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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과학? 이젠 예술...韓가구, 고급화로 日이케아와 맞짱
지난 22일 서울 홈플러스 영등포점 2층에 일본 가구·인테리어 기업 ‘니토리’ 한국 2호점이 문을 열었다. 전시장에서 관계자들이 전시품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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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1억원 위스키·벤츠 산다” 이색 추석 선물 ‘눈길’
편의점 CU에서 모델들이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CU 올 추석에는 편의점에서 1억원에 달하는 위스키와 벤츠·BMW 같은 고가의 수입차를 살 수 있다. 명절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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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았던 ‘집콕 수혜’…가구업계, 디지털로 활로 찾는다
고품질 3D 렌더링 기술을 적용한 한샘의 인테리어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 [사진 한샘] 코로나19 사태로 ‘롤러코스터 실적’을 경험한 가구 업계가 활로 찾기에 나섰다. 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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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강화” “오프라인 차별화” 가구 4사 ‘4色 활로’
김윤희 한샘 R&D본부장이 지난달 31일 크리에이티브 데이 행사에서 매장 리뉴얼 및 전시 혁신 청사진을 소개해하고 있다. 사진 한샘 코로나19 사태로 ‘롤러코스터 실적’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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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1000만원 넘어도 산다…시몬스 2년만에 매출 3000억 돌파
국내 2위 침대기업 시몬스침대가 지난해 매출 3000억원을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인테리어 수요가 급증한데다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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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억 베팅, 아마존 1위기업 인수한 정지선…대기업 리빙 전쟁
현대백화점 그룹에 인수된 지누스의 매트리스. [사진 지누스] 현대백화점이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기업인 ‘지누스’를 7747억원에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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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는 'CEO 사관학교'…롯데·LG·카카오엔터까지 죄다 꿰찼다
연말을 맞아 기업들이 속속 내년도 임원명단을 발표하는 가운데 피앤지(P&G, Procter& Gamble) 출신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P&G는 1837년 설립된 미국의 생활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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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1위 뺏겠다”…3년치 이익 쏟아 스마트공장 지은 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 공장. [사진 현대리바트] 오징어 다리처럼 생긴 커다란 흡착판이 넓적한 나무판을 들어올려 작업대에 올리자 전동톱이 달린 기계팔이 나무판을 여섯조각으로 재단한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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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신세계 이어 롯데百도? “백화점은 가구를 좋아해”
한샘리하우스 롯데백화점 부천중동점에서 고객들이 모델하우스를 살펴 보고 있다. [사진 한샘] 현대백화점, 신세계에 이어 롯데도 가구업체를 품에 안을까. 롯데그룹이 사모펀드 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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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여행 못가 伊가구 사나 “3400만원 흔들의자 3개월 예약대기”
이탈리아 럭셔리 가구 브랜드 ‘죠르제띠’의 흔들의자 ‘무브’. 판매 가격은 3400만원이다. [사진 현대리바트] 1500만 원짜리 1인용 의자, 3400만 원짜리 흔들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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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우린 밖으로 간다…‘더 크게 더 넓게’ 인테리어 매장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에서 방문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 LX하우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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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부익부 빈익빈’…가구업계, B2B 사업에 희비교차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며 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사진은 서울의 한 대형마트의 가구 전시 부스. [연합뉴스] #1 지난해 매출 2조67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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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품에 안은 까사미아…4년만에 적자 탈피 '청신호'
프리미엄 디자인 가구 컬렉션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이 출시한 생활가구. 까사미아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이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개설했다 [사진 까사미아] ‘정유경 인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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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따라 떼었다 붙인다…코로나에 빛보는 ‘모듈형’ 가구
에이스침대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다도’는 싱글 침대 두 개를 붙여 트윈형으로 쓰거나 싱글과 라지퀸을 붙여 패밀리형으로 사용하는 등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조합할 수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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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에 가구 바꿨네, 줄줄이 사상 최대 실적
온라인 구매 상품의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는 한샘의 ‘내맘배송’ 서비스. [사진 한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하며 가구업계의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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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매출 타고 훨훨…역대급 실적에 웃는 가구업계
까사미아는 25일 온라인 전용 가구 브랜드 ‘어니언’의 최근 5개월간 매출이 직전 대비 약 110% 늘었다고 밝혔다 [사진 까사미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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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처럼…커뮤니티에 사람 모으면 물건도 팔린다
현대리바트 리바트 커뮤니티의 '랜선 집들이'에서는 누구나 자신의 집을 공개할 수 있다. 리바트몰 캡처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집콕족’이 늘면서 유통 업체들이 자체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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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 시작…최대 70% 할인
고객이 의류 브랜드 미샤에서 겨울 외투를 쇼핑하고 있다. 사진 롯데쇼핑 백화점들이 오는 13일부터 올해 마지막 세일인 겨울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지난 1일 시작해 오는 15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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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못 가 돈 굳었다, 안마의자 사자"
덴마크 명품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의 대표 무선스피커. 사진 뱅앤올룹슨 직장인 신 모(37) 씨는 올여름 유럽 여행을 포기한 대신 300만 원짜리 뱅앤올룹슨 스피커를 장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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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소비 중심된 ‘집’ “서울 안살고 외곽 큰집 이사 늘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디지털전환(DT) 혁명보다 우리의 삶을 더 크게 바꿔놓을 것이다.” 롯데그룹이 임원 교육을 위해 배포한 ‘코로나19 전과 후(BC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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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3만 달러 워라밸 시대 … ‘내집 꾸미기’ 취향 저격
한샘이 신혼부부 공간으로 제시한 거실 모습. 팔걸이와 등받이 위치를 자유자재로 옮길 수 있고 소파베드로 활용가능한 소파를 배치했다. [사진 한샘] 주 52시간제와 워라밸(일과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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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홈퍼니싱 시장…한샘이 제시하는 컨셉트는 '위로와 격려'
주 52시간제와 워라밸(일과 휴식의 균형)이 강조되는 사회적 분위기 덕인지 실내 인테리어를 바꾸려는 수요가 부쩍 늘었다. 선진국에서도 소득 3만달러를 돌파하는 시점부터 홈퍼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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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방사선 초과 매트 리콜…홈쇼핑 1만2000개 판매
까사미아 측은 방사선이 안전기준 이상으로 검출된 토퍼(깔개) 세트 상품 ‘까사온(casaon) 메모텍스’에 대해 환불 또는 교환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까사미아 홈페이지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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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명품 가구에 대리석 마감재 … 프리미엄 매력에 빠진 주방
요즘 집에서 인테리어에 가장 공을 들이는 공간은 어디일까. 바로 ‘주방’이다. 과거엔 거실 인테리어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주방으로 바뀌었다. 주방이 가족 소통의 공간이자 라이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