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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24회]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채택율 1위 검정 역사교과서' 문제점 분석
2015년 10월29일 오후 2시에 방영된 중앙일보 인터넷 방송 '직격 인터뷰' 코너에서는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출연해 고등학교 검정 역사교과서 1종을 집중 분석했다. 검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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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거사를 돈벌이에 이용한 민변 변호사들
과거사 관련 각종 진상규명 위원회 출신 변호사들이 재직 시 취급했던 사건을 퇴직 뒤에 수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김준곤 변호사를 구속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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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는 모든 권력을 거부하는 존재”
저자: 서경식 역자: 최재혁 출판사: 반비 가격: 1만8000원 저술가로서 서경식(63·도쿄 케이자이대학 현대법학부 교수)씨 이름을 한국에 처음 알린 책은 『나의 서양미술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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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국회 오판이 부른 '배상 쓰나미'
1977년 4월 광주 YMCA 회관. 강당에 모인 150여 명의 회원 앞으로 대학생 조모(당시 24세)씨가 나타났다. 그는 유신을 반대하고 자유민주주의 회복을 주장하는 유인물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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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영원한 재야인사' 장기표
장기표씨는 본인의 인생을 “실패와 고난의 연속”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선거에 나가도, 정당을 만들어도 번번이 실패했다”면서도 “모든 이가 함께 잘살아야 한다는 꿈 하나로 오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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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국가 배상금 연 1340억] 보도연맹 30만 명, 긴급조치 1140명 …
위자료 기준 명확히 제시한 판결 없어 구체적인 과거사 관련 국가 배상 사건을 들여다보면 그냥 넘길 수 없는 문제점도 발견된다. 우선 위자료를 정하는 기준이 모호하다. 본지가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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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진도 가족간첩단 사건 위자료 25억 판결
서울중앙지법 민사13부(부장 한규현)는 전두환 정권 당시 ‘진도 가족간첩단 사건’에 연루돼 1985년 사형당한 고(故) 김정인씨의 유가족 9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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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군자산 결의'로 통합 2008년 종북 갈등으로 분열 2011년 총선 앞두고 동거
관련기사 종북 아니라면 北과 단절된 모습 보여라 미군 철수 주장한다고 다 종북 아니다 충성파 대의원 9000여 명 … 통합진보 당권 경쟁 최대 세력 2001년 9월 22~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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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통혁당 20년 옥고 … 처음처럼 글자 쓴 좌파 지성인 신영복 교수
우리는 ‘감옥’에 갇혀 있다. 이념적으로 오른쪽이건 왼쪽이건 다른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면 그게 감옥이다. 이념이 아니라도 타인에 대한 편견과 자기 콤플렉스가 우리를 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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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아내’로 한 맺힌 30년 재혼 안 하고 5남매 키워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그 사람이…천국에서도 기뻐할 겁니다.” 16일 오전 11시 서울고등법원 312호. ‘1980년 진도 가족간첩단 사건’의 마지막 재심 대상자였던 김정인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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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PIFF&Q채널 아시아 다큐 걸작선
진옥 언니, 학교 가다 오후 1시30분김진열 감독의 1999년작 ‘여성 장애인 김진옥씨의 결혼이야기’의 후속편. 딸 서경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겪는 가족의 설렘과 갈등을 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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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바로잡습니다] 정치 外
정치 "북 핵무기 5 ~ 6개 보유" 확인 않고 보도 2006년 한 해 동안 중앙일보 정치부문 기자들은 정치권의 움직임과 통일.외교안보의 현장을 쫓아 열심히 뛰었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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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자료 77만 쪽 … 1t트럭 한 대"
'일심회' 간첩단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휴일인 12일에도 출근해 송찬엽 공안1부장 주재로 조사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이날부터 국정원으로부터 신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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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 기획 수사 마녀사냥식 여론 몰이"
통일연대.전국민중연대.인권운동사랑방 등 96개 단체로 구성된 '국가보안법 폐지 국민연대'는 2일 서울 안국동의 카페 달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정보원이 일심회 사건을 증거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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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선고 받았던 그들 '우행시'를 말하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하 우행시)의 행보가 남다르다. 강동원.이나영이 주연을 맡은 송해성 감독의 영화는 2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았다. 원작인 공지영의 소설도 6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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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조작은 없었다"
1987년 KAL 858기 폭파사건과 92년 발표된 남한 조선노동당 사건에 대한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현 국정원)의 '기획 조작설'은 근거가 없는 의혹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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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윤이상 음악회'서 만난 부인 이수자씨
고(故) 윤이상의 부인 이수자씨가 지난달 28일 금강산호텔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는 남편의 명예회복을 위해 동백림 사건에 대한 정부의 사과를 요구했다. [금강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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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사형수들의 친구로, 누나로, 어머니로 30년
▶ 김혜원씨가 사형수들이 착용하는 빨간색 수인번호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 수인번호 ‘58’의 주인공은 구미유학생간첩단 사건에 휘말려 사형수가 됐던 김성만씨. 그는 나중에 무기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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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과거사 조사대상 7대사건이란?
◇김대중 납치사건= 1973년 8월 8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한국 야당지도자 김대중이 납치된 사건. 1972년 신병치료차 일본에 체류중이던 김대중은 유신체제가 선포되자 귀국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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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委 "인혁당 사건 中情서 조작"
1964년과 74년 대규모 간첩단 사건으로 발표됐던 1,2차 인민혁명당(인혁당)사건은 중앙정보부의 조작극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는 "74년 인혁당 관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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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않기 위하여 살아남기 위하여 나는 편지를 썼다
1971부터 1988까지, 8백30여 쪽 두툼한 책 겉 표지에 찍힌 두개 숫자 바로 그 중간에 그의 오십여 평생 가운데 토막이 툭 잘려 놓여있다. 인권운동가 서준식(54·인권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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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욱칼럼] 북풍-병풍, 흉보며 배우기?
1987년 11월 29일 대한항공 707여객기가 미얀마 국경 부근에서 추락했다. 북한공작원의 테러에 의한 폭파였다. 당시 마유미로 보도된 폭파범 김현희는 12월 15일 전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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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지도] 5. 인권운동단체
86년 부천서 성고문 사건과 87년 1월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은 우리나라 인권의 현주소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일이었다. 그때까지 반독재.민주화 운동으로 일관하고 있던 우리 시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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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향 장기수·공안사범 '준법서약서' 거부
정부가 사상 전향 (轉向) 제도를 폐지하고 공안사범들이 준법서약서만 제출하면 사면.가석방 등을 시켜주기로 했으나 상당수 미전향 장기수.국가보안법 위반사범들이 준법서약서 제출거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