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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엔 팔아라” 징크스 온다…고금리 버틸 피난처는 어디

    “5월엔 팔아라” 징크스 온다…고금리 버틸 피난처는 어디 유료 전용

    중동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이 금리 인하에 부정적인 발언을 잇따라 내놓으며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한 것이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9월·12월 두 번 인하를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 일자리 증가세의 속도가 조정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도 회복될 것"이라고 했다. 📌추천 투자처 및 주의해야 할 점 가격 조정 시 반도체는 저가 매수 차원에서 투자 기회가 올 수 있다.

    2024.04.29 15:20

  • BYD 말고도 쏟아지는 中 전기차…다급한 머스크 중국 총리 만났다

    BYD 말고도 쏟아지는 中 전기차…다급한 머스크 중국 총리 만났다

    로이터 등 외신은 머스크 CEO가 지난 28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초청으로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국가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를 만났다고 29일 보도했다. 리 총리는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준공한 2019년 당시 상하이 당서기로 일하며 머스크와 인연을 맺었다. 이에 머스크 CEO는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테슬라에서 가장 성과가 좋은 공장"이라며 "테슬라는 중국과 더 깊게 협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2024.04.29 14:52

  • 달러 당 엔화 값 160엔까지 하락…1990년 4월 이후 34년만

    달러 당 엔화 값 160엔까지 하락…1990년 4월 이후 34년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음 달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더 늦추거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더 떨어질 수 있다. 피오나 림 말라얀 뱅킹 수석 전략가는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Fed가 금리 인하를 위해선 더 기다려야 한다는 신호를 보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본 당국의) 개입 없이는 엔화 가치는 떨어지는 칼날을 잡는 것처럼 위험할 것"이라면서 "확실히 달러 대비 엔화 값이 160엔 이하로 떨어질 모멘텀이 있고, 시장은 급격한 엔화 약세에 대한 일본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고 했다. 자산운용사 티 로 프라이스(T.Rowe Price)의 빈센트 청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일본 당국이 엔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입하더라도 근본 원인은 일본과 미국의 금리 격차이기 때문에, 엔화 하락이 잠시 쉬었다가 계속 평가 절하될 가능성도 높다"고 짚었다.

    2024.04.29 11:37

  • 3월 외국인관광객 150만명…코로나19 이전 97% 회복

    3월 외국인관광객 150만명…코로나19 이전 97% 회복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후 분기 단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대비 회복률 100.2%로 코로나19 이전 규모를 처음 완전 회복했다. 대만(30만 6000명, 108.8%), 미국(24만 4000명, 119.3%), 베트남(11만명, 100.4%), 싱가포르(6만 8000명, 163.3%), 필리핀(10만 8000명, 109.3%) 등은 회복률이 100% 이상으로 이미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 성장하고 있다.

    2024.04.29 09:01

  • 반도체 잡으려, 美 투자금 절반 돌려주는데...韓은 세액공제 15%  [칩스법 2년]

    반도체 잡으려, 美 투자금 절반 돌려주는데...韓은 세액공제 15% [칩스법 2년]

    미국 반도체 공장 투자시 세액공제나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는 ‘칩스법’으로 동아시아에 집중됐던 반도체 지형이 북미로 옮겨가고 있다. 반도체 업계는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전력망 특별법)’ 제정을 호소하고 있다. 미국·일본 등은 전체 투자금의 40~50%를 직접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는 데 비해 한국의 최대 25%(대·중견기업은 15%) 세액 공제는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024.04.29 05:03

  • 韓 움켜쥔 'AI반도체 핵심'마저…中, HBM 2026년 생산한다 [칩스법 2년]

    韓 움켜쥔 'AI반도체 핵심'마저…中, HBM 2026년 생산한다 [칩스법 2년]

    성공한다면 중국은 미국의 기술 봉쇄에도 불구하고 AI 칩과 첨단 메모리 반도체 자급에 성공하게 된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화웨이가 주도하는 반도체 컨소시엄이 중국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아 2년 내에 HBM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화웨이 중심의 HBM 컨소시엄은 중국이 자국 D램으로 만든 HBM을 화웨이의 AI 칩과 연결해 미국·대만·한국 없이도 독자적인 AI 인프라를 완성시키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하는 시도로 보인다.

