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대선은 경제 양극화 해법 내놓는 당이 승리할 것”
강원택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장년층에서 아주 높고 젊은 층에선 극히 낮은데 내년 대선에서 이 구도가 유지되긴 힘들다”며 “세대를 초월해 공감을 얻는 후보가 나와야 한다”
-
이해·이념 따라 조직 분열 … ‘민주당 몰표’ 더 이상 안 통해
지난 5월 4일 4·29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낙선 인사를 위해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광주시민들이 항의시위를 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잇따라
-
[논쟁] 정국 불안정성 높일 가능성
윤영석 새누리당 의원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을 제출했다. 현행 소선거구제에 6개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 제도를 접목해 비례대표 의원은 약 2배 늘리고 지역구 의
-
[논쟁]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어떻게 볼 것인가 ?
논쟁의 초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현행 소선거구제에 6개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 제도를 접목해 지역구 의원 수는 줄이고, 비례대표 의원은 두 배 가까이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
"정치인 후원금 2억으로 늘리고 지구당 부활시키자"
김용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비판을 받더라도 의원들이 후원금 문제로 탈법을 한다면 제도적으로 이를 막아야 한다”며 “법으로 옥죄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고 말했다. [사진
-
"국회, 중앙당서 독립 … 상임위원장이 당 움직여야"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중앙당의 공천권을 뺏고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바꿔 사생결단식의 당론 정치를 막아야 국회 중심의 정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포토] 박관용(76
-
"동료 시의원, 6.4선거 공천헌금 3000만원 요구받아"
광역의회 의원들은 지방자치단체 조례 제·개정권과 예산 심의·의결권, 그리고 지자체에 대한 감사권을 갖는다. 대상이 중앙정부가 아닌 지자체일 뿐 권한은 국회의원과 거의 같다. 중앙일
-
“지구당 운영비 내고 여비 주고 … 우린 국회의원의 봉”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신년 벽두부터 기초 지방자치단체 선거의 정당공천 폐지 논란이 뜨겁다. “없애야 한다” “그럴 수는 없다”며 여야는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그렇
-
“지구당 운영비 내고 여비 주고 … 우린 국회의원의 봉”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는 올해 초 정치권 최대 이슈 중 하나다. 지난달 23일 김한길 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정당공천 폐지 결의대회에서 “새누리당은 대선
-
첩보조직 같은 기동팀 39개…"현장 덮치면 파쇄기부터 뒤져"
정당이 주최하는 집회에서 일반 당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면 선거법 위반이다. 18대 대선을 앞둔 지난해 11월 한 정당 집회에서 음식을 나눠주는 현장을 선관위가 적발하고 있다. [사
-
후보가 ‘펀드 세일즈맨’… 캠프 요원들 함께 식사해도 밥값은 각자 계산
지난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12 과학기술 나눔의 마라톤 축제 개회식에 참석한 박근혜·문재인·안철수 대통령 후보(오른쪽부터). #장면1. 27일 오
-
후보가 ‘펀드 세일즈맨’… 캠프 요원들 함께 식사해도 밥값은 각자 계산
지난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12 과학기술 나눔의 마라톤 축제 개회식에 참석한 박근혜·문재인·안철수 대통령 후보(오른쪽부터). #장면1. 27일
-
MB정부 실세 재산가까지 왜 검은돈 함정에 빠졌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상득·최시중·박희태 세 사람은 이명박 정권 탄생의 공신이자 실력자다. 이명박(MB)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며 고위 공직을 맡아 권력을 휘둘렀다
-
MB정부 실세 재산가까지 왜 검은돈 함정에 빠졌나
이상득·최시중·박희태 세 사람은 이명박 정권 탄생의 공신이자 실력자다. 이명박(MB) 대통령의 멘토로 불리며 고위 공직을 맡아 권력을 휘둘렀다. 세 사람은 신고 재산이 각각 77
-
“北을 종갓집 삼는 세력을 껴안는 게 문제”
주대환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가 4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의 사무실에서 비례대표 경선 조작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통합진보당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주대환(58)
-
안양서 예비후보 ‘돈선거’ 내부 고발한 조직책 … 이들에게 무슨 일이
돈 선거판에 심어놓은 ‘부비트랩(booby trap)’이 작동을 시작했다. 경기도 안양시에서 캠프의 조직관리책임자 이모씨가 예비후보 A씨를 고발한 것은 ‘공범이라도 자수를 하면
-
박세일, 내년 2월 창당 … 총선 후보 200명 내기로
박세일(사진) 한반도재단 이사장이 주도하는 ‘대중도통합신당 선진통일당(가칭)’이 내년 2월 창당한다. 박 이사장은 14일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선진통일연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
-
[정치특집] 여의도의 여자들
"결혼도 미루고 청춘 다 바친 당원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까지… 300여 명의 여성이 금배지를 향해 날개짓을 한다" 총선을 8개월여 앞두고 여의도가 술렁거린다. 덩달아 정당에 청춘
-
[정치기획] 잠룡들의 배우자, 그들은 누구인가
내년 12월이면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 정초부터 유력 대선 주자들의 발 빠른 행보로 정치권은 술렁인다. 이들 주자 지근거리에 배우자들이 있다. 권력은 정치인과 그 배우자
-
정치개혁특위 6개월 결국 ‘빈 손’으로 끝났다
“여야 정치권의 철옹성 같은 기득권의 벽만 절감했다.” 김충조(민주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1일 그간 정개특위의 활동에 대해 자탄하며 꺼낸 얘기다. 지난 3월 여야 합의로
-
[사설] 국회교섭단체 구성 기준이 고무줄인가
자유선진당이 지난 주말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은 지나친 당리당략으로 비판받아 마땅하다. 개정안은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을 현행 20인 이상에서 15인 이상으로 낮추는 내용이다.
-
민주 당권 경선 출정식
통합민주당 정세균·추미애 의원이 17일 각각 당대표 후보 출범식을 하고 있다. 정대철 상임고문은 이에 앞서 15일 출정식을 가졌다. [사진=오종택 기자]통합민주당 대표 경선이 본격
-
[파키스탄 총선 개표 현장 르포] 집권당 “죽은 부토에 당했다”
19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카라치의 한 가판대에 사람들이 모여 신문을 읽고 있다. 18일 있었던 총선에서 야당의 압도적 승리로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는 크게 좁아지
-
[人terview] “운하 국민투표 부칠 일 아니다”
■ 이념의 눈 아닌 상식의 눈으로 세상 봐 ■ MB, “당신은 99가지가 좋은데 한 가지가 나빠” ■ MB는 자기를 죽이면서 쟁취하고 나는 싸워서 쟁취 ■ 자전거로 13년간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