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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제목도 없는' 내용증명…LG 상속분쟁 시작이었다
2012년 고(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앞줄 왼쪽 셋째)의 미수연(米壽宴·88세)에 LG그룹 오너 일가가 참석한 모습. 앞줄 왼쪽부터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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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박원순 자필 유서 "미안하다, 감사드린다, 모두 안녕"
박원순 유언장. [중앙포토]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언장이 10일 오전 11시 50분 공개됐다. 〈유언장 전문〉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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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찾았다" 허위 사실부터 가상 유언장까지… 고 박 시장 둘러싼 가짜 정보들
고 박원순 시장의 죽음과 관련된 가짜 정보들이 인터넷에 떠돌아 혼선을 빚었다. [중앙포토] 시신이 발견됐다는 허위 사실부터 미리 쓴 유언장까지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비극을 전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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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의 8년 전 가상 유언장 "너희는 정치 안했으면 한다"
정두언 전 의원이 생전 글을 쓰던 모습. [사진 정두언 전 의원 블로그] 16일 숨진 채 발견된 정두언(62) 전 새누리당 의원은 가족에게 보내는 유서를 남겼다. 평소 친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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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죽음 앞에 서자 행복한 삶 보이네요
수의를 갖춰 입고 임종체험을 마친 소중 학생기자단. 왼쪽부터 김보빈 학생모델, 윤신혜·지나현 학생기자 사후세계를 다룬 영화 ‘신과함께 2’가 전작에 이어 또 천만 관객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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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잉을 통하여 아름다운 삶을” 효원 힐링센터
잘 먹고 잘 사는 의미의 ‘웰빙’ 바람이 불었다 그러던 것이 몇 년 전부터는 잘 죽는 것을 찾기 위한 ‘웰다잉’ 이라는 단어가 오르내리는가 싶더니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마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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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속 들어간 50대 대기업 직원, 못질 하자…
한국인은 33분에 1명꼴로 목숨을 스스로 끊는다고 한다. 인구 10만 명당 33.5명, 전체 사망자 100명 가운데 6명꼴이다. 이런 시대를 반영하여 우리 사회의 한 편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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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비극에선 모두 피해자“증오의 고리를 끊어라”
개봉 한 달 만에 관객 4만5000명. 1만 명만 넘겨도 ‘경사’로 치는 예술영화로선 ‘초대박’이다. 캐나다 영화 ‘그을린 사랑’. 누구는 “소포클레스의 비극이 떠오른다”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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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교보생명, 자격증이 무기였죠 내 이름 석자 ‘인생보험’ 들었답니다
교보생명 신입사원들이 충남 천안의 연수원(계성원)에서 입사식을 마친 뒤 자신의 명찰을 들어보이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외환위기는 그 어느 업종보다 금융산업에 많은 상처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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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유서 쓰다 보면 가장 소중한 게 뭔지 알게 돼”
시한부라는 극한상황이 닥치기 전에 미리 유서를 쓰고 죽음의 의미를 배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삶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이다.오래전부터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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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노년' 이렇게 가꾸자
▶ 지난 1일 서울YWCA의 ‘멋쟁이 할머니’강좌에 참석한 수강생들이 스포츠댄스를 배우고 있다. [오종택 기자] 평균 수명 80세가 눈앞이다. 인생의 4분의 1은 노인으로 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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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죽음은 현실의 탈출구가 될까
"나면서부터 크게 어리석었고/자라면서 병이 많았네/중년에 어찌 학문을 좋아하게 됐고/말년엔 외람되게 벼슬이 높았네… 근심 속에 즐거움 있고/즐거움 속에 근심 있네/저 세상으로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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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묘비명
퇴계(退溪) 이황(李滉)이 숨지기 나흘 전 조카를 불러 자신의 묘비에 세겨질 묘비명(墓碑銘)을 당부했다. 자신이 직접 4언(言)24구(句)로 삶을 정리했다. 제자들의 거창한 헌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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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소설가 한말숙씨 네 자녀에 '가상 유언장'
"수의는 엄마가 준비해 둔 것을 입혀라. 장례식은 병원 영안실, 가족장으로 검소하게, 아빠의 음악을 아주 작게 들리게 해라. 찬송가.독경 다 필요 없고 영정 앞에는 헌화한 꽃만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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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본 죽음의 문턱… 문인 11인 가상 유언장
'자네는 인생의 종착점에 이르렀을 때 어떤 모습으로 발걸음을 옮기겠나? 안 가려고 발버둥치다가 떠밀려서 옮기겠나, 아니면 그냥 웃으면서 스스로 옮기겠나? 나는 쓰고 싶은 글도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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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모의장례식」훈련싸고|지하철공사-노조 공방
서울지하철공사(사장 한진희)의 사원 정신교육중 교육생을 관에 넣어 모의장례를 치르는 이른바 「나의 장례식」행사를 놓고 노조측의 항의농성과 이에맞선공사측의 주동자고발등 노·사가 팽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