    2024.04.29 05:02

  • "열흘 교육 받으면 삼성 취업" 반도체로 美농촌 천지개벽 [美 칩스법 2년]

    "열흘 교육 받으면 삼성 취업" 반도체로 美농촌 천지개벽 [美 칩스법 2년]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이 건설 중인 가운데, 테일러시가 속한 윌리엄슨 카운티의 빌 그레벨 판사는 최근 중앙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레벨 판사는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텍사스대와 협력해 ‘10일 훈련 프로그램’부터 공학 석사 과정까지 장·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열흘 코스는 인텔과 TSMC가 있는 애리조나주의 지역 전문대에서 먼저 했는데, 반도체 관련 경력이 전혀 없어도 교육후 바로 취업할 수 있게 가르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라이델 시장은 "삼성은 향후 여러 세대에 걸쳐 우리 지역 경제의 주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삼성과 테일러의 강력한 파트너십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29 05:01

  • 美 최첨단칩까지 집어삼키는데…'K반도체 골든타임' 4년 남았다 [칩스법 2년]

    美 최첨단칩까지 집어삼키는데…'K반도체 골든타임' 4년 남았다 [칩스법 2년]

    이로써 미국은 메모리 반도체부터 파운드리·첨단 패키징에 이르는 반도체 제조 생태계를 완성했다.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서울대 명예교수)는 "미국에 마이크론이 있어 미 정부가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까지 미국으로 옮기라고 요구하지 않은 게 그나마 우리에게 기회"라며 "메모리와 최첨단 공정만큼은 반드시 국내에 남겨둬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반도체 기업들도 세계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패키징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제조 역량을 국내에 집중시키는 전략에 돌입했다.

    2024.04.29 05:00

  • 밸류업 ‘뜨거운 감자’ 지배구조…증권가 vs 재계, 막판 신경전

    밸류업 ‘뜨거운 감자’ 지배구조…증권가 vs 재계, 막판 신경전

    재계는 지난 23일 대한상공회의소 정책제언을 통해 정부의 밸류업 가이드라인의 핵심이 ‘기업 자율성’이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경협 좌담회에 참여한 강원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의 근본 원인은 (지배구조가 아닌) 기업의 낮은 수익성과 성장성"이라며 "기업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가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주장은 증명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오는 5월 2일 발표하는 밸류업 가이드라인에 상장사가 직접 자사의 지배구조와 자본비용 등을 분석해 적정 기업가치를 책정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2024.04.29 05:00

  • [단독] 중처법 위헌 심리에, 정부 "현장 큰 어려움" 의견 내기로

    [단독] 중처법 위헌 심리에, 정부 "현장 큰 어려움" 의견 내기로

    2022년 1월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1월 말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확대 적용을 앞둔 중소기업계는 지난해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처법 적용 유예를 요구했지만, 여야 협상 결렬로 불발되자 지난 1일 헌법재판소에 이 법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한편 중소기업계는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여소야대’ 결과가 나오자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처법 적용 유예 요청이 다시 무산될까 우려하고 있다.

    2024.04.29 05:00

  • "사지 말라"가 "사라"로 들린다…테슬라 주가 급등할 증거

    "사지 말라"가 "사라"로 들린다…테슬라 주가 급등할 증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완전자율주행(FSD·Full-Self Driving) 데이터, 역대 최대를 기록한 서비스 매출 비중, 인공지능(AI) 투자 금액 등이다. 특히 전체 매출에서 서비스 매출 비중이 10.7%로 역대 최고치까지 커졌다. 2016년 애플이 서비스 매출 비중을 10%에서 20%까지 끌어올리면서 주가수익비율(PER)이 10배 이하에서 20배까지 올랐다는 걸 떠올릴 필요가 있다.

