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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의원 빼가기에 시작됐다…“상상도 못했다” DJP 공조 (95) 유료 전용
1995년 2월 9일 나는 YS와 결별하고 민주자유당(민자당)을 탈당했다. 90년 1월 3당 합당을 한 지 5년 만에 내가 합친 당을 떠나는 나의 심사는 복잡했지만 ‘더 가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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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의 무기" 조삼달 다녀간 그곳…제주 '사진 명당' 어디 [GO로케]
'웰컴투 삼달리' 속 구좌읍 '비밀의숲'. 너른 목초지가 아름다운 휴양림으로 지난 2020년 문을 열었다. 사진 MI, SLL 지역색을 과감히 드러낸 TV드라마가 연이어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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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도 스타일리시하게 즐긴다, 가을 나들이 아이템 출시 봇물
오색물감을 뿌린 듯 전국이 물들었다.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이 남하하며 수도권은 이번 주말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리산 등 남쪽 지역은 11월 초까지 울긋불긋 색동옷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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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데 산을 왜 올라가? 단풍 사진 의외의 명소, 테마파크 어디
한국민속촌의 가을 풍경. 올가을 단풍은 10월 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한국민속촌 가을이 무르익으면서 단풍이 곳곳에서 제 색을 드러내고 있다. 올가을 단풍놀이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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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 뷰 대관람차 아시나요? 레트로 여행지 당진
충남 당진 ‘삽교호 놀이동산’이 근래 레트로 여행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MZ세대가 남긴 수많은 인증 사진을 찾을 수 있다. 대관람차와 시골 풍경을 한 번에 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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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때 논두렁의 비밀 드러난다…MZ 몰려간 '노잼의 땅'
충남 당진 삽교호 놀이동산. MZ세대 사이에서 레트로 여행 성지로 급부상한 장소다. 대관람차와 시골 풍경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유원지 옆 논이 인생사진을 위한 포토존으로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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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는 '잎비' 내립니다…늦가을 큰 은행나무들의 선물
━ 1000년 은행나무 이야기 냄새 참 고약하다면서도, 사람들은 기꺼이 다가간다. 이렇게 후각적으론 못마땅하나 시각적으론 융숭한 대접을 받는, 그래서 이 만추(晩秋)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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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만 기다렸다…은둔의 땅 아침가리로 떠나는 단풍 트레킹
강원도 인제 방태산자연휴양림이 단풍으로 물들었다. 휴양림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이단폭포. “지금 단풍 많이 들었나요?” “절정이 언제쯤이죠?” 강원도 인제군 방태산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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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친구가 곁에 있어 참 좋네
친구야 고맙다. 곁에서 동행해 주니 나는 즐겁고 행복하네. 너를 만난 봄날부터 연꽃 활짝 피운 여름날과 태풍 불고 장맛비 내리는 날에도 친구가 곁에 있어 힘이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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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 관광사진 대상 수상작, 어디서 찍었지?
2021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작인 '명옥헌의 설경'. 사진 양성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2021 대한민국 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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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아낌없이 주는 호박꽃이 좋아라
듬직하고 어여쁜 호박꽃, 돌담길에 홀로 마중 나와 반기네. 담장을 덮은 풍성한 호박 넝쿨, 찐된장에 쌈 싸 먹기 딱 좋게 생겼네. 아낌없이 내어주는 호박이 나는 좋네.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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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배롱나무에게 연꽃이 하는 말이
배롱나무 너는 참 좋겠다. 백일이나 네 아름다움 뽐낼 수 있으니. 난 며칠 피어 있지도 못하잖아. 너를 보면 화무십일홍이란 말 틀렸어 연꽃아 나는 네가 더 부럽다. 혼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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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고추잠자리 비행기 타고
잠자리 꽁꽁 앉을 자리 앉아라 이리 오면 살고 저리 가면 죽는다. 어릴 적 잠자리 잡으려 부르던 노래, 호숫가 맴도는 고추잠자리 향해 부른다. 꼬리 잘라 잠자리 시집보낸 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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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선택의 기로
어느 길로 갈까. 늘 주어지는 선택의 기로, 그 길 앞에서 망설이고 주저한다. 있을지도 모를 선물을 찾아서. 갈 수도 안 갈 수도 없는 답보할 수 없는 갈림길. 선택은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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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고난의 시절
춥고 배고픈 계절이 왔다. 집도 없고 절도 없는 생명에겐 더욱 힘들고 서글픈 시절이 왔다. 고난의 경자년 한 해가 가고 있다. 나무들도 겨울잠에 든 시절, 새들은 귀한 먹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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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겨울 의암호
호숫가 출렁이는 잔물결 들랑날랑 바위에 입힌 얼음 옷, 나뭇가지엔 고드름 매달았다. 밤새워 불어대던 칼바람 차례차례 새겨놓은 얼음 조각, 코로나 주삿바늘 되었다. ■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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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아침을 여는
새벽 버스에 몸을 싣고 고속도로를 달린다. 무거운 눈꺼풀 사이로 들어오는 빛의 향연, 눈 번쩍 황홀한 찰나의 세상이 열린다. 금방 스쳐 지나갈 꿈같은 생을 엿본다. ■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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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가을은 가고
차가운 바람 부는 하늘 들릴 듯 말듯 사라지고 마는 신비로운 천상의 노래 침묵해야 들리는 하늘 선물 푸른 밤하늘 가르며 어디론가 날아가는 기러기 떼 두 날개에 찬 바람 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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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의자에 앉아
쉼이 필요한 시간 저기 앉아서 책을 읽으면 좋겠다. 새 소리 바람 소리 들으며 지는 낙엽 바라봐도 좋으리. 숨이 필요한 시간 둘러앉아 얘기꽃 피워도 좋겠다. 그간 어찌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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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가을이 가네
늦가을 단풍놀이 하세월 빠르구나 봄 새순 물든 단풍 우수수 떨어지니 하늘 문 훤히 열렸네 바람길도 열렸네 가지 마라 가지 마라 세월아 가지 마라 여름인가 싶더니만 가을이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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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가을에 핀 민들레꽃
바람아 어서 불어라 우리 늦둥이 떠나보내자 조금만 더 세게 불어 다오 훠이 훠이 멀리 보내자 막내야 사랑하는 늦둥아 서둘러 어서 떠나가거라 추운 계절이 금방 온단다 하늘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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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에도 있다. 거리 두기 좋은 ‘비대면 관광지’
서울 구로구 푸른수목원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중 하나다. [뉴스1] 무르익은 가을.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걱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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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부른다…인천서 가볼만한 비대면관광지 7선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은 단풍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가을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인천 가을 비대면 관광지 7선’을 소개했다.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및 전국 관광공사(R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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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어느 가을날
산 그림자 길게 누운 내 인생의 가을날 오후 가보지 않은 낯선 길을 걷는다. 많이 설레고 조금은 두려운 산짐승 울부짖는 어둠 속으로 억새꽃 환호하는 길을 간다. ■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