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수술

21세기 병원(1)

2001년 어느 날 지방공무원 P씨(45)가 시골종합병원 문을 들어섰다. 병원에 가기 전 이미 집에서 컴퓨터로 병원 컴퓨터를 불러내 예약해둔 상황이다. 의무기록부도 필요 없이 지정

방사선 중재술 "수술 않는 치료법" 각광

질병의 진단을 위해 사용하던 시술법을 치료에 적용, 외과적으로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사선 중재술」이 각종 암이나 혈관 질환·간담도 질환 등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200)대장암|송인성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소화기계 암이 특히 많은데 위암·간암·대장암 등 이 주종을 이룬다. 그 중에서도 대장암이 요즘 증가하는 추세다. 쇠고기·돼지고기를 많이 먹지 않고 밀기울·쌀겨

뇌종양 쉽고 싸게 치료/계명대팀 새기술 개발 수술 성공

◎비용 절반 이하로 줄어들어/전립선·간암도 치료가능성 【대구=김선왕기자】 계명대의대 교수팀이 뇌종양 수술에 방사선을 이용하는 감마나이프 치료기보다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치료

뇌사문제 국민합의 서둘러야(사설)

서울 백병원 의료진이 우리나라에서는 두번째로 간이식수술에 성공한 사실은 우리 의료기술의 개가이면서도 「뇌사인정」이라는 사회·법률적 문제를 또다시 제기하는 계기가 됐다. 교통사고를

암환자에 간이식 성공/9시간 수술끝에… “뇌사인정” 문제제기

◎인제의대 백병원팀 뇌사인정 여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국내에서 두번째 간이식수술이 성공을 거뒀다. 인제대의대 백병원 이혁상 교수(일반외과)팀은 19일 『말기 간암환자 곽모

"내일을 연다"(6)-첨단과학기술 연구현장을 찾아서

『이곳은 생물체를 다루는 연구실입니다. 따라서 모든 동작을 조용하고 엄숙하게 해야겠지요.』 유전 공학연구소(대덕 연구단지내)발생공학 연구실장 이경광박사(42·일본북해도 대졸)는 첫

잦은 변비·설사-식생활 불균형 탓…심하면"대장암"의심

최근 들어 변비·가벼운 설사 등이 반복된다. 평소에 소화기능은 좋은 편으로 복부의 불쾌감 같은 것은 전혀 느끼지 못하는 편이다. 주변 사람들은 대장암이 아닌가 의심하는데…. 배변

자각증상 별로없어 조기발견 어려워

이 세상에서 가장 악성도가 높은 암은 무엇일까. 악성도의 기준이란게 아주 복잡해서 병리학적으로는 암세포의 분열이 얼마나 빠른가, 세포의 모양이 얼마나 흉칙하게 일그러져 가는가. 얼

사회·교양

『다시 태어난 생명』 펴내

◇김영동 대한보증보험(주) 사장은 23일 자신이 81년 간암 수술을 받는 후 불치병으로 물리는 암을 극복하고 새 생명으로 거듭나기까지 10년간의 투병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다시

간암세포만 얼려 죽인다

냉동수술 법이라는 새로운 간암치료법이 등장, 기존의 수술·약물요법 등 보다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간은 인체의 다른 부위보다 혈관이 빽빽이 뻗어있어 일단 암이 발생하면 급속히

뇌사 불인정 장기이식 어려움 많다|주요 장기별 이식수술 수준과 문제점

미국·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 된 장기이식 수술이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강치가 마련되지 않아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정에 비해서는 실적이 미흡한

암 65%가 식생활 흡연서 비롯-원인과 주요증세·예방법 등 알아보면…

암은 에이즈 (후천성 면역결핍증)와 함께 현대의학에 커다란 과제를 안기고 있는 난치병중 하나로 조기발견만 하면 완치될 수 있으나 이시기를 놓치면 여전히 치명적인 무서운 질병이다.

중국한의학|양의와 접목 치료효과 높인다|신육령·유간중박사 등 내한 세미나

최근의 중국의학은 고유의 전통의료기술(중의)에서 양식 의료기술을 접목시켜 이른바 중·서 의학적 약제술과 치료기술을 개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양·한방 진료체계의 일원화문제가 제기

건강장수의 샘 ④

암을 정복하기 위해 전세계 의료계가 피땀어린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실로 최근 국내외에서 면역요법·광활성요법·온열요법등이 선보이거나 적용돼 암정복에의 고지를 향해

(2)항암제 수술법 개발로「불치병」은 옛말|암 정복을 위한 도전

사형선고나 다름없었던 불치의 병인 암을 극복할 수도 있다는 청신호와 함께 80년대는 밝아왔다. 미국 의학자들이 미 암협회(ACS)의 지원 등에 힘입어 80년 당시 새로운 항암제인「

신장 등 장기 이식 분야 선구자 간암 절제수술 2백여건 성공-서울대 의대 김수태 교수

학술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공동 수상한 김수태 교수는 지난 52년 서울대 의대 졸업 후 줄곧 서울대에 재직해오면서 신장이식과 간이식 등 장기이식에 전념, 이 분야에 선구자적 역할을

아픈 사람끼리 고통을 나눈다|흐뭇한「환자 모임」

투병생활을 함께 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고통을 서로 나누고 재활을 도모하는 자조모임이 국내에서도 점차 정착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직장암 수술로 평생 인공항문을 부착한 채 살아야 하는

21세기 암 보험 보험료 싸고 요양비까지 보장

성인병에 대한 일반의 경각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실체로 경제 기획원이 발표한 87년도 사인통계에 따르면 고혈압·심장질환 등 각종 순환계 질환과 암으로 인한 사망이 전체의 30·

(15)간암|이효석(서울대의대교수·내과)

간암은 간질환 중에서 가장 치명적인 병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위암·폐암·자궁암 등과 함께 가장 흔히 발생되는 암이다. 여자보다 남자에게 5배 가량 자주 발생되며 50대 전후에 가장

고령화하는 사회|건강하게 삽시다|난치병 정복 멀지 않았다

「건강하게 살자.」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영양· 섭생· 운동도 중요하지만 암을 비롯한 난치병을 극복해야 한다. 이제 21세기를 맞기까지 10년 남짓 남았다. 그 사이에 이들

미 피츠버그의대 간이식팀 마취책임자 강유구박사|간이식성공 늦었지만 한국 의학발전엔 기폭제

『간 이식수술은 치료수단으로 이미 정착된 상태로 서울대병원팀의 간이식성공(88년3월)은 늦은 감이 있으나 한국 의학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서울 백병원 초청으로 14

간암 체외수술법개발 서독 피츠마이어박사

서독의 한 외과의사가 세계최초로 환자의 몸밖에서 간암을 치료할수있는 수술법을 개발, 암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 하노버의대「루돌프·피츠마이어」박사는 최근 죽음을 눈앞에 둔 간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