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즐] 삶은 땅콩 덕분에 알게 된 아빠의 사랑
━ [퍼즐] 최창연의 원룸일기(7) 땅콩을 좋아한다. 볶은 땅콩이나 조림도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은 삶은 땅콩이다. 껍질째 삶아 까먹는 것인데, 수확 후 며칠
-
대형마트·편의점 ‘반값 점심’ 경쟁 불붙었다
CU는 유명 맛집들과 손잡은 ‘레스토랑 간편식 시리즈’를 19일부터 선보인다. [사진 CU] 최근 치솟는 외식 물가에 ‘런치플레이션’(점심식사+인플레이션) 신조어까지 등장한 가운
-
1300원 게딱지장 삼김, 4000원 비프버거…'편도족'도 놀랐다
지난 1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 델리 코너 모습. 사진 홈플러스 최근 치솟는 외식 물가에 ‘런치플레이션’(점심식사+인플레이션) 신조어까지 등장한 가운데 대형마트와 편
-
전국푸드뱅크-LG생활건강-대상(주),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에 앞장선다
26일 서울 양천구푸드뱅크마켓에서 열린 저소등가정 아동 희망 지원 사업인 '끔드림팩' 사업 착수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애숙 센터장, 대상그룹 나
-
반도체 핵심광물, 中 의존 줄인다…한·몽 '희소금속 협력센터' 설립
한국과 몽골이 반도체ㆍ배터리ㆍ디스플레이 등 핵심 산업의 원료 광물을 확보하기 위한 ‘희소금속 협력센터’를 조속히 설립하기로 했다. 미ㆍ중 경쟁 속 가시화된 중국의 자원무기화에 대
-
[팩플] 넷제로, 비용이 문제…ICT 기업들 ‘탄소빚’ 쌓인다
SK텔레콤은 ICT 복합문화공간인 T팩토리 내 ‘팩토리 가든’에서 SK의 넷제로 달성을 위한 그린에너지, 친환경 반도체, 클린 솔루션, CCUS(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 기술
-
위로·위안의 묘약, 시와 음식을 ‘창작’하다
━ 이택희의 맛따라기 그의 시와 음식은 생존의 근원과 삶의 원형질에서 캐내는 ‘날것’이다. 고향인 전라도 섬 사투리가 퍼드덕거리며 가슴으로 다가오는 시, 재료의 맛을 잘
-
[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벼·보리는 기본, 모밀·수박·담배 등 40여 종 키워
━ 19세기 예천 농부 박득녕의 365일 오항녕 전주대 사학과(대학원) 교수 어릴 적 내가 자란 시골 외갓집의 여름 밥상은 으레 다음과 같았다. 감자와 풋고추, 우렁이 들
-
집에 있는 주스로 만든다, 애들이 좋아하는 '오렌지 두부 덮밥' [쿠킹]
냉장고에 없으면 서운한 식재료 중 하나가 두부죠. 담백함 때문에 맛은 다소 밋밋하게 느낄 수 있지만, 어떠한 식재료와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아요. ‘쉽게 구할 수 있는 제철 식
-
브릭스,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위해 견고한 기반 마련
브릭스 국가들이 최근 여러 차례 고위급 환경 회의를 개최했으며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세계 인구의 약 42%, 세계
-
美역사보다 오래된 전통 씨간장, 수백 년을 이어가는 비결 [쿠킹]
한식의 맛 ① 씨간장 요즘, 간장의 종자라 불리는 ‘씨간장’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씨간장’의 사전적 의미는 ‘햇간장을 만들 때 넣는 묵은 간장’이다. 우리 조상들은 잘
-
백종원도 땀 뻘뻘...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덕자찜' 위력[백종원의사계MDI]
덕자와 병어, 같은 걸까 다른 걸까 땀 뻘뻘 흘려가며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 덕자찜의 위력 티빙 '백종원의 사계' 덕자병어편. 인터넷 캡처 ■ 「 ‘백종원의 사
-