    2024.04.29 05:00

  • 빚 못 갚는 한계기업, 공장 경매 올 709건…작년보다 43% 늘었다

    빚 못 갚는 한계기업, 공장 경매 올 709건…작년보다 43% 늘었다

    2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전국에서 진행된 공장·제조업소 경매는 70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5건)에 비해 43.2% 증가했다. 지난 1분기 경매에 나온 공장 매물 중 낙찰된 물건은 총 233건으로 낙찰률은 32.9%에 그쳤다. 낙찰가율도 지난해 1분기 78.2%에서 지난 1분기 70.5%로 7.7%포인트 낮아졌다.

    2024.04.29 00:11

  • [Editor’s Note] K반도체 미래가 두렵다…현기증 나는 ‘쩐의 전쟁’

    [Editor’s Note] K반도체 미래가 두렵다…현기증 나는 ‘쩐의 전쟁’

    특히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이 진행되며 첨단 반도체 공급망을 둘러싼 경쟁은 갈수록 치열합니다. 미국은 중국이 첨단 반도체 영역을 넘보는 것을 어떻게든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기술 종주국인 미국은 또 한국·대만 등에 넘겨준 반도체 생산기지 역할까지 되찾아오겠다는 각오입니다.

    2024.04.29 00:11

  • 독일 자이스 본사 찾은 이재용, 반도체 경쟁력 강화 속도낸다

    독일 자이스 본사 찾은 이재용, 반도체 경쟁력 강화 속도낸다

    첨단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협력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이스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인 극자외선(EUV) 기술 관련 핵심 특허 2000개 이상을 보유했으며, 세계 1위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인 네덜란드 ASML의 EUV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자이스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EUV 기술과 첨단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2024.04.29 00:11

  • [Biz & Now] 정기선, WEF 특별회의 공동의장 선임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 특별회의에서 공동의장을 맡는다. HD현대는 정 부회장이 28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WEF 특별회의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29 00:11

  • 1분기 깜짝 성장률에…정부, 올해 전망 2%대 후반 올릴 듯

    1분기 깜짝 성장률에…정부, 올해 전망 2%대 후반 올릴 듯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연간 성장률이 2.5%를 웃돌 것이란 시각이 기재부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JP모건(2.3→2.8%), 골드만삭스(2.2→2.5%), BNP(1.9→2.5%) 등 1분기 성장률이 나온 직후 국내 경제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확산했다. 하건형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깜짝 성장으로 연간 성장률이 대폭 상향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남은 3분기 동안 전기 대비 평균 0.3%만 성장해도 연간 2.7% 성장률 달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4.04.29 00:11

  • 카드사 연체율 5년 새 최고…빚 못갚는 서민·중기 는다

    카드사 연체율 5년 새 최고…빚 못갚는 서민·중기 는다

    신한카드의 지난 1분기 말 연체율은 전년 동기(1.37%)보다 0.19%포인트 오른 1.56%였다. 같은 기간 하나(1.94%)·우리(1.46%)·KB국민카드(1.31%)도 모두 전년 동기보다 연체율이 올라 코로나19가 없었던 2019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의 지난 2월 원화 대출 연체율 보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1월과 비교해 0.1%포인트 오른 0.7%로 높게 나타났다.

    2024.04.29 00:11

  • 금리 못내리는데, 연체율 상승은 시작…서민‧중소 ‘약한고리’ 비상등

    금리 못내리는데, 연체율 상승은 시작…서민‧중소 ‘약한고리’ 비상등

    특히 최근 건설업이 침체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출 연체율 오르기 시작한 점도 부담이 됐다. 특히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이 높은 인뱅은 관련 대출을 본격 취급하기 시작한 2021년 이후 연체율이 최고 수준이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이뤄졌던 대출 만기 연장이나 이자 지원 등 정부 지원책들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순 없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종료되면 연체율은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면서 "연체율의 절대 숫자만 보면 아직은 금융사들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지만, 고금리 상황이 길어지고 경기 둔화가 계속되면 건전성 관리에 빨간 불이 들어올 것"이라고 했다.

