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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기자의맛GO!] 가정식백반 올갱이집
술에 찌든 얼얼한 속에는 해장국이 으뜸이다. 이왕이면 쇠고기 뼈와 내장까지 푹 곤 사골국이 좋다고 말하는 이도 있겠지만, 명태의 대가리까지 두드려 넣고 끓인 북어국처럼 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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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건강] 맹모'다이어트'지교
우리 아이가 뚱뚱한 것은 아닐까. 우리나라 어린이 비만율은 이미 15%를 넘어 선진국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소아비만은 성인비만보다 심각하다. 이른 나이에 고혈압.고지혈증.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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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도시남녀의 맛난 새 아지트 바로 저기! 도산공원
호텔리어 엄소민(임피리얼 팰리스호텔 근무.사진(右))씨는 요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주변을 자주 찾는다. 후배에게 밥을 사줄 때도, 친구랑 차를 마실 때도 간다. 업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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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결혼했다'는 왜 베스트셀러인가?
*** pro's view 자본주의의 발전과 도시화, 산업화의 과정에서 양산된 일부일처제의 핵가족 제도,‘ 결혼’은 바로 제도의 일부이다. 우리는 낭만적 사랑의 결과가 곧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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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마사지 한다
얼짱·몸짱·웰빙 열풍에 20, 30대 젊은층까지 남성들도 `이준기처럼` 경락 마사지, 받아보셨습니까? 타이 마사지.스포츠 마사지.아로마 마사지.스웨덴식 마사지는요? 누굴 퇴폐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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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대한민국을 마사지 한다
경락 마사지, 받아보셨습니까? 타이 마사지.스포츠 마사지.아로마 마사지.스웨덴식 마사지는요? 누굴 퇴폐이발소나 드나드는 사람으로 아냐고요? 그럴 리가요. 요즘은 고부 간에,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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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그들 "고맙다 윈스톰 … 일자리 돌려줘서"
"이 자동차들이 잃었던 남편,아빠의 자리를 찾아줬네요. 내 자식 만큼이나 사랑스럽습니다." GM대우의 인천 부평2공장의 생산관리2부에서 일하는 복직자 김영석(43)씨. 신차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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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오늘은 나도 C·E·O
이름난 비즈니스 다이닝 레스토랑은 그 자체로 명소다. 맛은 물론 서비스와 분위기까지 남다르다. 저녁엔 남자 손님 수가 많지만 한낮에는 잘 차려입은 부인들로 붐빈다. 점심은 대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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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Business Dining "술 상무는 없다"
내가 경영하는 회사의 미래가 오늘 한 끼의 저녁식사에 달려 있다면…. 벽에 걸린 액자 하나, 테이블에 놓인 유리 잔 하나, 나오는 음식 하나하나까지 신경이 안 쓰일 수 없을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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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십이지장·간암에도 '기죽지 않았다'
세 차례에 걸친 '암과의 전쟁'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은 서울대 명예교수 고창순(75.사진) 박사. 26살 일본 유학 시절 대장암에 걸렸고, 서울대병원 부원장 시절인 51세 때엔 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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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대장·십이지장·간암에도 '기죽지 않았다'
[사진=안성식 기자] 세 차례에 걸친 '암과의 전쟁'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은 서울대 명예교수 고창순(75.사진) 박사. 26살 일본 유학 시절 대장암에 걸렸고, 서울대병원 부원장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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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에 미국식 '보딩 스쿨'
요르단 '킹스 아카데미'가 모델로 삼은 미국의 명문 기숙학교 '디어필드 아카데미'. 중동 국가 한복판에 미국식 4년제 기숙 고등학교(boarding school)가 들어선다.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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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주말] 호텔 조리장에게 배우세요
◆ 중식.일식 가정요리=그랜드 힐튼 호텔은 이달부터 6월까지 매달 둘째 주 화요일에 중식과 일식 요리 교실을 연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가정식 요리 위주로 진행되며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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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자위 상권'인데 손님 줄서네
서울 신사동 '노니 삼겹살' 강미옥 사장이 노니 양념을 한 뒤 숙성한 삼겹살을 들고 있다. 원래 평범한 밥집이었지만 '노니 삼겹살'이란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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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 기러기아빠] 1. 초간편 요리
'마시다 만 맥주병, 널려 있는 빨랫감, 수북이 쌓인 빈 그릇…. ' 지난달 숨진 지 5일이 지나서야 발견된 한 '기러기 아빠'가 남긴 유품이다.유학 간 아이들 뒷바라지하러 아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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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갱생 기러기아빠] 1. 초간편 요리
J W 메리어트 호텔 홍영표 과장(左)이 기러기 아빠들을 위한 간단한 요리법과 보관법을 알려주고 있다. 안성식 기자 '마시다 만 맥주병, 널려 있는 빨랫감, 수북이 쌓인 빈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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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레스토랑 이름도 맛깔나야죠"
외식 전문기업 ㈜나무르의 유지영(32.사진) 이사는 브랜드나 레스토랑 이름을 맛깔나게 짓는 것으로 소문났다. 우리말 '나물'에서 따온 회사 이름 '나무르'도 유이사가 지었다.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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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집 밖에선 저도 일등 요리사입니다"
대학에 입학하며 등산 재미에 푹 빠진 한형석(31)씨. 동사무소 방위병으로 근무하면서도 퇴근을 북한산으로 할 정도였다. 산에서 밤을 지새고 출근하기를 밥 먹듯 했다. 복학 후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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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맛]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사케 한잔 어때?
가볍게 한 잔, 스트레스여 가라! 회사원들이 스트레스를 푸는 모습은 세계 공통이다. 일본의 회사원들은 하루 일과를 끝내고 '이자카야(いざかや)'에서 가볍게 사케 한 잔을 걸치며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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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헌의 비만 맞춤 처방] 많이 먹지도 않는데 살찌는 여성
'먹는 것도 별로 없는데 살이 찐다'. 비만클리닉을 찾는 여성 중 상당수가 이런 하소연을 한다. 실제 이들이 섭취하는 열량도 보통 아니면 그 이하다. 체질 탓으로 돌릴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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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헌의 비만 맞춤 처방] 많이 먹지도 않는데 살찌는 여성
'먹는 것도 별로 없는데 살이 찐다'. 비만클리닉을 찾는 여성 중 상당수가 이런 하소연을 한다. 실제 이들이 섭취하는 열량도 보통 아니면 그 이하다. 체질 탓으로 돌릴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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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4. 땡볕
어머니는 차를 향하여 몇 걸음 뛰면서 손을 흔들었다. 승차 책임자석의 장교가 보기에 딱했는지 차를 잠깐 멈추었고 나는 다시 외쳤다. -저녁에 돌아옵니다. 저기 초소에 가서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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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맛] Sherbet(셔벗)
따스한 햇살, 부드러운 바람. 완연한 봄이다. 한낮의 거리를 걷다 보면 이마에 송골송골 땀이 맺히고 점심식사 후에는 어김없이 졸음이 밀려온다. 나른함을 깨워줄 뭐 상큼한 거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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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 특집] 문 여는 맛집
징검다리로 낀 날과 주말까지 더하면 열흘 가까운 설날 연휴.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휴식을 취하기에 절호의 기회다. 하지만 차례상 준비에 이어 세배 손님 접대까지 매일같이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