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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빠, 바보야?" 최재천 교수가 토론 아닌 '숙론' 화두 꺼낸 까닭

    "아빠, 바보야?" 최재천 교수가 토론 아닌 '숙론' 화두 꺼낸 까닭

    9년간 공들인 신간 『숙론』을 소개하는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김영사 제공   '통섭'의 씨앗을 한국에 뿌린 과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이번엔 '숙론(熟論)'을 들고 나왔다

    중앙일보

    2024.05.07 17:43

  •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메르스에게 배워야 할 것들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메르스에게 배워야 할 것들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 멸균하지 않은 낙타유를 마시면 위험하다는 걸 몰랐다. 기압차를 이용해 외부 감염을 막는 음압(陰壓)병상이라는 게 존재하는지도 몰랐다. 기침을 할 땐 팔꿈치로

    중앙일보

    2015.06.15 00:56

  •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기자 며느리의 5월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기자 며느리의 5월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 징징거릴 시간에 1초라도 더 놀자는 신조를 가진 터라 아침 틈틈이 집안일을 한다. 오늘도 베이킹소다로 가스레인지 묵은 때를 나름 가열차게 벗기고 밀린 빨래를

    중앙일보

    2015.05.25 00:47

  •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인간 수컷은 필요 없어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인간 수컷은 필요 없어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 제목에 기분이 혹 상하셨다면 사과드린다. 작가 요네하라 마리(米原万里·1950~2006)가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생활을 그린 에세이집 제목을 빌렸다. 개인적으

    중앙일보

    2015.05.04 00:04

  •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세월호 1년, 달라진 게 뭐야?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세월호 1년, 달라진 게 뭐야?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 신호는 왜 꼭 내 앞에서만 깜빡일까. 달려가면 도로교통법 위반인데. 설마 걸리겠어. 뛰자.  오늘 아침 내가 이랬다. 아니, 거의 매일 그렇다. 옹색한 변이

    중앙일보

    2015.04.13 00:05

  •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키 큰 여자, 작은 남자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키 큰 여자, 작은 남자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첫 소개팅은 악몽이었다. “여자는 늦게 도착해 남자 애를 태워야 해”라는 친구의 조언을 들은 게 문제였다고 쓰고 싶지만 애꿎은 남 탓할 게 아니다. 모든 건

    중앙일보

    2015.03.16 00:03

  •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산낙지는 억울하다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산낙지는 억울하다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 영어신문 기자 시절, 외국인 에디터가 새로 부임할 때마다 주문했던 기사가 있다. 눈물 없이 읽을 수 없는 탈북자 이야기가 첫째요, 놀랍기 그지없다는 한국의

    중앙일보

    2015.02.23 00:04

  •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한국을 버려라?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한국을 버려라?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 “선생님이 뭘 안다고 그래요.”  일본의 ‘테니스 왕자’ 니시코리 게이(錦織圭) 선수의 성공 요인을 분석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을 읽다가 이 말이 떠올랐다.

    중앙일보

    2015.02.02 00:52

  •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내 나이가 어때서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내 나이가 어때서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해 10월 서울로 부임하며 공들여 바꾼 게 하나 있다. 머리 스타일이다. 42세인 그에게 붙는 수식어 중 하나인 ‘역대 최연소

    중앙일보

    2015.01.05 00:05

  •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The Jjirasi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The Jjirasi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 최근 국내 영어신문들에 일제히 새롭게 등장한 영어 단어 하나. 옆의 제목에 있는 말이다. 이 세 글자의 오묘한 감칠맛을 영어로는 살릴 수 없었던 모양이다.

    중앙일보

    2014.12.15 00:02

  •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김 기사님 전상서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김 기사님 전상서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 전국의 30만 택시기사님, 오늘도 덕분에 무사 출근한 평범한 시민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택시요금 덕에 운전면허증은 비상용 신분증으로 전락한 지 오래입니다.