    2024.04.28 17:36

  • 이재용, 독일 자이스·네덜란드 ASML과 협력 논의…AI 반도체 공략 총력

    이재용, 독일 자이스·네덜란드 ASML과 협력 논의…AI 반도체 공략 총력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오버코헨에 있는 자이스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을 만났다고 28일 밝혔다. 자이스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인 극자외선(EUV) 기술 관련 핵심 특허 2000개 이상을 보유했으며, 세계 1위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인 네덜란드 ASML의 EUV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자이스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EUV 기술과 첨단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2024.04.28 17:01

  • 1분기 ‘성장 서프라이즈’에…정부, 성장률 전망 높인다

    1분기 ‘성장 서프라이즈’에…정부, 성장률 전망 높인다

    1분기 경제성장률(1.3%)이 예상을 크게 뛰어넘으면서 정부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에 나선다. 정부는 당초 2.2% 성장률 전망을 내놓으면서는 분기마다 국내 총생산(GDP)이 0.5~0.6% 수준으로 불어날 것이라 예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JP모건(2.3→2.8%), 골드만삭스(2.2→2.5%), BNP(1.9→2.5%) 등 1분기 성장률이 나온 직후 국내 경제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확산했다.

    2024.04.28 16:08

  •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세계경제포럼 특별회의' 공동의장 맡는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세계경제포럼 특별회의' 공동의장 맡는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특별회의에서 공동의장을 맡는다. HD현대는 정 부회장이 28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WEF 특별회의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WEF 측은 정 부회장 외에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대런 우즈 엑손 모빌 회장, 아민 나세르 아람코 사장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리더 16명을 이번 특별회의 공동의장으로 선임했다.

    2024.04.28 15:31

  • 빚 못갚는 '한계기업' 증가에…공장 경매 43% 급증

    빚 못갚는 '한계기업' 증가에…공장 경매 43% 급증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올해 들어 경매시장에 매물로 나온 공장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전국에서 진행된 공장·제조업소 경매는 70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5건)에 비해 43.2% 증가했다. 지난 1분기 경매에 나온 공장 매물 중 낙찰된 물건은 총 233건으로 낙찰률은 32.9%에 그쳤다.

    2024.04.28 15:22

  • “틱톡 금지 땐 20% 오른다” 메타·알파벳·MS 승자는 누구 [서학콘콜③]

    “틱톡 금지 땐 20% 오른다” 메타·알파벳·MS 승자는 누구 [서학콘콜③] 유료 전용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의 올해 1분기(1~3월) 실적을 4회에 걸쳐 연재한다. 📌인상적인 숫자 알파벳과 메타에서 확인해야 할 건 AI 시장뿐만 아니라 광고 시장의 회복세다. 메타·알파벳·MS 실적발표에서 공통적으로 확인한 건 AI 투자가 내년까지도 큰 폭으로 늘어난다는 거다.

    2024.04.28 15:09

  • '철근 누락' GS건설이 또…이번엔 30억 아파트에 '위조 中유리'

    '철근 누락' GS건설이 또…이번엔 30억 아파트에 '위조 中유리'

    아파트 공사 도중 철근을 빼먹어 붕괴 사고를 냈던 GS건설이 이번에는 한 채에 수십억원을 웃도는 아파트에 품질을 위조한 중국산 유리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GS건설이 몇 년 전 준공한 서울 서초구 소재 A 아파트 단지에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수천장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이 하청업체를 상대로 확인한 결과, 제품의 납기 등을 맞추기 위해 중국산 유리 2500장을 수입한 후 국내에서 KS 마크를 위조해 부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4.04.28 14:15