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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뺨치는 반품 30~80% 저렴 … 같은 물건 없어 먼저 잡는 이가 임자
경기불황과 고물가로 알뜰 소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반품매장, 리퍼브(Refurbished)숍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들어 천안·아산 지역에도 반품매장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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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출시 코앞 … 하루 해가 너무 짧아요”
프랑스 최대 전자유통사인 다티 매장에서 전용성 삼성전자 프랑스법인장이 전시제품들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4일 프랑스 파리의 샤를 드골 공항에서 자동차로 20분 정도 달려간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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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오토바이 배달로 베트남 시장서 돌풍
유통 세계화는 교역 1조 달러 시대의 필수조건이다. 해외 곳곳에 진출한 유통업체들의 고급 이미지는 ‘메이드 인 코리아’의 위상을 높인다. 세계 각국 번화가 한복판에 자리잡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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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디카↔노트북… 정보 공유도 무한대
1 애플 아이패드의 ‘에어 프린트’ 화면 2 글로비스원의 ‘GX펜’ 3 삼성전자 노트북 RF시리즈 4 로지텍의 무선 마우스 상품 디자이너인 김홍연(28)씨는 스마트폰을 끼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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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아기자기 오밀조밀 … ‘디자인 일본’의 대표 선수들
서구에서 말하는 ‘오리엔탈(동양적) 디자인’의 효시는 일본이다. 일본 디자인은 최근 들어 다소 주춤해졌지만 일찍이 195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젠 스타일’까지 세계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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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이 ‘오프라인 홍보’ 나선 까닭은
서울 노원구 중계2동 경남아파트에 사는 주부 이영화(31)씨는 최근 ‘살짝’ 놀랐다. 아침에 배달된 신문 사이에 온라인몰인 옥션의 전단(사진)이 끼어 있었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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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메이드 인 차이나’ 사라지면 월마트 매장 70%가 빈다
미국인 새라 본지오니는 2004년 크리스마스 직후 받은 선물들을 제조국별로 나눠본다. 39개 가운데 25개가 중국산이었다. 집안을 둘러보니 중국산은 더 있었다. TV·운동화·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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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위기를 말할 때마다 삼성이 달라졌다
동물적인 감각(Animal Spirit)인가, 냉정한 형세 판단의 결과인가. 24일 경영 일선에 전격 복귀한 이건희(68) 삼성전자 회장은 “진짜 위기”라는 말로 취임 일성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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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패스트15 [8] 코콤, 홈 네트워크 시장 선점
코콤은 끊임없이 진화했다. 인터폰 제조업체로 시작해 이제는 홈 네트워크 시장에서 성공 스토리를 써가고 있다. 이 회사 고성욱 사장이 그동안 개발한 각종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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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현대모비스-LG화학 합작회사 설립 외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이 친환경 차량에 장착될 핵심 부품인 '배터리팩'을 공동 개발하고 생산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2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친환경 자동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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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비자 몇십원 차이도 민감해요”
올 1월이었다. 7년째 거래해 오던 전화기 업체 사장님이 전화를 걸어왔다. “판매량이 줄어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게 됐다.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마무리를 잘하겠다”는 얘기였다.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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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즉석 식품, 미니 세탁기 … 싱글족을 위한 '싱글벙글 아이템'
휴일에 차가운 방에서 라면 끓여 먹으며 외롭게 TV를 보던 싱글족은 옛 버전이다. 소비 시대의 싱글족은 봉지를 뜯거나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 식품을 챙겨먹은 뒤 후식으로 에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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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치, 카자흐 전자제품 시장 점령"
연해주를 비롯한 러시아 극동 지역에 살던 한인 17만여 명이 소련 독재자 이오시프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한 지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 19세기 말 가난과 굶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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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몸에 휘날리는 '오성홍기'
중국산은 우리의 침실에서 주방까지, 양말에서 성인의 내의까지, 어린이 완구에서 책가방 속까지, 먹거리에서 가전제품까지,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침실의 침투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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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 많은 지금이 겨울 상품 구입 적기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로 백화점 매장의 디스플레이가 확 달라졌다. 어중간한 가을 옷이 순식간에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털 달린 두꺼운 외투 등 본격적인 겨울상품들이 등장했다. 매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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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삼성·LG, 日서 안먹히는 이유
글로벌 베스트셀러가 된 한국산 평판TV. 미국을 비롯한 주요시장에서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는 한국산 자동차. 이미 세계적 명품반열에 오른 한국산 휴대폰. 이처럼 세계적 한국상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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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식사하고 쇼핑까지 '원스톱 OK'
국내 최초 고품격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아이파크몰'(사장 최동주)이 지난달 25일 용산역에 문을 열었다. 63빌딩의 1.6배, 코엑스몰의 2.3배-. 연면적 8만5000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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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보일러와 가구가 한 이불 덮은 이유는 …
인테리어 전문 업체인 LG데코빌의 전국 200여 개 매장에 가면 요즘 아메리칸스탠더드코리아의 욕실용품이 있다. 리모델링 수요가 가장 많은 여름철을 앞두고 LG와 아메리칸스탠더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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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고, 더위 타고 매출 껑충
▶ 6월들며 냉동고 매출이 늘고 있다. [사진=테크노마트 제공] 업계에서는 '여름철의 김치냉장고'로 불리는 냉동고가 제철을 맞았다. 냉동고는 기존의 냉장고에 냉동 공간(2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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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부부들 "TV·냉장고 큰 게 좋아"
▶ [사진제공=이마트] 혼수가전 제품들이 고급화, 대형화되고 있다. 요즘 신혼부부들에게 대형 디지털 TV와 양문형 냉장고, 드럼 세탁기 등은 이미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상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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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고 닦고' 봄 청소용 가전 눈길
인테리어 소품, 가구, 가전 제품 등 집안 분위기를 새로 바꾸고 싶은 주부들의 마음이 바빠지는 때다. 특히 봄에는 필요한 가전 제품을 새로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다. 전자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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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가전업체 "양판점이 좋아"
서울 가양동 하이마트 가양점에 쓰리에스디지털의 32인치 LCD 텔레비전 'XEVA'가 대기업 제품들과 나란히 전시돼 있다. 최정동 기자 경기도 성남의 벤처기업 쓰리에스디지털㈜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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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방 가습기 준비하셨나요… 살균기능 갖춘 복합식 강추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가습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할인점 등 유통매장의 가전코너에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있다. 전자제품 전문점 하이마트 상품팀 최신기 바이어는 "올해는 살균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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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짝퉁에 멍드는 한국 기업들] 중국 어정쩡 단속 … 우리 기업 "속 터져"
"우리 정부가 나서서 중국 정부에 짝퉁 단속을 강력히 요청해야 한다." 중국산 위조품에 속앓이를 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은 "중국은 가짜 제조업자 단속을 잘 하지 않고, 업자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