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겨눈 시진핑, 중동 목줄 잡았다...위성에 찍힌 '400m 증거'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사진 셔터스톡] 중국은 이미 세계 경영에 나서고 있다. 중국인들은 ‘없는 것이 없다’는 광활한 중원을 넘어 전 세계에 진출한 지 오래다. 역사의 질곡 속에서 생존을 위해 해외로
-
“신곡 설령 좋아도 관심없다”…3000억 저작권 굴리는 29살 [90년대생 창업자 ①] 유료 전용
■ 90년대생 창업자가 온다 「 창업의 길을 택한 90년대생, 그들은 누구인가. 한국의 정보기술(IT) 산업이 태동한 90년대에 태어나 청소년기에 스마트폰 혁명을 경험한 이들은
-
美 3대 투자은행 모두 픽했다, 내년 韓 유망주 두 곳 유료 전용
미국의 주요 투자은행(IB)들이 내년 코스피 목표치를 2700~2800선으로 높여 잡았습니다. 2024년엔 한국 기업들의 이익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니까 내년 하반기쯤부터 코스피
-
연봉 5300만원 육성선수가 196억원 빅리거로…센가의 인생역전
센가 고다이(29·뉴욕 메츠)는 프로야구 선수가 되지 못 할 뻔했다. 중학교 때까지 내야수로 뛰었지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다. 투수로 포지션을 바꾼 뒤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
-
"월가 큰손들, Fed 피벗에 베팅했다"…강달러 시대 저무나
뉴욕의 뉴욕증권거래소 앞 월스트리트 표지판. AFP=연합뉴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고강도 통화 긴축을 이어가는 상황에서도 6000조원이 넘는 자산을 굴리는 뉴욕 월스트리트의
-
환전, 당장 할까 기다릴까…전문가 “지금부터 나눠서”
“내년 1월에 아이가 유학 가는데 환전을 지금 해둬야 할까요? 좀 더 기다리면 더 떨어질까요?” 최근 유학생이 모여 있는 카페 게시판에는 환전 시기를 상담하는 글이 많다. 불
-
유학생들 “지금 환전할까요?”...서학개미·외화예금 투자자는 울상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는 모습. 뉴스1 “내년 1월에 아이가 유학 가는데 환전을 지금 해둬야 할까요? 좀 더 기다리면 더 떨어질까요?”
-
[최병일의 이코노믹스] G20 세계화 시대 끝났다, 자유주의 가치동맹 굳어져
━ 변곡점 맞은 한국의 통상전략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이화여대 교수 이달 중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는 한때 세계 경제위기의
-
두문불출 박영선 강단에 섰다…"디지털 대전환" 서강대 강연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서강대 초빙교수) 17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에서 ‘디지털 대전환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서강대 초빙교수 자격으로 강단에서 선
-
문화·산업·자연 공존 공간, 혁신도시 경쟁력 높인다
━ 도시 살리는 문화시설 LG아트센터 서울 전경.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타원형 터널 ‘튜브’를 사이에 두고 아트센터와 디스커버리랩이 자리한다. [사진 LG아트센터 서울]
-
中 '제로 코로나 완화' 희망회로에…글로벌 금융시장 일희일비
출처 없는 중국발(發) 소문에 전 세계 금융시장이 일희일비하고 있다. 중국의 강력한 방역 체계를 의미하는 ‘제로 코로나’ 완화 소식에 전 세계 증시와 원자재 시장이 들썩이다가,
-
구독 4000만 ‘캐치! 티니핑’…제작사가 깨우친 돈 버는 법 유료 전용
‘캐치! 티니핑’. 5세 전후의 딸을 둔 부모라면 아마 모르기 어려울 겁니다. 2020년 출시한 3D 애니메이션인데요. 간단히 설명하면 이모션 왕국의 공주 로미가 마음의 요정
-
감세라는 ‘성장 방정식’의 배신…英 굴욕에 신흥국 더 떠는 이유 유료 전용
━ 📈 강남규 머니 스토리 영국이 유턴했다. 영국 쿼지 콰텡 재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소득세 최고세율 45% 철폐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감
-
[View & Review] ‘신자유주의’ 종주국 영국의 착각…감세·규제완화 방정식 안 통했다
영국이 유턴했다. 영국 쿼지 콰텡 재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소득세 최고세율 45% 철폐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감세 정책 철회다. 영국 밖 외환시장에서
-
역효과 낸 '성장 방정식'...英감세 철회에 신흥국 더 떠는 이유
쿼지 콰텡 영국 재무장관. 블룸버그 영국이 유턴했다. 영국 쿼지 콰텡 재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소득세 최고세율 45% 철폐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감세
-
"2분기 피크 전망은 실수…기대치 낮추되 저평가 기회 잡아야”[앤츠랩]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김상선 기자 돌이켜보면 ‘희망 회로’만 돌렸던 것 같습니다. 올해 7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두 번째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
-
"강달러 흐름 내년이면 꺾일 것…원화가치는 中경제에 달렸다"
제비어 코로미나스 옥스퍼드이코노믹스 거시전략 담당 이사 미국 달러가치가 더욱 가파르게 오른다. 상대적으로 원화는 더 밀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21일까지 3회 연속
-
‘한국 고서 문화 대부’ 여승구 화봉문고 대표 별세…향년 86세
한국 고서(古書) 문화의 대부로 꼽히는 여승구 화봉문고 대표가 14일 별세했다. 사진은 2017년 4월 14일 인사동 화봉문고에서 중앙일보와 만났을 당시 모습. 권혁재 사진전문기
-
[양성희의 시시각각] BTS와 병역이라는 뜨거운 감자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BTS에 병역특례를 줘야 할까, 말아야 할까. 수년간 도돌이표처럼 결론 없이 갑론을박 중인 난제다. 급기야 국회 국방위에서 “BTS 병역면제 여부를 여
-
오늘 미국물가 발표…각국 금리인상 변곡점 되나
제롬 파월 Fed 의장 긴축의 시대다. 제로금리 시대는 고물가에 종지부를 찍었다. 각국 중앙은행의 컨센서스는 ‘고통스러운 긴축’이다. 베이비 스텝(0.25%포인트)은 명함도 못
-
미국 집값 3년 만에 첫 하락…"주택시장 변곡점왔다"
미국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주택 매물 안내판.EPA 다락같이 오르기만 했던 미국의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조사가 잇따라 나
-
[중앙시평] 한·중 수교 30년: 대하소하, 사소사대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한·중 수교 30주년이다. 수교 이후 두 나라 경제·무역·교육·교류 분야에서의 급속한 발전을 생각할 때 한·중 수교가 두 나라와 동아시아, 그리고 국제
-
尹정부 100일 '압박·견인' 병행한 中…"당당한 실리외교 필요"[한·중 수교 30년]
지난 17일로 출범 100일을 넘어선 윤석열 정부에 대해 중국은 압박과 견인을 섞어 구사하는 ‘밀당 외교’를 펴고 있다. 한·미동맹을 강조한 '가치외교'를 천명한 윤석열 정부에
-
손열 EAI원장 "한·중 불신은 '새로운 30년' 설계에 치명적 부담"[한·중 수교 30년]
손열 동아시아연구원(EAI) 원장(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은 23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중 국민이 가진 서로에 대한 불신이 새로운 30년을 준비해야 할 양국에 치명적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