    중앙일보

    2014.11.24 00:05

  •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이름이 뭐예요?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이름이 뭐예요?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 질문: 다음 문장을 해석해 보세요. “OOPs, GNPs clash again.”  ①어머나, 국민총생산(GNP) 재충돌 ②열린우리당, 한나라당 재격돌 ③이

    중앙일보

    2014.10.27 00:10

  •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자막이 너무해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자막이 너무해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의 대화는 존댓말로 옮겨야 할까. 반말이 나을까. 얼마전 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우리말 자막을 보면서 궁금해졌

    중앙일보

    2014.10.06 00:16

  •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대한민국은 출산 파업 중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대한민국은 출산 파업 중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 2750년이면 한국이 사라진단다. 1.19명 출산율이 유지된다는 전제로 돌린 단순 통계 결과지만 흥행엔 성공했다. 일부 언론은 ‘대한민국이 소멸한다’는 기사

    중앙일보

    2014.09.15 00:49

  •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영어가 뭐길래

    [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영어가 뭐길래

    전수진국제부문 기자 2001년 가을, 생애 첫 해외여행으로 휴가지 런던에 도착한 기자는 의기도 양양하게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게 이렇게 묻고 있었다. “두 유 리시브 크레딧 카즈(D

    중앙일보

    2014.08.11 00:10

  • [전수진의 한국인의 왜] 무엇이든 묻진 마세요

    [전수진의 한국인의 왜] 무엇이든 묻진 마세요

    전수진국제부문 기자 어김없이 나왔다. “집은 어디세요?”라는 질문. 각오는 돼 있었다. 약 5분 전 모 대사관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이분의 일성은 “몇 년 차라고요? 나이 꽤 되셨

    중앙일보

    2014.07.21 00:10

  • [알림] 더 넓게, 더 깊게 … 오피니언면 새 필자

    [알림] 더 넓게, 더 깊게 … 오피니언면 새 필자

    ‘아는 것이 힘’을 넘어 ‘제대로 아는 것이 힘’인 세상입니다. 중앙일보 오피니언면이 오늘부터 새로운 필자들과 함께 날카로운 현안 분석과 균형 잡힌 시각을 선보입니다.  강원택

    중앙일보

    2014.07.01 01:01

  • 전통이든 퓨전이든 맛의 스트라이크존 찾아라

    전통이든 퓨전이든 맛의 스트라이크존 찾아라

    2012년 10월 24일자 뉴욕타임스는 맨해튼의 일식당 ‘브러시 스트로크’를 “아름다운 구성의 맛있는 예술”이라 극찬했다. 미국인 프렌치 셰프 데이비드 불리와 세계 3대 요리학교로

    온라인 중앙일보

    2014.03.30 04:26

  • 공산품 수출하듯 하면 필패, 문화로 공략하라

    음식과 미식(美食·gastronomy)은 다르다. 유네스코가 인류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건 프랑스 음식(food)이 아니다. 요리(cuisine)를 중심으로 한 프랑스의 미식 문화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4.03.30 04:25

  • “부대찌개 부끄럽다고 숨기려는 관료들 발상 한심”

    “부대찌개 부끄럽다고 숨기려는 관료들 발상 한심”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 홍보의 문제점과 대안을 조목조목 짚었다. 왼쪽부터 앤드루 새먼, 다니엘 튜더, 마크 러셀, 조 맥퍼슨, 마이클 브린. 조용철 기자 "

    온라인 중앙일보

    2013.11.03 03:53

  • 비무장지대, 그곳은 아물지 않은 마음의 흉터

    인간의 마음을 가로지르는 국경은 할퀴어졌네. 고요한 심판의 펜을 쥔 낯선 이들에 의해. 그리고 그 국경들이 피를 흘릴 때 우리는 두려움을 갖고 바라보네. 지도를 가르는 선의 색이

    온라인 중앙일보

    2013.07.01 03:14

  • 비무장지대, 그곳은 아물지 않은 마음의 흉터

    비무장지대, 그곳은 아물지 않은 마음의 흉터

    인간의 마음을 가로지르는 국경은 할퀴어졌네. 고요한 심판의 펜을 쥔 낯선 이들에 의해. 그리고 그 국경들이 피를 흘릴 때 우리는 두려움을 갖고 바라보네. 지도를 가르는 선의 색이

    온라인 중앙일보

    2013.06.30 01:52

  • "해킹 공개 뒤 갑자기 韓해커 늘어 방패 역할"

    "해킹 공개 뒤 갑자기 韓해커 늘어 방패 역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국제 해커 집단으로 알려진 어나니머스(Anonymous·익명이란 뜻)가 6일 북한의 대남 선전 사이트 ‘우리민족끼리(www.uriminzokk

    온라인 중앙일보

    2013.04.07 00:41

  • 北 13번 다녀온 외국기자 "알면 알수록 한국과 북한은…"

    北 13번 다녀온 외국기자 "알면 알수록 한국과 북한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프랑스 르몽드지 도쿄 특파원 필리프 퐁스(70ㆍ사진)는 아시아의 현대사를 40년간 지켜본 프랑스 기자다. 1970년대 초 베트남전쟁부터 5·1

    온라인 중앙일보

    2012.11.18 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