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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땅' 대신 ‘고향 땅'으로…남성 표현 獨 국가 바뀔까
독일의 양성평등 담당 관료가 국가의 가사 중 남성 중심적 표현 수정을 제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와 그가 자신의 후계자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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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내일부터 당원 투표, 국회의원은 19대 20 두 동강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 소송대리인 홍훈희(오른쪽)·한웅 변호사가 25일 ‘전 당원 투표 금지 가처분 신청’ 서류 접수를 위해 서울남부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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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찮은 국민의당…"가죽장갑에 각목 들고 중앙당사 집결하라"
━ 장진영 국민의당 최고위원 “폭력 동원 이유가 뭘까요…통합반대파 조치 필요” 장진영 국민의당 최고위원(좌)이 SNS에 '폭력까지 동원해 투표거부운동을 벌이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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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국당 내분 바라는 멍청한 언론...쯔쯔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1월 10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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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홍준표의 닮은꼴 행보…'당 혁신'이냐 '친위 체제' 구축이냐 분분
원내 1·2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사실상 지구당 정리작업에 착수하면서 그 배경을 두고 관측이 분분하다.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청와대 비서관 등으로 임명된 현역위원장의 지역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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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민중당도 구분 못했던 워킹맘이 독배 마신 것”
━ 취임 한 달 맞은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요즘 정치권에서 가장 바쁜 정치인 중 한 명이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전국을 종횡무진한다. 대표 취임 다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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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정개특위와 시민 중심 기구 두 바퀴로 국회 개혁하자
━ 정치권 불신 없애려면 국가 원로 개헌 대토론회가 제헌절인 17일 국회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관용 전 국회의장, 정세균 국회의장, 김원기·김형오 전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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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직격 인터뷰] “한·미 FTA 맺은 우리를 이완용, 미국 총독이라 모욕하더니”
━ 한·미 FTA 산증인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 “여기 비즈니스센터의 방에는 창문이 없어요. 막판 협상을 하다가 시계를 보니 12시인데, 밤인지 낮인지조차 헷갈리더군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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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인적혁신” vs 이혜훈 “인재영입”
대선 참패 후 50여 일 만에 보수야당의 새 지도부 면면이 확정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3일 당 대표를 선출한다. 기존의 ‘체육관’ 방식이 아닌 당 대표 후보들이 현장에서 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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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또 남탓 “당 추락할 때 난 촌에 있었다”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원내 투쟁만 제대로 해주면 연말 지나서 국민이 운동권 정부에 등을 돌릴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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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TONG역기] 시끄러운 대선후보 경선… 오픈 프라이머리가 뭐죠?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들의 토론회가 21일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재명 성남시장, 문재인 전 대표, 사회자, 안희정 충남지사, 최성 고양시장. [사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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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풍찬노숙 각오로 나왔는데 찬바람 매서워"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는 27일 “풍찬노숙(風餐露宿)의 각오로 나왔는데 이렇게 찬바람이 매서울지 몰랐다”고 말했다. 풍찬노숙이란 ‘바람에 불리면서 먹고, 이슬을 맞으면서 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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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친박 핵심들, 이정현 따라 탈당하라
새해 첫날 박근혜 대통령이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나는 완전히 엮였다”고 강변해 국민의 분노에 불을 질렀다. 이날 새누리당의 서청원·최경환·조원진·윤상현·홍문종 의원 등 친박 핵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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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막판 후보단일화 방지법 추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통령 선거 등에서 후보자 등록 이후 사퇴를 금지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 의견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2012년 12월 19일 대선 사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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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지구당·정당후원회 부활 추진…"선거연령은 18세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연령을 18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고, 정당후원제를 부활하기로 했다. 또 자발적으로 결성된 정치인 팬클럽과 동호회 모임 등의 선거운동도 허용한다.선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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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정현 의원, 새누리당 신임 대표로 선출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차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이정현 의원(사진)이 선출됐다.이 의원은 총 유효투표 14만 7824표 중 4만 4424표를 얻어 30.1%의 득표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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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선 나오려면 낡은 관행 혁신부터 앞장서라
장 훈중앙대 교수·정치학기대와 현실 사이의 딜레마에 익숙하기에 요즘의 국회 개혁 논의를 바라보는 우리들 마음은 착잡하다. 국회 개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크지만 뭔가 실질적인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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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지역위원장에 서영교 보류… 이해찬 지역구는 공석으로 놔둬 복당 여지
더불어민주당이 6일 전국 지역위원장을 발표했는데, 친익척 채용 논란으로 당 윤리심판원의 처분을 앞둔 서영교 의원의 지역구(중랑갑)에 대한 결정은 보류했다.윤리심판원의 징계 수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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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뉴스] 서울메트로 전 감사가 문재인 측근? 반은 맞고 반은 틀려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당 혁신비상대책위 회의에서 구의역 스크린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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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가면 ‘사고’ 잘 치는 새누리, 잦은 구설수…올해는?
국회 부의장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새누리당 의원총회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정진석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새누리당 몫의 국회 부의장 후보로는 심재철 의원과 김정훈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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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당협 사무소 설치 금지는 합헌"
헌법재판소가 정당의 당원협의회(당협) 사무소 설치를 금지한 정당법 조항이 합헌이라고 결정했다. 각 정당의 시도당이 당원협의회 사무소 설치를 허용할 경우 2004년 폐지된 지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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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도장 얘기 했겠나 나 쫓아내려 하다간 공멸”
“야당이 현역 의원들을 물갈이하면 낙천된 의원들 거의 전부가 탈당해 무소속이나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할 것 아닌가. 그러면 새누리당은 더욱 유리해지는 것이다. 총선 앞두고 국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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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여론조사 44개 왜곡 의심, 전담분석팀 만들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 여론조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특별단속에 나섰다.김대년(사진) 선관위 사무차장은 24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공표된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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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은 경제 양극화 해법 내놓는 당이 승리할 것”
강원택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장년층에서 아주 높고 젊은 층에선 극히 낮은데 내년 대선에서 이 구도가 유지되긴 힘들다”며 “세대를 초월해 공감을 얻는 후보가 나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