉 43세의 회사원 A씨는 정기검진에서 비교적 크기가 작은 간암 덩어리를 두 개 발견했다. 그는 B형 간염을 수직 감염(엄마로부터 출생 시 감염)된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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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디지털 X선으로 ‘0기 암’ 잡아내고, 3차원 영상으로 미세 암세포 정밀 타격
암 잡는 첨단 의료기기 조기 진단·치료는 암(癌)을 이기는 ‘필승 전략’이다. 암이 진행하기 전 ‘싹’을 자르면 생존율 향상은 물론 재발·후유증 위험까지 동시에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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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항암 치료에 시너지…양방서도 인정한 이 보약
━ [더,오래] 박용환의 면역보감(101) 의학의 발달은 ‘고통’에서 벗어나고, ‘죽음’을 극복하고자 하는 인간 욕망의 반영이다. 그런 면에서 암을 극복하고자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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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수술 횟수 적게, 삶의 질 높게…암 환자 입장서 치료 방향 잡아
아주대병원 대장암센터 의료진이 모여 간에 암세포가 전이된 대장암 4기 환자의 절제 수술 부위와 치료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김동하 객원기자 ━ 특성화센터 탐방 아주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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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있어도 모르고 놔둔다···40~50대 남성 사망 1위 암
설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오랜만에 한데 모입니다. 가족들의 달라진 모습, 무심코 지나쳤지만, 알고 보면 심각한 질환의 전조 증상인 경우가 있습니다. 설을 맞아 사랑하는 우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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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이제 내 이야기는 끝났으니 어서 모두 그의 집으로 가보세요’- 한 아이의 대학 진학을 놓고 온 사회가 들썩이는 세상풍경
한 아이의 입시 특혜(?)를 둘러싸고 온 사회가 들썩인다. 지금 우리 사회 얘기냐고? 1950년대 말, 이스라엘 키부츠 공동체 얘기다. 장우재 연출의 신작 ‘이제 내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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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선별검사 받았더니 '다른 장기 전이' 1/5로 줄었다
증상이 없을 때 미리 받는 간암 선별검사가 암을 조기에 발견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앙포토] 간암 선별검사가 암을 조기에 발견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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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간암 종양 태워 없애고, 통증 덜어주는 초음파 시술
3月21日 암 예방의 날 암 환자 170만 명 시대다. 매년 22만여 명의 암 환자가 새로 생긴다. 다행인 것은 장기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표적·면역 항암제, 최소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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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보이지 않는 지방, 당신의 장기 망친다
체형과 무관한 ‘이소성 지방’ 지방은 몸속에서 주로 피부 아래쪽과 장기 사이에 축적된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제3의 지방을 주목한다. 있어서는 안 될 곳에 존재하는 지방을 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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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게 먹는 한국인 취약···'조기 발병 위암' 원인 찾았다
국내연구진이 45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조기발병위암의 원인을 밝혀냈다. [중앙포토] ━ 여성이 더 많은 40대 '조기발병 위암', 환경보다 유전적 요인 국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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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수술 못하는 재발·전이 암까지 고강도 초음파로 잡는다
하이푸 치료법 하이푸 치료는 간은 물론 췌장·유방 등으로 퍼진 암세포도 초음파 열·진동으로 충격을 줘 사멸을 유도해 치료한다. 프리랜서 김동하 암은 초기에 진단·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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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자각증세 느끼면 이미 암…대장 용종 찾아 싹 잘라야
안전지대 없어지는 대장암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3위이자 암 발생률 2위다. 노령 남성 인구에서 주로 발생한다. 젊거나 여성이라고 모두 안전한 건 아니다. 대장암의 씨앗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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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고강도 초음파 열이 암세포 정밀타격, 면역체계 활성화
━ 하이푸 간암 치료법 하이푸는 고강도 초음파를 모아 생긴 열을 이용해 암세포를 파괴한다. 김태희 원장이 하이푸로 암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동하 암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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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2022년 ‘암 조직만 골라 죽이는’ 중입자 치료 시작
중입자 치료는 축구장 크기의 중입자 가속기에 탄소 이온을 실어 암 조직을 직접 타격하는 기술이다. 가장 발달한 방사선 치료로 평가받는다. [사진제공=NIRS] 암 조직만 골라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