중국의 5대 발명품 ‘OO’ 팔아 주식 상장한 회사
[사진 바이두 이미지] 중국인들의 두부 사랑은 그 유서가 매우 깊다. 이들의 식탁에 결코 빠져선 안 될 재료이기도 하다. 중국엔 두부를 활용해 만든 요리만 100여 가지가 넘는다
-
식량·바이오에너지 수요에 2050년까지 남미 크기 땅 훼손될 수도
지난 2016년 파푸아뉴기니에서 벌목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 [글로벌위트니스] 개발과 삼림 벌채, 농경지 확대 등 인간 활동으로 인해 지구 전체 토지의 70%가 변형됐고, 40%
-
호주 2020년 대형 산불 기후변화 탓이냐, 벌목 탓이냐 질긴 논쟁
2019년 12월 30일 호주 베른스데일 인근 지역에서 산불이 번지면서 불꽃과 함께 거대한 연기 기둥이 솟아오르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달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동안 강원
-
[라이프 트렌드&] 지속가능한 하와이를 위하여! '하와이와 함께'하는 여행에 초대합니다
하와이 관광청‘말라마 하와이’전개 하와이 관광청이 하와이의 자연·문화·커뮤니티와 교류하며 지속가능한 여행을 할 수 있는 ‘말라마 하와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 하와이 관광청
-
다이어트 중인 당신을 위해…고단백 저지방 ‘참돔’의 모든 것 [쿠킹]
집마다 식문화야 다르지만 참돔이 밥상에 오르는 일은 고등어에 비하면 확실히 드물어 보인다. 평범한 밥상보다는 주로 고급 횟감, 또는 제사상에 올릴 생선찜 요리가 먼저 떠오르곤 한
-
日서 더 고급어종 취급…기름지고 부드러운 맛 '제주 붉조기' [백종원의사계MDI]
생선이라고 다 담백하다? 천만의 말씀 기름지고 고급스러운 생선 No.1, 제주 붉조기 티빙 '백종원의 사계' 제주 붉조기편. 인터넷 캡처 ■ 「 ‘백종원의 사계 MDI’
-
“7000원 못 지켜 죄송” 갓성비 한식 뷔페도 결국 값 올려
“죄송합니다.” 식당에는 대개 두 부류의 ‘님’이 공존한다. ‘손님’과 ‘사장님’이다. 여기에 식자재를 대주거나 배달해주는 ‘기사님’이 낄 때도 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식
-
[장세정의 직격인터뷰]‘대형산불=4월 강원도’ 공식 깨져, 대응도 달라져야
이우균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가 15일 캠퍼스 임학동산의 약 100년 된 금강송 앞에서 소나무(침엽수)와 참나무(활엽수) 가지를 들고 갈수록 대형화하는 산불의 특성과 대응책을
-
지구촌 산불, 15년새 남한 면적 42배 숲 태웠다…기후변화의 저주
경북 울진군 북면 산불 발생 사흘째인 지난 6일 수시로 바뀌는 풍향과 강풍 및 연무로 산불이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인근까지 번지고 있다. [뉴스1(산림청 제공)]
-
"내겐 돈가스가 꿀맛"···하마처럼 먹어야할 '암환자 소울푸드'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6)‘사람은 결국 굶어 죽는다.’ 나영무 박사의 식단. 세브란스병원 인턴 시절, 질병과 죽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다 한 선배가 던진 말이다.
-
[쿠킹] 도미 한 마리가 통째로! 비주얼 끝판왕 안주
나카가와 히데코 요리 선생님이 운영하는 연희동 요리 교실 ‘구르메레브쿠헨’엔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지만 이 중에서도 ‘술안주 클래스는 단연 인기다. 실제로, 술을 너무도 좋아해 그
-
[쿠킹] 양념 소갈비를 구워서 올린 소바…육향 강한 특별한 맛
10년간 프렌치 가스트로 펍 ‘루이쌍끄’의 오너 셰프로 받은 사랑을 뒤로하고, 2019년 돌연 “평생 해보고 싶었던” 국숫집에 도전했다. 프랑스와 스페인 유학 시절 배운 유럽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