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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오피니언 섹션 확대합니다
중앙일보 오피니언면이 '섹션 속 섹션'으로 확대 개편돼 젊고 논쟁적인 새 모습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기존의 3개 면에서 주 3회(월.수.금) 4개 면으로 늘어난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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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돈의 흐름을 좇아라"
영토 분쟁과 중국의 반일 시위 기사가 연일 지면을 장식하고 있다. 하지만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려면 정부가 무슨 말을 하는지보다는 어떤 행동을 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미국의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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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미국·유럽 화해 아직 멀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유럽 순방에서 '강한 유럽'을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덕분에 그동안 껄끄러웠던 미국과 유럽 사이의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졌다. 그러나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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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한국 전자산업서 중국이 배울 점
한국은 첨단 전자산업 분야에서 어떻게 세계의 선두가 될 수 있었는가. 최근 이에 대해 새로운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새로운 관점은 삼성.LG.현대 등이 해외 다국적 기업과 긴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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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새만금, 친환경 개발의 모델 될 수 있다
새만금 개발사업이 시작된 지 올해로 15년이 지났다. 그토록 긴 시간이 지났어도 여전히 쟁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이 사업이 갖는 중요하고도 복잡한 의미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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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이 시대의 정치이념 논쟁
날로 깊어가는 경제침체와 살벌한 정치대결로 국민의 마음이 차갑게 얼어 붙고 있는 이때에 정치사상이나 이데올로기를 논한다는 것은 부질없는 사치라고 지적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근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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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미 대선이 새 국제체제 분수령
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음 주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에서는 예년과 달리 미국의 대외정책이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실업.세금.사회보장.교육개혁.재정적자 등 미국 선거의 향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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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케리의 이라크사태 해법
미국 하버드대와 프랑스 파리에서 강의하는 정치학자 스탠리 호프만 교수는 미국이 이라크에서 빠져나오는 방법론에 대한 책을 펴냈다. 유감스럽게도 그의 구상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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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정책 우선순위 결단을 촉구하며
일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선택하는 것이 인생이나 기업이나 국가경영의 성패를 좌우하는 필요조건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원칙이다. 오늘의 한국정치가 혼미하고 사회불안이 확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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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서해사건의 희생양을 찾는가
서해사건이 필요 이상으로 확대되고 사건처리가 문제의 핵심을 크게 벗어났다. 이 사건의 본질은 무엇인가. 하나는 우리 해군이 바다 위 남북 경계선을 침범한 북한 해군함정을 교전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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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오피니언면 새 필진으로 새 단장
열린 신문 중앙일보는 특정 이념이나 정파에 편향되지 않는 균형적 보도와 논평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2004년 하반기 필진은 분야별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로 훨씬 다양하게 구성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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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AP도 '김선일 테이프' 의문점 밝혀라
마이클 무어 감독의 영화 '화씨 9/11'은 미국의 부시 가문과 빈 라덴 사이의 검은 커넥션에 대한 의혹을 집중 제기한다. 부시의 재선을 염려하는 미국 내 보수주의자들과 정치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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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창간 10년 … 중앙일보 이렇게 달라집니다
중앙일보가 제2 창간을 선언하고 개혁을 시도한 지 만 10년이다. 그간 3섹션, 가로쓰기, 전문기자제 도입, 가판 폐지 등 한국 신문의 형태 변화를 획기적으로 주도해 왔다고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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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논단] '일방주의 폐기' 외치는 케리
존 케리 상원의원이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설 민주당 후보로 자리를 굳혔다. 그가 11월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미국의 대외정책이 바뀔 것이다. 문제는 대외정책의 변화 양상이다. 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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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美대선 '보호무역' 공약 경쟁
외교정책은 때때로 미국의 대통령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대선 또한 미국 외교정책의 민감한 부분에까지 영향을 미치곤 한다. 대선 출마자들이 당내 열성 유권자들의 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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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아시아 통화 절상 필요하다
1920~30년대를 휩쓸던 통화절하 광풍은 국제사회에서 '나만 살고 보자'식의 극단적인 보호주의 정책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국제통화기금(IMF)의 창설로 이어졌다. 이 때문에 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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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미국은 유럽 지배 꿈 깨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이번주 영국 방문은 표면적으론 대(對)테러 전선에서 확고한 동맹이 돼 준 토니 블레어 총리에게 감사를 표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구경꾼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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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라크에 가는 이유
파병 논쟁이 잘못된 방향으로 표류하고 있다. 다분히 관념적으로 흐른다. 마치 찬성 쪽의 국익론과 반대 쪽의 명분론이 상호 배타적인 것처럼 팽팽히 맞섰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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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홍사덕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홍사덕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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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권철현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부산 사상구 권철현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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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는 독자와 논쟁중
미국의 유력지 워싱턴 포스트와 이 신문 독자들 사이에 설전이 한창이다. 이라크 때문이다. 이라크전의 불가피성을 두고 독자 항의, 해명 사설, 독자 재반박이 이어지고 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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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아메리카제국'의 딜레마
새해가 시작되면서 이라크의 전운은 더욱 짙어지며 한반도의 긴장도 날로 고조되고 있다. 이렇듯 요동치는 국제정치의 한복판에는 물론 미국이 있다. 그 미국이란 나라의 성격을 정확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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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선정도 다양해야 '이념 논쟁'기획 눈길 끌어
언론이 우리 사회에서 담당해야 할 역할엔 여러 가지가 있다. 새로운 사건을 전해주고, 사회 구성원들간의 이견(異見)을 조정하고, 문화를 전수하고, 즐거움을 주는 등 매스컴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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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읽히는 기사속 숨겨진 '편견'
얼마 안 되는 시간이지만 이 칼럼을 쓰면서 나는 중앙일보 역시 사회 전반에 퍼진 편견들을 고스란히 안고 있으며 때로는 그것을 재생산해 내는 강력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는 생각을 지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