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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입장에 ‘에어컨 빵빵’ 글램핑장…눈길 끄는 장흥 수목원들
편백이 빽빽하게 들어찬 장흥 하늘빛수목원은 한여름에도 선선해서 산림욕을 즐기기 좋다. 전남 장흥에는 국가대표급 산림휴양시설이 있다. 수령 40년 이상의 편백과 삼나무가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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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꽃가루 심할 때 코로나19 감염률도 높아져"…31개국 분석
꽃가루 [중앙포토] 봄철 꽃가루가 심할 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도 더 잘 확산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꽃가루가 날릴 때는 사람 없는 한적한 곳에서도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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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곤충은 열매 먹고, 새는 곤충 먹으며 돌아가는 생태계
여름은 열매의 계절입니다. 이파리가 열심히 광합성해서 양분을 만들고 그 양분으로 열매를 토실토실 살찌웁니다. 우리나라 숲에 가장 많은 나무는 참나무 종류입니다. 참나무는 도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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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으로 오해까지 산 SK 장학사업
고 최종현 회장(왼쪽)이 1981년 내한한 야마니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오른쪽 둘째)과 담소를 나누는 장면. 최 회장은 제2차 석유파동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와 석유외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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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배후설 일었던 '통큰' 장학사업 펼친 고 최종현 SK 회장
폐암 수술을 받은 고(故) 최종현 SK 회장(왼쪽 두번째)이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직전인 1997년 9월, 산소 호흡기를 꽂은 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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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쑥쑥 자라나라~' 봄비가 반가운 새잎들
[은행나무 새순] 식목일이다. 때마침 봄비가 내린다. 앞다투어 핀 봄꽃들은 떨어질세라 한껏 움츠러든다. 이파리를 키워야 할 수목들은 반갑기 그지없다. 물기를 한껏 빨아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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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대청호 오백리길서 다도해같은 섬을 만나다
대전은 대도시로는 드물게 거대한 호수를 끼고 있다. 충청권 500만명의 젖줄인 금강을 막아 생긴 대청호다. 대청호는 삭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 도시에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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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 만이군요, 한눈에 보는 만 가지 비경
━ 남설악 만경대 오늘부터 개방 1970년 3월 환경 보전을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막은 후 46년 만에 개방되는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남설악 만경대. 기암괴석으로 형성된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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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엔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하세요
알레르기 유발 주요 식물 꽃가루의 전자현미경 사진. A. 은행나무, B. 독일가문비, C. 리기다소나무, D. 삼나무, E. 매타세쿼이아, F. 측백나무, G. 중국굴피나무,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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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Report] “사람 키우듯 나무 키운다” 탄소배출권 보유 기업으로 인정
SK그룹은 8일 “고(故) 최종현 선대 회장이 1972년 ‘사람을 키우듯 나무를 키우고,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운다’는 신념을 구현하기 위해 세운 SK임업이 지난 11월 1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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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지식의 미래 外
● 지식의 미래(데이비드 와인버거 지음, 이진원 옮김, 리더스북, 368쪽, 1만8000원)=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지식의 네트워크화가 지식사회를 어떻게 바꾸고 있으며, 더욱 촘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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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바둑이야기-인생 축소판 바둑판과 바둑돌 ①
서봉수 9단은 젊은 시절 “바둑은 나무로 만든 판 위에 돌을 가지고 싸우는 것이다”고 말해 단번에 독설가의 지위를 얻었다. 서 9단은 원시인의 돌도끼를 연상하는 표현으로 바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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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 … 나무가 선물하는 미네랄 생명수
“수액은 나무에서 뽑은 물이에요. 경칩(올해 3월 6일) 전후에만 맛볼 수 있죠.” 지난 5일 전북 완주군 대아수목원에서 열린 ‘고로쇠 수액 체험교실’. 참가자 40명이 지켜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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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식물종 20% 서식 … 400년 손 안 탄 원시림
점봉산 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양희문 박사(오른쪽)가 취재팀과 함께 나무 지름을 측정하고 있다. 얼레지·모데미풀·투구꽃등 봄에서 가을까지 다양한 야생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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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탐방 ⑥ 천안토요뫼산악회
가장 대중적인 운동은 역시 등산. 경치좋고 공기 좋은 곳을 땀 흘리며 올라 아래를 굽어보는 기분은 더 없이 좋다. 좋은 산 친구들이 있어 금상첨화. 천안·아산 등산모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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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읽으면 입에 짝짝 붙네 … 민요의 노랫말
파리 동동 잠자리 동동 박혜숙 글 오윤화 그림 파란자전거 252쪽, 1만5000원 전래동요와 민요 속에 담긴 옛 사람들의 정서와 문화를 읽어낸 책이다. 해와 별에게까지 말을 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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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보는 세상] 故鄕
“큰 바람이 일어나 구름을 날렸도다. 해내에 위엄을 떨치고 고향에 돌아왔네. 이에 용사를 얻어 사방을 지키리라.(大風起兮隕벴揚, 威加海內兮歸故鄕, 安得猛士兮守四方)” 한(漢)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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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숲에 가면 숲을 닮는다
숲. 그 이름은 불러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입 안에서 상큼한 향기 배어나는 듯하고 서늘한 바람 한 줄기 이는 듯하다. 그래서 다시 불러본다. 숲, 숲, 숲. 모음 ‘ㅜ’가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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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떠나는 시 ⑤ 『하룻밤 돌배나무 아래서 잤다』 김남극 시집(문학동네)
구르는 것의 슬픔과 구르지 못하는 것의 슬픔 지게를 진 아저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담배를 물고 뽀로롱 마가리로 사라진다 오토바이를 타고 피울 수 있는 담배는 장미밖에 없다 챙이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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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초등생들 스크린에 꿈을 담다
지난해 10월 영화를 촬영하던 강원도 홍천군 내촌초등학교 와야분교 어린이들이 마을 내 촬영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정미영(13·왼쪽에서 넷째)양과 카메라를 들고 있는 윤수경(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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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연말 술자리 '거뜬해요'
연말이라 누구나 술자리가 잦다. 숙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음을 피해야 하지만 어쩔 수 없다면 숙취해소음료를 미리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CJ는 '컨디션 ADH 프로젝트'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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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등산화 꺼내셔야죠?
H형! 엊그제 강원도로 단풍 마중을 나갔었지요. 설악을 한껏 물들이고서 '숨가쁘게' 남하하고 있는 단풍과 마주쳤더랬습니다. 하루 25㎞의 속도라던가요. 얼마 후면 형이 사는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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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숲 되살리자" 추자도서 나무심기
제주도 북제주군이 관내 부속섬인 추자도의 명물인 추자나무숲 되살리기에 나섰다. 북제주군은 이달중으로 추자나무 자생지 제모습찾기 사업에 착수, 내년초까지 추자나무 1천여그루를 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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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달걀 두 개
공자의 손자이자 저서 '중용(中庸)' 을 남긴 자사(子思)는 중국 전국시대 인물이다. 하루는 그가 섬기던 위공(衛公)이 장군감 추천을 의뢰해왔다. 자사는구변(苟變)이라는 사람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